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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 퍼펙트맨>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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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코미디 형태로 상영시간은 116분이며, 2019년 10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5점이며, 12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용수 님이며, 주연은 설경구, 조진웅 님입니다.
조연은 허준호, 진선규, 김사랑, 지승현 님입니다.

 

줄거리

남동생과 단둘이 사는 영기는 친구 대국과 조직의 보스인 범도의 돈 7억을 빼돌려서 주식에 투자합니다.
술집에서 싸움이 나서 유치장 신세를 진 영기는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장수에게 가게 됩니다.
장수는 손, 머리만 움직일 수 있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까칠한 장수는 영기에게 그냥 도장 찍어줄 테니 꺼지라 하고 피차 봉사에 관심 없는 영기는 그냥 도장만 찍어달라 하는데 원장이 사회봉사를 거부하는 거냐 해서 봉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대국과 술을 마시고는 장수가 있는 요양병원에 가서 잠을 잡니다.
영기는 빅셀 바이오 주식 관련 전화가 와서 일어나는데 장수가 깡패가 무슨 주식이냐며 빅셀 바이오에 관해서 뭔가 말해줄려다가 넘어갑니다.
결국 주식은 휴지조각이 돼 영기는 보스의 돈 7억을 날려버렸습니다.
설상가상 보스 범도는 자기 돈 7억을 가져오라 합니다.
여기저기 돈을 빌리려 하지만 녹록지 않습니다.

장수가 커피를 흘려 영기에게 닦아달라고 하는데 영기가 빅셀 바이오 주식이 휴지조각이 돼 그걸로 닦으면 되겠다 하자 장수는 빅셀 바이오 대표를 변호해 준 적이 있는데 믿을 사람이 못된다며 영기 같은 호구를 돈 빼먹는 기업사냥꾼이라 말해줍니다.
영기가 왜 지금 얘기해 주냐 하자 장수는 영기에게 자기 도와주면 도장 찍어주고 사망 보험금도 주겠다고 합니다.
급전이 필요한 영기는 장수를 도와서 사망 보험금을 받기로 합니다.

영기를 통해서 장수는 자기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진행해 나가는데 어느 날은 야구장에 가서 롯데 팬들 틈에서 넥센을 응원해 죽을뻔하고 또 수영장에 가서 깡패들과 마주치는데 장수가 깡패들에게 시비를 걸어서 깡패들이 행패를 부리려 하자 영기가 나서 혼쭐 내주기도 합니다.
장수에게 가서 자기는 쟤들과 다른 간부급이라며 자랑합니다.
그러고는 장수가 자기를 골탕 먹이는 것에 화가 나서 장수를 데리고 타투숍에 가서 쇄골뼈에 진빼이라 문신 새깁니다.

영기는 장수에게 자기가 그냥 죽으면 12억인데 사고로 죽으면 27억이라면서 어차피 죽는 거 자기가 잘 아는 칼잡이에게 죽는 게 낫지 않냐 말하고 장수는 알았다 말합니다.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버킷리스트에 없는 클럽까지 갑니다.
포장마차에서 술 마시며 자기 어릴 적 이야기를 장수에게 들려줍니다.
영기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와 함께 살았는데 매일 술만 마시고 때리고 옆집이랑 싸우고 난리 쳐서 견디다 못해 영기가 동생을 데리고 가출해 깡패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고 돈이 없어 산에 유골을 뿌렸고 자기는 엄마처럼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지 않아서 똥 묻은 돈이라도 벌어서 동생이랑 퍼펙트하게 사는게 꿈이라 말합니다.

보스가 돈을 찾기 시작하고 돈이 급해진 영기는 장수에게 하고 싶은 거 보름 안에 끝내고 빨리 세상 뜨는 게 어떠냐 말하고 장수는 알았다면서 소원으로 스포츠카를 타고 싶다고 합니다.
둘은 스포츠카를 타고 자유를 만끽하는데 장수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사람이 있다며 찾아달라고 합니다.
영기는 장수가 찾아달라는 남자를 찾았는데 1년 전 교도소에서 나왔고 현재는 영도에서 막노동을 한다고 전해줍니다.

장수가 남자는 오래전 택시 운전을 해서 혼자 딸을 키웠는데 중견기업의 회장 아들이 딸을 성폭행했는데 그 사건의 변호를 맡은 게 자기라 말하며 그 아들은 지금 무죄를 받고 유학 중이라 말합니다.
열받은 피해자 아빠가 일부러 사고를 내서 장수의 아내와 딸을 죽였고 자기는 지금 이렇게 몸도 못 움직이는 불구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말합니다.
영기는 장수를 찾아가 그 남자를 중여달라고 할 셈이냐 따지는데 그건 공사 사이즈가 달라서 그돈 가지고는 못한다며 100억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화냅니다.
하지만 장수는 그 남자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었다 해서 영기는 장수와 그 남자를 만나게 해줍니다.
둘은 눈물 흘리며 서로 사과합니다.
그때 영기는 난다리가 영기의 뒤를 파서 공금횡령한 걸 알게 되어 보스도 자신의 돈 7억으로 주식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대국을 잡아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결말

영기는 이 소식을 듣고 보스를 찾아가 자기가 돈을 갚겠다 말하고 대국을 데리고 나옵니다.
보스는 7억을 그냥 뒀으면 21억이 되었을 거라며 21억을 만들어오라 합니다.
할 수 없이 영기는 칼을 들고 장수를 찾아가는데 장수는 자기가 검사 출신인데 깡패에게 칼 맞아 죽으면 멋없다면서 물에 빠져 죽겠다 합니다.
영기는 눈물 흘리며 장수를 바다에 빠뜨리지만 마음을 바꾸고 장수를 구합니다.

영기는 깡패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보스를 찾아가 자기를 놓아달라 하지만 부하들에게 두들겨 맞습니다.
보스는 영기와 대국을 보며 영기의 다리 한 쪽을 못쓰게 만들고 둘에게 가라 하는데 난다리가 이대로 보내면 안 된다면서 난다리가 칼을 들고 영기를 수차례 찌르자 보스는 난다리를 두들겨패고는 무릎과 자기 돈은 20년 옆에서 일한 퇴직금으로 퉁치겠다고 꺼지라고 합니다.
영기와 대국은 보스 범도에게 인사하고 떠납니다.
칼 맞은 영기를 차에 태우고 대국은 병원으로 갑니다.
대국이 불안해하자 영기는 장난치며 불안함을 풀어줍니다.

조직에서 나온 영기는 절뚝이며 장수의 버킷리스트를 들어주기 위해 장수의 아내, 딸을 찾아가고 잘 안 보이는 장수를 업고 유골함을 보여줍니다.
장수는 자기가 타고 싶었던 스포츠카를 타고 떠납니다.
영기는 장수의 납골당에 가서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남깁니다.
은하는 장수가 남긴 부조금 답례품을 영기에게 전해줍니다.
영기는 요트 시동을 걸고 고맙다 말합니다.
그때 엔진에서 연기가 나 멈추고 비까지 내립니다.
전화가 오자 영기는 전화를 받고 퍼펙트하다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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