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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돈>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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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형태로 상영시간은 115분 이며, 2019년 03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39점이며, 33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박누리 님이며, 주연은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님입니다.
조연은 김재영, 김민재, 정만식, 원진아, 김종수, 손종학, 임세미, 진선규 님입니다.

 

줄거리

고창에서 복분자 농장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조일현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여의도 동명 증권으로 오게 됩니다.
회사에서 처음 입사하고 부자가 될 거라는 꿈을 꾸지만 주문은 한 건도 들어오지 않고 라이터 녹음기를 사서 펀드 매니저의 말을 녹음하며 정리하는 허드렛일, 커피, 음식 주문을 맡습니다.
동생 동료에게 계속 밀리며 자괴감에 빠지는데 조일현에게 그러다 첫 주문이 들어옵니다.
무림 전자 2만주를 매* 해달라고 끊어지는데 매수라고 한 건지 매도라고 한 건지 몰라 녹음까지 들어봐도 이해 못 해서 결국 머리를 써서 주가를 분석해 매수를 결정합니다.
첫 거래를 했다고 좋아하지만 팔랬지 언제 사랬냐며 매도, 매수도 구별 못하냐며 자기 돈 어떻게 할 거냐 소리쳐서 조일현이 속한 팀이 성과급을 못 받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조일현은 팀원들에게 눈치, 미움을 받는 존재가 됩니다.
회식에서 술 취해 주정을 부리다가 과장에게 불려갑니다.
과장은 번호표를 만나볼 거냐 권유합니다.

번호표는 주가조작을 이용해서 돈을 불리는 신화적 존재입니다.
조일현은 고민하다가 동료가 팀장에게 사랑받는 걸 보고 번호표를 만나기로 합니다.
카페로 들어가 직원에게 받은 전화에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오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번호표를 만납니다.
번호표는 구형 전화기를 주면서 이 전화로 주문이 오면 지시대로 주문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주문전화가 옵니다.
스프레도 매도 주문 13,000개가 올 거라며 8,000개를 잡아라고 합니다.
시간이 되자 매도 주문이 13,000개가 올라오고 한 번에 8,000개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분할 매수로 8,000개를 매수합니다.
매수가 끝나고 자기의 몫을 계산하고 무려 7억입니다.

조일현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큰돈을 얻게 돼 동료들에게 한 턱을 쏘고 부모님의 농장에는 사람을 써서 일을 하게 하고 전세금 5~6억의 아파트로 옮기는 돈의 맛에 취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거래량으로 냄새를 맡은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수석검사 한지철은 조일현을 만나서 협박성 멘트를 날립니다.
처음 보는 남자가 자기를 다 알고 있다는 불안감에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밤중에 연락해 지금 만나자 합니다.
여의도 CGV 마지막 회차에 극장에 있으라는 지시에 따라 만납니다.
조일현은 한지철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고 그의 명함을 줍니다.
번호표는 금융감독원 수석검사라며 사냥개라 불리는데 증거가 없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증거가 있었다면 협박을 하지 않고 영장을 들고 사무실로 갔을 거라 합니다.
불안하면 다음 건에서 빠지라고 말하는데 돈의 맛을 이미 본 조일현은 포기할 수 없어 하겠다고 하고 저번에 본 옥상에서 보자 말합니다.

투자금액이 올라가며 조일현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번호표는 휴가를 권합니다.
휴가 중 로이 리 라는 투자자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동명 증권에는 검찰의 수사가 들이닥치는데 모두 증거를 은폐해놔서 수사는 무마되고 조일현은 그 사건에서 빠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직접 매수, 매도하는 방식에서 처리 방식이 자동으로 바뀝니다.
조일현은 박시은과 사귀고 얼마 후 자살 사건이 들리는데 모두 동명 증권과 거래한 사람들의 자살이었고 번호표의 계략이었지만 들키지는 않았습니다.

번호표는 200억 규모의 사건이 필요하다 하며 부도 위기의 기업 주식을 전량 매수하라 지시합니다.
조일현은 원치 않았지만 번호표의 협박에 지시를 따릅니다.
장이 시작되자 조일현은 담당자에게 한꺼번에 매수하라 지시하는데 담당자가 이상함을 깨닫고 지시를 거부합니다.
그러자 조일현은 그를 내치고 직접 매수를 진행합니다.
동명 증권 대표는 조일현을 부르는데 조일현은 전우성의 고발로 대표에게 불려갔고 이를 모면합니다.

조일현은 한지철이 자신이 사는 단지로 들어오자 내쫓으려 하고 한지철은 나가면서 사진이 담긴 봉투를 줍니다.
봉투는 CCTV 사진이 담겨있었습니다.
번호표는 단지에서 조일현과 만나 아이가 사진을 찍자 핸드폰을 실수로 떨어뜨리는 척하며 부숩니다.
조일현은 박시은과 사귀면서 만나던 여자와 헤어집니다.
그 여자친구는 조일현에게 욕을 하며 조일현을 돈의 노예라 비난합니다.
돈으로써 조일현은 박사은에게 할 수 있는 걸 해주면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깁니다.

 

결말

한지철은 모든 증거를 확보하고 조일현은 옥죄어옵니다.
금융감독원, 경찰은 주가 조작에 대비해 합동 조직을 가동하고 조일현이 믿던 박시은 또한 포함돼 있었습니다.
CCTV의 사진은 조일현이 포함된 상태로 나왔고 거래자의 계좌도 드러납니다.
그 후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300억 규모의 투자를 제안받습니다.

전우성의 아버지 부고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우성 물산은 매각 위기에 처합니다.
300억 규모 투자의 목표물은 우성 물산이었고 그 매각이 의의였습니다.
조일현은 전우성에게 자기의 마지막 양심으로써 우성 물산을 매각할 계획을 가집니다.
그러나 동명 증권에는 감사부와 함께 검찰이 오고 조일현은 처리할 업무가 있다는 이유로 전우성을 돕습니다.
장이 종료되기 1분 전 조일현은 모든 우성 물산 주식을 매도하고 전우성과 함께 로이 리와 협력으로 분할 매각을 합니다.

조일현은 번호표를 만나 이야기합니다.
번호표는 일에 변수가 생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자기를 죽이라 합니다.
번호표는 내가 투자에 실패한다고 투자자를 죽이면 여의도 절반이 날아갔을 거라 거절합니다.
조일현은 다른 승객들이 내리는데 돈 가에서 현금을 뿌립니다.
조일현은 번호표가 고용한 청부살인업자에게 자상을 입고 혼란해진 틈을 탄 한지철은 번호표를 연행하는데 성공합니다.
조일현은 번호표와 모든 대화가 담긴 USB를 한지철에게 전달합니다.
조일현은 승객들에 싸여서 지하철을 타고 한지철에게 때가 되면 돌아오겠다 하고 떠납니다.
조일현은 지하철역의 물품함에 한지철의 아이들을 위한 태블릿을 넣어놓고 열쇠를 한지철이 가져가도록 합니다.
조일현은 한지철에게 부탁 하나를 하는데 번호표에게 그렇게 벌어 어디다 쓰려고 하냐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조일현은 뒤에 0이 얼마나 붙는가는 중요하지 않고 부자가 되고 싶었다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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