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경관의 피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9분이며, 2022년 01월 0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86점이며, 6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규만 님이며, 주연은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님입니다.
조연은 이얼, 홍기준, 이현욱, 백현진, 박정범, 원현준, 손인용, 연제욱, 차엽, 이도군, 윤진영, 김그림, 임철형, 곽민석, 남문철, 이성우, 김준범, 김재영, 한갑수 님입니다.

 

줄거리

원칙주의자인 경찰서 강력팀의 형사 최민재(최우식)는 동료 형사의 가혹 행위에 대해 법정에서 증언을 하게 됩니다.
서울청 감찰계장인 황인호(박희순)는 최민재에게 불법 후원금을 받은 걸로 보이는 광역 수사대의 박강윤(조진웅) 반장의 내사를 제안합니다.
황인호의 지시로 박강윤을 감시하면서 보고서를 올리지만 박강윤의 문제점을 발견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박강윤을 내사하던 이명주가 죽고 최민재는 자신의 아버지와 인연이 있어서 자신도 친동생처럼 챙겨주던 박강윤에 대한 의심이 거의 사라집니다.
박강윤이 죽은 아버지 최동수 경위의 비밀 파일을 보여준다고 하자 최민재는 박강윤에게 협조를 약속합니다.

서울청 광약 수사대 박강윤의 팀에 최민재가 배정을 받게 되고 그의 외제차를 타고 사채업자인 권기안이 운영하고 있는 청담동 가구점으로 갑니다.
박강윤은 권기안의 마약 투여를 눈감아주는 대신에 상류층 출신의 마약상인 나영빈(권율)이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최민재는 박강윤의 차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서 그의 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있었고 서울청 정보2과장인 선우범에게 수사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명주를 죽인 범인은 나영빈의 도박 하우스에서 체포되어서 범행을 자백합니다.

최민재는 모든 사실을 종합해서 박강윤의 무혐의 결과 보고서를 황인호에게 올립니다.
초조해진 황인호는 최민재의 보고서를 무시하고 경찰 복무규정 위반으로 박강윤을 체포하지만 박강윤은 윗선의 입김으로 쉽게 풀려나고 최민재가 언더커버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결말

박강윤은 오랫동안 마약 제조범인 나영빈을 잡기 위해서 조폭의 돈까지 끌어쓰면서 수사를 해왔습니다.
박강윤은 나영빈이 커피와 마약을 혼합해서 유통을 할 거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영빈에게 접근하려고 20억을 연남회 조직 상부에 요청을 합니다.
나영빈의 마약 구매 고객 리스트에는 대기업 자제들도 올라와 있었고 대기업 회장인 김 회장이 경찰 비밀 조직에 후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박강윤과 사망한 최민재의 아버지 모두 비밀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고 회장의 스폰을 받아서 범죄 수사에 자금을 쓰는 대신에 그들의 뒤를 봐주고 있었습니다.
연남회 후원자인 김 회장의 아들은 노출이 될까 봐 박강윤의 요청을 거절하고 결국 차동철을 통해서 야쿠자의 자금 20억을 빌립니다.
그리고 나영빈의 신종 마약 제조 현장을 덮쳐서 나영빈 일당을 잡습니다.

최민재는 달아난 김 회장의 아들을 추격하는데 그가 고용한 킬러의 칼에 맞고 자신의 아버지가 남겨준 호루라기를 불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박강윤은 최민재를 구해주고 마약 밀매를 시도하던 차동철, 야쿠자 조직도 검거합니다.
하지만 박강윤은 이명주 살인범과 관련된 증거 조작 혐의로 체포되고 연남회는 김 회장의 아들을 곤경에 처하게 한 박강윤에게 누명을 씌워 내칩니다.

원칙주의자였던 최민재는 박강윤을 이해하고 경찰 윗선의 치부가 담긴 서류 파일을 거래해서 박강윤을 석방시켜주고 박강윤과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서 함께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