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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해어화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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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0분이며, 2016년 04월 1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3점이며, 4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박흥식 님이며, 주연은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박성웅 님입니다.
조연은 장영남, 이한위, 류혜영, 장인섭, 김수안 ,다케다 히로미츠 님입니다.

 

줄거리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기생 산월(장영남)은 인제 치하, 예인을 양성하는 대성 권번의 교장이 되고 딸 소율(한효주)도 그곳에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도박판에서 옷감을 날리고 딸로 값을 치르겠다면서 권번에서 소동을 벌이고 소율은 같이 공부를 하고 싶다면서 권번에 넣어달라고 해서 연희(천우희), 소율은 친구가 됩니다.
몇 년 후 졸업을 앞둔 둘은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 선생님을 동경합니다.
졸업식 당일, 기녀들은 기예 연습을 하는 기녀나 술 대접을 하는 접대부로 나뉘는데 둘 모두 정식 기녀 명부에 이름을 올립니다.

소율이 좋아하는 오라버니이자 일본에서 작곡 공부를 하던 김윤우(유연석)가 나타납니다.
소율은 첫 놀음 상대는 조선총독부 경무국장(박성웅)인 히라타 기요시인데 몸단장을 하던 소율을 윤우가 불러서 이난영 선생님의 집에 데리고 갑니다.
선생님의 요청으로 정가를 부르고 연희도 초대를 하는데 놀음판 시간이 다가와서 자기는 히라타의 집에 가고 윤우한테 연희를 부탁합니다.

히라타가 집에 기모노, 목욕물을 준비를 한 걸 보고는 소율은 자기는 예술을 전하러 온 것일 뿐이지 몸을 전하러 온 건 아니라면서 권번으로 돌아갑니다.
어머니 산월은 소율에게 꽃은 결국 꺾여서 꽃병에 담길 운명이고 히라타가 너의 꽃병이라고 말합니다.
소율은 상심을 하고 있는데 윤우가 찾아와서 이난영 선생님의 특별 공연 티켓을 줍니다.
그리고 자기는 높은 사람들이 즐기는 노래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공감을 하고 부를 수 있는 노래 '조선의 마음'을 만들고 싶다면서 같이 작업을 하자고 약속합니다.

소율, 연희는 이난영 선생님의 리사이틀에 참석을 하고 이난영은 노래를 마치고는 한 소녀의 노래를 얼마 전에 듣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을 기분을 맛봤다면서 그런데 여기에 있다며 모두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모두 소율을 바라보는데 이난여은 소율이 아니라 연희를 부르고 연희는 무대에 나가서 노래를 하고 윤우는 감탄을 하면서 연희를 바라보자 소율은 불안해합니다.

얼마 뒤 윤우는 연희에게 음반 계약을 제안을 하고 연희는 소율에게 가서 윤우 오빠가 자기가 이난영 선생의 노래를 쓴 작곡가 최치림이고 음반을 계약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소리를 한다며 웃어넘기려다가 소율의 반응을 보고 윤우가 정말 작곡가인 걸 알고 클럽에 가서 계약을 위해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가수가 되면 권번을 나가야 해서 소율과의 약속을 어겨야 하는데 연희에게 윤우는 너의 목소리를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퍼트리라고 설득을 합니다. 

연희는 소율에게 계약 얘기를 하고 소율은 윤우를 찾아가서 왜 자기가 아니냐면서 눈물을 흘리고 자기도 노래할 수 있다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윤우는 소율을 안고 자기 마음속에는 너 하나뿐이라면서 달래주고 너만을 위한 노래를 써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연희는 권번을 나가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서 히트를 치고 '조선의 마음'을 발매합니다.
연희는 소율에게 티켓과 레코드를 주면서 자기 콘서트에 와달라고 합니다.

소율은 연희의 노래를 듣다가 연희에게 다른 마음이 있는 듯한 윤우의 표정을 보고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윤우는 소율을 발견하고 소율은 윤우가 콘서트에 초대를 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서운해합니다.
윤우와 소율은 다시 클럽에 들어가서 뒤풀이에서 연희는 소율에게 같이 노래를 하자고 제안을 하고 윤우가 자기의 노래를 듣는 모습을 보고 소율은 아직 윤우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놓습니다.
집에 돌아가다가 연희에게 꽃 하나 주지 못한 걸 떠올리고 꽃다발을 사서 클럽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윤우가 연희에게 입을 맞추고 있는 걸 봅니다.
소율은 머리를 자르고 경무국장 히라타를 찾아가서 그의 여자가 됩니다.

소율은 그의 애첩이 되고 그의 권력을 이용해서 연희의 조선의 마음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게 손을 씁니다.
결국 창법과 기교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래는 심의에 걸리고 헌병대가 레코드를 불태워버립니다.
소율은 히라타에게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그의 도움을 받아 가수가 되지만 대중들은 소율의 노래를 외면하고 암시장에 나온 연희의 조선의 마음을 듣습니다.
레코드 사장도 소율이 연희처럼 노래를 부르기를 바랍니다.

 

결말

소율은 윤우의 노래가 있어야 성공할 거라 생각해 그를 데려와 달라고 하지만 그는 술집에서 일본 군인과 시비가 붙어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고 연우와 연희의 클럽은 빚 때문에 폐업해 연희의 행방도 알 수 없습니다.
소율은 히라타에게 윤우가 자기 말고는 아무도 면회할 수 없게 감금시켜 달라 합니다.
연희는 윤우의 행방도 몰라 답답하고 노래도 하고 싶다며 도와달라 소율을 찾아가지만 소율은 그녀를 일본군 특별가수원으로 보냅니다.
연희는 노래할 수 있다는 소율의 말을 믿고 연회장에서 노래하지만 위안부로 보낸 거라 강간 당할 위기에 처해 젓가락으로 일본군 목을 찔러 죽이고 권번으로 도망칩니다.

다음날 헌병대가 권번을 급습하는데 소율이 자기가 히라타의 애첩이라면서 무례하게 행동하면 히라타가 어떻게 할지 생각하라면서 협박합니다.
헌병대가 나가고 연희는 자기 레코드 심의르 허가하지 않은 경무국장이 소율의 사주 때문에 그런 걸 알게 됩니다.
히라타는 살인자이자 소율에게 열등감 느끼게 하는 연희를 제거하겠다고 하고 소율은 권번을 나서려는 연희를 막습니다.
소율은 연희에게 네가 나의 음악, 사랑, 미래 내 모든 것 훔쳐 갔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고 연희는 자기가 훔친 게 아니라 그냥 네가 갖지 못한 것일 뿐이라 말합니다.
소율은 네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말하고 연희가 입에 떼려는데 헌병대가 급습하고 총에 맞아 죽습니다.

출소한 윤우는 경무국장의 애첩이자 이 사건의 원흉이 소율인 걸 알고 소율을 찾아갑니다.
소율은 윤우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며 사랑 거짓말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윤우에게 자신을 위한 노래를 써달라 합니다.
윤우가 연희의 행방을 묻자 소율은 연희가 죽었다 말하고 윤우는 소율의 목을 조릅니다.
일본 군들이 윤우를 제압하고 소율은 윤우에게 작곡하라 명령합니다.

광복을 맞이하고 일제 앞잡이들은 민중들에게 응징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윤우는 연희의 환영을 보고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대성 권번과 기녀들도 응징당하고 소율은 도피길에 오릅니다.

현재, 라디오 DJ가 조선의 마음 LP가 복원되었고 서연희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람이 있으면 제보를 해달라고 합니다.
소율이 방송국을 찾아와 PD에게 자신이 연희라 말하며 아직 사람들에게 들려진 적이 없던 조선의 마음을 불러 자기가 연희라 믿게 만듭니다.
소율은 연희가 되어 조선의 마음을 부르는데 방청석에서 한 여자가 그녀를 유심히 바라보는데 바로 대성 권번 시절에 접대부 박봉을 견디지 못해서 돈 많은 일본인 노인에게 시집을 갔던 김옥향입니다.
김옥향은 대기실에 찾아가 소율에게 자기는 모든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남편이랑 결혼해 자식을 뒀다며 김옥향도 죽고 정소율도 이미 죽었다며 지금은 서연희만 남았다며 나갑니다.

소율이 방송국을 나가려는데 PD가 소율에게 발굴한 LP를 보여주는데 LP는 연희가 소율에게 준 LP였고 하늘 아래 하나뿐인 내 동무 정소율에게 라 적혀있습니다.
PD는 정소율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찾았다면서 소율의 마지막 LP 사랑, 거짓말이를 보여줍니다.
소율이 말을 잇지 못하는데 PD가 소율의 다른 곡들은 연희의 아류 같은데 이 앨범에 실린 사랑, 거짓말이는 차원이 다른 애절함, 처절함, 감성을 지닌 노래라며 극찬하고 LP를 틀고 소율은 이렇게 좋은 걸 왜 그대는 몰랐을까라 말하며 방송국을 나갑니다.
소율은 밖에서 연희와 다정했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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