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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해외영화 <호텔 뭄바이>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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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드라마,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2019년 05월 0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1점이며, 7.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안소니 마라스 님이며, 주연은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아누팜 커, 제이슨 아이삭스 님입니다.
조연은 틸다 코브햄-허비, 나타샤 류보르디초, 앵거스 맥라렌, 고라브 파스왈라, 비핀 샤르마, 알렉스 핀더 님입니다.

 

줄거리

2008년 11월 26일, 열 명의 청년들이 배낭을 메고 보트에 승선해 뭄바이 해안가에 내려 택시를 타고 기차역, 레오폴드 카페, 타지마할 호텔로 향합니다.
테러범들이 각자 목적지로 가는 동안 리더는 그들의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여러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기차역에서부터 공격할 것을 명령합니다.
기차역에 도착한 테러범 두 명은 화장실에서 합류해 가방에서 총을 꺼내 장전하고 사람들에게 난사합니다.

타지마할 호텔은 손님 맞을 준비로 한창이고 자흐라(나자닌 보니아디)는 미국인 남편 데이빗(아미 해머)과 아들 캐머런, 유모 샐리(틸다 코브햄-허비)와 호텔에 투숙합니다.
샤미아나 식당에서 서빙하는 아르준(데브 파텔)은 위생 검사를 하다가 주방장 오베로이(아누팜 커)에게 지적당하고 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지만 자기 아내가 곧 출산한다면서 용서를 간청하고 마음 약해진 오베로이는 방에 여분의 구두가 있다면서 일하게 해줍니다.

아르준은 자기 발 사이즈보다 작은 구두를 신느라 씨름하고 오베로이 사무실에 있는 TV에서는 호텔 홍보 영상이 나오다가 기차역에서 발생한 테러 속보가 뜹니다.

릴로팔 카페에서는 배낭여행 온 에디(앵거스 맥라렌), 브리(나타샤 류 보르디초) 커플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 호텔로 가려다가 계산 문제로 점원과 이야기 나누는데 점원이 총 맞고 쓰러지고 어디선가 날아온 수류탄으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테러범들은 카페에 들어와서 총을 난사하면서 테러를 시작합니다.
에디, 브리와 손님 몇은 몸을 숨기다가 테러범이 주방을 수색하는 틈에 타지마할 호텔로 도망칩니다.
그러나 카페 테러범 2명도 뒤에 함께 있다가 자연스럽게 호텔에 같이 들어옵니다.
그들은 호텔의 구조를 살펴보고 총을 꺼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무차별 총격에 사람들은 쓰러지고 에디와 브리도 도망치려다가 브리가 총에 맞고 쓰러집니다. 

샤미아나 식당에서 밥 먹던 손님들도 총격 테러가 발생한 걸 알아차리고 아르준은 식당 불을 끄고 손님들을 진정시킵니다.
식당에 갇힌 자흐라, 데이빗은 샐리에게 전화하지만 샐리는 샤워를 하고 있어서 듣지 못하는데 테러범들은 객실로 올라가서 살육을 시작하고 상황을 모르던 샐리는 누군가 문을 두드려서 의사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는데 테러범에 총에 맞은 여직원이었습니다.

샐리는 상황을 파악하고 자흐라와 전화로 상황을 주고받는데 곧 테러범이 샐리가 있는 방에 들이닥치고 샐리는 캐머런과 벽장에 숨습니다.
테러범들은 욕실에 가서 여직원을 확인 사살하고 샐리는 캐머런을 달래며 테러범들이 도망치기를 기다립니다.

데이빗은 레스토랑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캐머런이 있는 객실로 갑니다.
테러범들에게 들킬 위험을 넘기고 캐머런, 샐리와 상봉하고 경찰은 호텔 주변에 도착해 대책을 세웁니다.
주방에 있던 오베로이는 직원들에게 6층 챔버 라운지로 가라 지시합니다.
아르준은 자흐라와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인 바실리 등 손님들을 데리고 6층으로 올라갑니다.

사람들은 챔버 라운지에 모여 한숨 돌리고 영국 노인은 자흐라가 페르시아어를 쓴다면서 테러범과 한통속이라 의심합니다.
바실리는 영국 노인에게 정신 나갔다면서 꾸짖고 당황한 영국 노인은 아르준의 수염, 터번을 걸고넘어집니다.
아르준은 영국 노인에게 자기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시크교도고 터번은 용기, 자부심을 뜻한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손님이 원하면 벗겠다 하지만 영국 노인은 진정하며 벗지 않아도 된다면서 물러섭니다.

테러범들은 객실을 샅샅이 뒤지고 챔버 라운지에는 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브리도 총에 맞았지만 살아 돌아오는데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르준은 위험을 무릅쓰고 브리를 데리고 비상계단으로 내려가다가 과다출혈로 브리가 의식이 흐려지자 터번을 벗어가며 도와줍니다.
이들은 경찰 두 명을 만나는데 오해받고 브리는 도망치다가 진짜 테러범들의 총에 맞아 죽고 아르준은 경찰들과 CCTV 상황실로 이동합니다.

챔버로 가려고 나온 데이빗 일행은 막다른 길에 몰려서 샐리, 캐머런은 벽장에 갇히고 데이빗은 테러범에게 인질로 잡힙니다.
테러범 임란은 챔버 문 앞까지 도착합니다.
오베로이는 경찰을 사칭한 압둘라에게 속아서 문을 열어주려다가 아르준의 전화를 받고 도망치다가 인기척에 들킵니다.
압둘라는 사람이 있다는것 에 광분하는 데 그를 잡기 위해 경찰들은 6층으로 출동해 그를 쏘려 하지만 테러범 두 명이 더 와서 열세된 상황에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임란의 다리를 쏘지만 화력, 총탄 모두 열세라 다른 일행들의 공격을 받고 도망칩니다.

 

결말

자흐라, 바실리 등 몇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자흐라는 대열에서 이탈해서 아이에게 가려고 하고 바실라가 자흐라를 데리러 간 사이 다른 사람들은 테러범들에게 모두 사살 당하고 자흐라와 바실리는 도망치지만 테러범과 맞닥뜨려서 인질로 붙잡혀서 데이빗이 갇힌 곳으로 들어갑니다.
테러범들은 인질들이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즐거워합니다.
날이 밝고 테러범들은 계획에 따라 호텔에 불 지르고 폭탄을 터뜨립니다.
상황을 CCTV로 지켜보던 아르준은 또 다른 대피자들을 목격하고 6층으로 데려가고 벽장에 갇힌 샐리, 캐머런도 사람들이 문을 열어줘서 이들과 합류합니다.
하지만 모인 사람들은 화재로 모두 탈출을 감행하는데 보스와미라는 사람이 취재진과 접선해서 탈출 계획을 공개해 테러범들이 6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인질들이 갇힌 방에서 데이빗은 무리하게 탈출을 감행하다 어깨에 총을 맞습니다.
결전을 앞두고 임란은 지시에 따라 인질들을 살해하고 데이빗을 잃은 자흐라는 임란 앞에서 살라 기도를 하면서 죽음을 준비합니다.
같은 이슬람교도여서 임란은 어떻게 그 기도를 아냐면서 마녀로 의심하다가 결국 마음이 약해져서 총을 허공에 쏘고 자흐라를 살려줍니다.

6층 사람들은 직원용 계단으로 도망을 시도하는데 테러범들이 수류탄으로 챔버 라운지 문을 열고 인질들을 뒤쫓고 여러 인질들이 사살됩니다.
그 사이 테러 진압 부대가 호텔에 들어오고 아르준, 오베로이, 샐리, 캐머런은 탈출합니다.
연기 때문에 방황하던 자흐라는 창문을 깨고 도움을 요청해 구조 대원에게 구출됩니다.
호텔에 진입한 특공대는 임란을 사살하고 남은 두 명의 테러범들과 교전 벌입니다.
테러범들은 호텔 데스크를 엄폐물로 저항하지만 탄약이 바닥나는데 리더가 물러서지 말라고 해서 최후의 발악을 하다 특공대가 투척한 원격 폭탄에 사살당합니다.
상황이 종료되고 아르준, 오베로이는 서로 껴앉고 집에 돌아간 아르준은 가족들과 재회합니다.
캐머런도 자흐라와 만나고 영화는 끝납니다.

 

실화

2008년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008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어난 파키스탄 테러집단 '라쉬카르 에 타이바'에서 보낸 10명의 테러리스트가 인도 뭄바이에 해상으로 잠입한 뒤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무차별 살상을 벌인 뒤 생포된 한 명을 제외하고 전원 사살되어 195명의 사망자와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테러 사건입니다.

사용된 무기들은 AK-47, AKS-74U, AK-74 등의 AK 계열 자동소총과 자동권총, 세열수류탄, 그리고 방화 도구로 사용된 휘발유, 성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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