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9분이며, 2010년 10월 2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71점이며, 27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류승완 님이며, 주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천호진 님입니다.
조연은 마동석, 우정국, 조영진, 정만식, 이성민, 김수현, 구본웅, 김민재, 이희준, 오정세, 이종구, 백승익, 송새벽, 고서희, 곽자형, 조종근 님입니다.
줄거리
어린이 토막 살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민심이 흉흉해져 대통령까지 직접 사건에 개입하지만 수사 도중에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자 경찰은 가짜 범인을 만들어서 수사를 종결지으려고 합니다.
광역 수사대의 에이스인 최철기(황정민) 반장이 승진을 보상받는 조건으로 사건을 꾸미려고 합니다.
최철기는 실력이 뛰어난 베테랑이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 승진에서 후배에게 밀렸습니다.
상부에서는 뒤탈이 나도 최철기를 버리려는 셈이었고 최철기도 알고 있었습니다.
최철기는 조폭 출신 건설업자인 해동건설의 대표 장석구(유해진)와 커넥션을 이루며 그를 시켜 아동 성폭행 전과가 있는 배우 이동석(우정국)을 내세웁니다.
장석구는 조폭이라도 선을 지키는 편이라 최철기의 거래 제안을 질색하면서 거부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최철기가 협박하며 이때까지 장석구가 한 일을 일에 가담하면 다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고 거래했고 인생 역전을 노리는 장석구는 거래를 받아들입니다.
검사 주양은 태경 그룹의 회장 김양수에게 스폰을 받아왔는데 최철기가 태경 그룹의 비리 수사를 두 번이나 주도해서 물주를 보호하고 자기의 안위를 위해서 최철기를 캐려고 합니다.
최철기의 지시대로 일을 처리한 장석구는 경쟁 상대인 태경 그룹의 김양수 회장을 청부 살해하고 김 회장과 골프를 치던 주양의 사진을 찍어서 주양에게 보냅니다.
최철기는 일을 제멋대로 한 장석구를 못마땅해하며 갈등을 빚기 시작합니다.
주양은 장인어른의 인맥을 동원해 자기에게 송치된 이동석 사건을 수사하다가 이동석의 자백으로 그가 가짜 범인이고 모든 게 장석구와 관련 있는 걸 알아차리고 최철기를 압박합니다.
최철기가 골프장 도촬 사진을 꺼내 맞불을 놓자 주양은 검사의 수사권을 이용해 최철기의 주변 인물을 소환 조사하면서 대응하고 최철기는 결국 주양에게 만나자 요구합니다.
장석구가 가짜 범인 이동석에게 제시한 조건이 있었는데 금전적 보상과 비싼 변호사 고용 그리고 전신과 의사의 진단을 조작해 심신미약, 심신상실로 무죄 판결을 약속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벌레보듯 보는 국선 변호사가 변호를 맡았고 정신과 진단 안 하냐 물으니 국선 변호사가 꾸짖어 이동석은 절망합니다.
장석구가 준 1억은 장석구 똘마니가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이동석의 아내를 이용해 돈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실 돈을 최철기가 일이 너무 잘 풀리면 자기가 필요 없게 될까 봐 한 짓이었습니다.
주양은 자기의 스폰인 대경 그룹의 회장 김양수가 탈세 혐의로 구속이 되자 최철기에게 강압수사 당했다고 김양수가 하소연하자 검찰 수사관에게 최철기 일행을 미행시키고 그들과 갈등이 생겨 주양과 최철기는 악연이 시작됩니다.
주양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최철기 주변을 집요하게 수사하고 최철기는 반발심으로 삐딱하게 굴며 대립을 합니다.
운명인지 주양은 최철기의 유아 연쇄살인사건의 배당을 받고 장석구가 얽힌 최철기와의 부당거래 내막을 알게 되고 이동석을 통해 진실도 알게 됩니다.
주양은 최철기에게 욕을 하고 사실을 폭로하려고 하지만 부장검사에게 묵살당하다 부패한 기자인 김 기자를 동원해 언론 플레이를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 상부에서도 불쾌해하고 최철기는 장석구를 시켜서 이동석의 입을 막게 합니다.
주양은 최철기와 그 관련자들을 자기 검사실로 구인하고 서울 지방 경찰청을 압수수색해 최철기를 벼랑 끝으로 몰고 더 이상 갈 곳이 없던 최철기는 백기를 내밀며 용서를 빌고 화해를 하자하고 주양은 못 이기는 척 받아들여 그간 최철기가 짠 각본대로 계속 진행하는 걸로 합의 보고 원만하게 해결되는 듯 보였습니다.
주양과의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장석구가 아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철기를 협박하고 이용해 먹으려고 하자 최철기는 평생 장석구에게 휘둘릴 수 있다 생각해서 장석구의 오른팔 수일을 시켜 장석구를 해동건설 건설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사고로 위장해서 죽이고 장석구가 가지고 있던 증거자료를 넘겨받고 수일까지 처리하려고 합니다.
이때 후배 형사 마대호가 나타나 최철기를 말리려 하고 최철기는 마대호와 몸 싸움하다가 오발로 마대호를 죽입니다.
동료 경찰까지 죽여 위기에 몰린 최철기는 수일, 대호가 서로 죽인 것처럼 위장해서 도망칩니다.
결말
국과수에서는 손상 때문에 판독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짓고 주요 증거물 중 하나인 혈흔의 판독 결과가 나옵니다.
이동석이 진짜 범인이 맞았고 정석대로 수사를 했으면 바로 해결됐을 사건이 대통령 눈치를 보느라고 무리수를 두다가 틀어졌습니다.
그리고 딸도 친딸이 아니었습니다.
이동석은 결혼하고도 아동성애자의 성향이 사라지지 않았고 지적장애인과 결혼한 것도 그녀의 딸 때문이었습니다.
이동석은 그동안 자신의 의붓딸을 성폭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장석구의 다른 똘마니 하나가 수일, 최철기, 마대호가 현장에 있던걸 찍어 대호의 동료가 대호의 죽음의 내막을 조사하다가 똘마니가 찍은 영상을 보고 대호를 죽인 범인이 최철기인 걸 알고 충격받습니다.
비밀스러운 일을 잘 처리한 대가로 상부에서는 최철기를 승진시키고 최철기는 대호의 납골당에서 오열하고 차에서 생각에 잠겼는데 동료 형사가 보낸 장석구의 똘마니에게 총을 맞고 119에 전화를 하지만 차에 치여 쓰러지고 그 차에서 동료 형사들이 나옵니다.
하나가 최철기를 죽일 듯 달려오며 사람 새끼냐고 외치며 왜 그랬냐며 계급장 뜯어내고 이것 때문에 그랬냐 합니다.
최철기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그들은 떠나고 최철기는 고통 속에서 사망합니다.
최철기가 죽고 뉴스에서는 명수사관이 과거 원한을 산 조폭의 보복으로 살해당했다고 나옵니다.
주양은 김 회장과의 스폰 관계가 드러나는 듯했지만 장석구가 죽고 일들이 유야무야되었고 자기의 장인어른도 부당 거래를 수없이 저질러와서 연예인 마약 스캔들로 이 사건을 무마해버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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