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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퇴마 : 무녀굴>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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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공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5분이며, 2015년 08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82점이며, 1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휘 님이며, 주연은 김성균, 유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 임화영 님입니다.
조연은 윤지민, 이주실, 김미경, 김기천, 김소진, 오연아, 이규정, 한갑수, 김예은 님입니다.

 

줄거리

정신과 의사인 의대 교수인 신진명(김성균)의 어머니는 유명 무속인입니다.
의사인 신진명은 최면, 빙의를 인정하면서 영매 역할 하는 조수 박지광(김혜성)과 환자 치료에도 이를 활용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유전 탓인지 그 신진명 역시도 귀신을 봅니다.

미스터리 영매 프로그램을 맡은 주혜인(차예련)은 신진명을 인터뷰하려고 3개월 넘게 쫓아다녔지만 신진명은 이를 거절하는데 어느 날 선배의 부고를 듣고 찾아갔다가 선배의 죽음에 뭔가 있는 걸 알게 됩니다.
옆자리에 있던 선배의 아내 김금주(유선)는 별다른 상해도 없었지만 입원을 하고 있었고 선배의 죽음에 무병이 끼어 있는 걸 알고는 선배의 아내 김금주를 찾아갑니다.

김금주는 미술관장으로 일하는 워킹맘이었는데 다중인격자처럼 차가운 모습, 따뜻한 모습 두 가지 모두를 보입니다.
선배가 죽기 전 신진명에게 주열과 아내 김금주와 같이 치료받고 싶다 메일 보낸 적 있었고 김금주에게 말해주지만 김금주는 이를 거절합니다.
메일에는 무녀의 그름, 무당, 신내림, 신병 등과 관련되어 있는 자료가 있었고 김금주가 몽유병이 있는 것 같다며 도와달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김금주가 쓰러지자 그녀 안에 다른 누군가 있는 걸 알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하고 뭔가 자꾸 방해를 해서 신진명, 박지광, 주혜인은 김금주의 과거를 찾아 나섭니다.
김금주는 전에 제주도에서 납치된 적 있었던 최마 무녀 굴 강녕사굴 납치 사건의 생존자였습니다.

최면치료를 하다가 알게 된 교회, 목사, 뱀이 보였고 치료를 시작하며 김금주가 호전을 보이자 빨갛게 변해있던 눈, 백발의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이 존재는 김금주의 딸 이세연(윤지민)에게 옮겨갑니다.

기이한 일들로 강 목사를 찾아서 제주도로 떠나고 김금주의 할머니에 대해 알아보는 동안 박지광이 김금주의 딸 이세연을 돌봅니다.
하지만 강 목사가 나타나 이세연을 오래된 교회로 데려갑니다.
김금주의 할머니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김금주 할머니는 빨갱이 토벌대에 폭행, 강간을 당했고 옥련을 임신하고 자기가 당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사굴에 있는 뱀신에게 몸을 내주고는 악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말

악신이 된 김금주의 할머니는 토벌대 놈들과 그들의 자손들까지 모두 죽이려고 했고 자기가 못하면 자기의 딸, 아니면 딸들의 딸들이 대를 이어서라도 복수를 하겠다 했었습니다.
얼굴이 뱀처럼 변해 악신이 된 석정은 무당의 신칼에 죽음을 맞지만 저주는 석저의 딸 옥련에게 갔고 퇴마 무녀 굴 생존자인 김금주에게까지 저주가 갔습니다.
그런 김금주가 치료를 받으니 저주가 그녀의 딸 이세연에게 옮겨지고 있었습니다.

이세연의 몸에는 김금주의 할머니인 석정이 들어가서 이세연의 몸을 차지하려는데 김금주는 딸을 풀어주고 자기에게 들어오라 애원해 악신은 이세연에게서 나와서 김금주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신진명은 김금주의 부탁대로 신칼로 김금주를 찌르려 하지만 신진명이 망설이자 김금주는 직접 신칼로 자기 가슴을 찌릅니다.

죽은 줄 알았던 김금주는 3개월째 깨어나지 못합니다.
이세연이 엄마를 보다가 발밑의 방울 구슬을 주우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던 김금주가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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