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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기적>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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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7분이며, 2021년 09월 1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38점이며, 71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장훈 님이며, 주연은 박정민, 이성민, 윤아, 이수경 님입니다.
조연은 김강훈, 정문성, 김동현, 이동용, 유순웅, 김자영, 심순영, 박인혜, 안태린 님입니다.

 

줄거리

남매 보경(이수경)과 준경은 왕복 다섯 시간 거리를 등교합니다.
도로도 없고 기차역도 없어 근처 승부역까지 기찻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죽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준경은 학교에서 상 받으러 누나 보경과 다녀오고 마을 사람들과 승부역에서 만나서 마을로 걸어오다가 철교에서 화물열차를 만나지만  대피소로 잘 피해옵니다.

시간이 흘러 준경은 고등학교에 입학식에서 같은 반인 송라희(윤아)를 만납니다.
준경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걸 보고 라희는 여자친구가 있는지 의심하지만 준경은 간이역을 세워달라고 청와대에 편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보경이 말려도 라희가 몰래 편지를 준경의 가방에서 꺼내 읽다가 걸리고 라희는 자기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라희는 준경에게 맞춤법이 틀렸다며 받아쓰기도 가르치며 도와줍니다.

준경은 항상 집에 일찍 가야 했는데 준경이 마을에서 가장 똑똑해 철로 진동으로 열차가 오는지 아닌지 확인해 마을 사람들이 준경 없이는 이동하기 너무 위험했습니다.
준경은 라희의 제안으로 진동을 감지하는 신호등을 만들어서 자기 없이도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오가도록 돕습니다.
아버지와 서먹한 준경에게 보경은 생일 편지라도 쓰라 하지만 준경은 거절하고 주말에 식사를 하는데 아버지는 준경에게 간이역 타령 그만하라 나무라고 준경이 말을 듣지 않자 아버지는 떠납니다.

준경과 라희의 시도는 계속 실패하고 라희는 준경에게 성공한 사람이 되면 간이역은 쉽게 만든다며 서울에 같이 가자 하지만 준경은 거절합니다.
라희 아버지가 준경에게 과학고등학교를 지원해 주겠다며 같이 상격ㅇ하자 하고 준경은 고민하다가 아버지에게 허락 맡으러 가지만 아버지는 자리를 피합니다.
집으로 가던 준경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는 걸 보는데 마을 사람이 강에 빠져 실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신호등을 확인하러 가는데 고장 난 신호등 때문에 사고를 당했고 준경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라희를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사실 준경의 누나 보경은 6년 전 준경의 트로피를 주우려다가 강 아래 떨어져 죽었고 아버지가 수색을 하지만 트로피만 발견하고 보경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죄책감에 자기도 죽으려고 했지만 준경 때문에 단념하고 마을을 떠나려 했지만 준경의 눈에 보경이 보이기 시작했고 보경은 인사만 하고 떠나려 했지만 준경이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같이 있기로 해서 누나를 두고 갈 수 없어 아버지를 따라가지 않기로 하고 아버지 혼자 나가 삽니다.
이때부터 준경의 간이역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을에 남아 준경은 학교를 계속 다니는데 대통령이 간이역 설치를 허락하지만 지원이 없어 모두 상심합니다.
준경은  혼자서 땅을 고르고 간이역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같이 간이역 양원역을 만듭니다.
철도청 홍보과장이 준경의 이야기를 잡지에 싣고 잡지 내용에 엄마, 누나가 죽은 게 준경의 탓이라 적혀 있어 아버지가 철도청 홍보과장에게 분노하는데 홍보과장은 준경이 직접 한 말이라면서 그 죄책감 때문에 간이역을 세우려 했다 얘기해 줍니다.

사실 아버지에게도 사정이 있었는데 보경이 죽던 날 열차를 몬 것이 본인이었고 원칙주의자라 동료 기관사가 준경이 상 받는데 가라며 이 대신해 주겠다 했는데 자기가 거절하고 열차를 몰았던 것입니다.
자기 열차 때문에 딸이 죽었기에 그 죄책감에 준경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었습니다.

 

결말

준경을 밀어주던 선생님은 NASA로 유학 보내주는 프로그램에 준경을 추천하고 준경은 보경과 상의해서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양원역은 열차만 서면 되는 상황인데 아버지가 모는 열차는 양원역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고 마을 사람 모두 상심합니다.
준경은 보경과 말싸움하고 유학생 뽑는 시험 수험 표를 버리고 모든 걸 포기합니다.

선생님은 아버지를 찾아와 준경을 데리고 시험장에 가려고 허락을 구하고 아버지는 그 얘기를 처음 들어 놀랍니다.
선생님은 준경이 천재라며 꿈을 이루게 해달라고 합니다.
갈등하던 아버지는 승부역 가는 길에 있던 양원역에 열차를 세워 원칙주의자지만 10분이나 정차시키고 준경을 설득합니다.
준경은 양원역에 기차가 섰다는 말에 집을 나서고 보경은 수험 표를 주워다가 줍니다.

시험 결과 통지서가 집에 도착하고 준경은 합격해 눈물을 흘립니다.
아버지는 준경에게 자기가 후회하는 일이 두 개 있는데 아내가 준경을 낳을 때 일을 그만두고 가지 않은 것, 그리고 상 받을 때 학교에 같이 가지 않은 거라며 준경처럼 아버지도 모든 걸 자기 탓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준경에게 자책하지 말고 유학 잘 다녀오라 합니다.
유학길, 준경은 보경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보경은 사라집니다.
공항에서 라희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라희는 받지 않고 준경이 들어가려는데 라희가 자기 잊지 말고 연락 자주 하라며 나타나 키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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