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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나를 찾아줘>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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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8분이며, 2019년 11월 2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7점이며, 6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승우 님이며, 주연은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 이원근 님입니다.
조연은 허동원, 백주희, 진유영, 정애화, 김종수, 이항나, 종호, 서현우, 정형석, 한철우, 이시우, 김태율 님입니다.

 

줄거리

고생을 했는지 헝클어진 머리, 더렵혀진옷을 입고 지친 표정의 정연(이영애)은 한 남자아이를 찾아달라는 전단지가 붙은 차를 운전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사진에는 정연과 남자, 그들의 아이 윤수랑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정연은 남편 명국(박해준)과 통화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아들 윤수를 찾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정연은 명국을 걱정하면서 이제 일자리를 찾고 주말에 자기랑 같이 윤수를 찾자 설득합니다.
명국은 자기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표기한 전국 지도를 보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윤수와 전국의 실종된 아이들을 찾고 있는 승현(이원근)과 얘기하고 내려다 주고 집으로 들어간 명국은 정연에게 농담도 해봅니다.
저녁을 못 먹은 명국에게 정연이 밥을 차려준다지만 쌀통이 비워져있어 정연이 쌀을 사러 나가려다가 윤수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명국은 정연은 안으며 윤수를 찾으면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 위로합니다.

간호사로 일하는 정연은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에게 조치를 지시하고 약품을 정리하는데 신입 간호사(박경혜)가 위로로 던진 말에 신입 간호사를 내보내고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정연과 명국 부부는 승현과 함께 4년 만에 아이를 찾은 진욱네를 찾아갑니다.
진국이 어머니에게 아이를 찾은 기막힌 사연을 들으며 위로를 전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명국은 승현이 운영하는 미아 찾기 본부에 들러 자기가 전국을 다니며 작성한 지도책을 맡기면서 부탁을 하고 승현에게 들었던 일자리에 대해 듣게 됩니다.
학원 강사 면접을 보러 가는데 명국은 윤수가 어디 휴게소에 있다는 문자를 받는데 장난 제보를 많이 받아 애써 무시하면서 면접을 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윤수랑 비슷한 사진까지 보내면서 명국을 재촉합니다.
명국은 차에 타서 문자로 받은 장소로 가는데 신호를 받아 멈춰있지만 재촉 문자에 신호위반까지 하다가 차에 치여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죽어가는 명국의 핸드폰에서 명국을 재촉하던 문자는 장난문자로 바뀌고 명국의 장례식장에서 정연은 넋을 잃은채 있고 승현은 통곡합니다.

장례식 후 승현은 정연에게 명국이 맡겼던 전국 지도책을 다시 돌려주면서 자기 얘기를 합니다.
자기는 해외 입양되었을 땐 자기를 버린 부모를 원망하면서 잘 자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20살 넘어 한국으로 돌아와서 찾기 시작했는데 승현의 이모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가보니 납골당이었고 이모에게 사정을 들어보니 승현의 부모가 승현을 찾다가 어머니가 버티지 못해 자살하고 1년 후 승현의 아버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자기가 너무 늦게 왔다 자책하며 정연에게는 포기하지 말라 위로합니다.

뉴스에 명국의 이야기가 나오고 장난을 친 초등학생의 인터뷰도 나옵니다.
홍 경장과 김 순경이 인터뷰를 보면서 한소리를 하고 짜장면을 먹습니다.
그러다 윤수의 실종 시 사진과 이렇게 자랐을 거라는 추측성 사진이 나오자 김 순경은 관할에 있는 만선 낚시터에서 일하는 민수와 닮았다 주장하고 홍 경장은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 타박주고 순찰을 나섭니다.
만선 낚시터는 강 노인이라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소유로 직원으로 최 반장, 모자르고 말 더듬는 넙치, 과부 안경차, 어디선가 부탁받은 애 민수, 안경자 아들 지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수의 취급은 짐승만도 못하고 과도한 일, 넙치의 성추행, 다른 사람들의 폭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민수를 윤수라 의심하던 김 순경은 홍 경장과 만선 낚시 사람들과 저녁을 먹던 중 캐묻듣 물어보니 분위기가 안 좋아져 홍 경장이 무마시키며 일단락시킵니다.
홍 경장은 만선 낚시터 사람들에게 돈도 받고 사냥도 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아이들을 시켜 노예처럼 쓰는 걸 눈 감고 있어서 김 순경 처지를 알고 돈을 쥐여주면서 모른척하라고 합니다.

양심은 있었던 김 순경은 TV에서 본 정연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받은 건 정연에게 돈을 빌리러 온 명국의 동생 명득이었고 명득은 김 순경에게 민수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알려주지 않고 심부름을 시켜서 정보를 팝니다.

정연은 명득에게 산 정보를 가지고 만선 낚시터로 가는데 마침 민수는 강 노인 근처에서 낚시하는 황 사장, 이 사장 쪽으로 가서 없었고 아들을 찾으러 왔다고 한 정연에게 안경자는 급히 홍 경장에게 전화를 하고 홍 경장은 민수를 못 나오게 하라 지시하고 정연을 만나 민수라는 애는 없다 발뺌하고 먼 길 왔으니 저녁이라 하라며 만선 낚시터 사람들과 같이 저녁을 먹습니다.
정연은 강 노인의 배려로 좋은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윤수가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비 오는 밤에 몰래 다시 만선 낚시터로 들어서고 집을 둘러보는데 지호는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방에 갇혀 자는 걸 보고 지호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의 신발을 보고 강 노인이 사유지라 했던 컨테이너가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홍 경장의 지시로 못 나오게 허름한 창고에서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 민수는 넙치가 방문하고 정연은 컨테이너를 둘러보다 민수가 자던 곳으로 들어오는데 넙치에게 들켜 숙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음날 정연은 돌아가겠다고 만선 낚시터 사람들과 인사하며 지호에게 안아보자며 엄마 말 잘 들어라 말을 하는데 지호는 우리 엄마가 아니라 답합니다.
정연은 다시 의구심을 느끼는데 홍 경장이 경찰차를 끌고 오고 왜 왔냐는 안경자의 말에 신고를 받고 왔다고 합니다.
격분한 안경자는 한 소리 하며 쏘붙이지만 홍 경장은 말리면서 정연에게 올라가라 압박하며 보냅니다.
정연은 차를 끌고 가다가 갈림길에 차를 세우고 전봇대에 강아지 찾는다는 전단지 뒤에 가려져있는 윤수를 찾는 전단지를 확인하고 확신을 얻고는 다시 차를 돌려서 밤까지 차 안에서 보냅니다.

정연이 가고 넙치, 지호는 민수를 풀어주러 오고 지호는 민수에게 형 엄마가 왔다 갔다고 말합니다.
그날 밤 민수는 만선 낚시터에서 도망치고 안경자와 놀던 홍 경장은 이 소식을 듣고 애들을 찾으러 출발합니다.
이 모습을 본 정연은 일행들을 쫓아가고 만선 낚시터 사람들에게 몰려있는 아이들은 붙잡힙니다.
홍 경장이 민수에게 수갑을 채울 때 정연이 아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정연을 보고 당황한 홍 경장은 멈칫하고 민수의 손 한쪽에만 수갑을 채우고 도망칩니다.
정연과 만선 낚시터 사람들은 민수를 쫓아가고 민수는 방파제 끝에 서는데 파도가 거칠어 사람들이 다가가지 못하고 정연만 괜찮다면서 다가가는데 정연을 보고 민수가 마음을 열어 엄마?라 말하는데 민수는 파도에 휩쓸려버립니다.

다음날 정연은 홍 경장과 만선 낚시터 사람들에게 원망의 말을 합니다.
안경자도 격분해 받아치고 홍 경장은 안경자를 말립니다.
정연이 집에 있던 지호를 데리고 가려고 하자 지켜보던 최 반장이 정연을 삽으로 내리쳐 기절시킵니다.
홍 경장은 삽을 뺏어 마음대로 행동한 최 반장의 다리를 치고 쓰러지자 팔을 밟고 삽을 위에 꼽으며 다시는 나대지 말라 경고합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던 홍 경장과 사람들은 넙치의 말대로 정연을 부표에 묶고 바다에 빠지면 묘 바위라는 곳에 걸려서 시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눈, 귀, 입 닫고 있으면 되는 거라며 모른척하자 말합니다.

 

결말

부표에 묶여있던 정연을 넙치가 처리하러 오는데 정연이 기절한 줄 알고 소지품을 뒤지다 상자에서 약품, 주사기를 보고 마약인 줄 알고 넘기고 정연을 보다가 흥분해 민수를 안아주는 것처럼 해주겠다 옷을 벗으려는데 깨어있던 정연이 손을 풀어달라 해서 넙치가 풀어주는데 정연이 주사기 안에 있는 약품을 넙치에게 주사합니다.
바로 신입 간호사에게 받은 호흡기를 마비시켜서 산소호흡기 없으면 안 된다 주의를 줬던 약물이었고 넙치는 숨을 못 쉬게 되고 바다에 빠집니다.

정연은 민수가 갇혀있던 곳에서 민수가 갈고리 형태의 쇠 조형물로 그린 그림을 보고 갈고리를 가지고 홍 경장, 안경자의 방을 급습합니다.
안경자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홍 경장 복부에 갈고리를 박고 자기도 두들겨 맞다가 홍 경장이 실탄을 장전하고 쏘려 할 때 유리조각을 발에 박아서 총을 떨어뜨리고 총을 갖고는 지호와 집을 나서는데 회칼을 들고 최 반장이 길을 막습니다.
최 반장이 시선을 끌고 강 노인이 총을 뺏으려 정연과 힘 싸움 하는데 정연이 쏜 총에 귀가 맞아 쓰러지고 돌진하는 최 반장에게 총을 쏩니다.

홍 경장은 사냥에 쓰던 엽총으로 도망치는 정연, 지호를 향해 쏘면서 쫓아가고 정연과 지호는 갯벌로 도망칩니다.
뒤를 쫓던 홍 경장은 탄을 떨어트려 줍고 장전하고 다시 쏘려다가 오발사고로 눈에 화상을 입어 총을 버리고 배르 타고 도망치는 정연과 지호에게 따라붙습니다.
지호를 배에 태운 정연은 홍 경장과 육탄전을 벌이고 홍 경장은 수갑을 고정된 나무 기둥과 정연을 묶고 지호도 처리하려 하는데 수갑을 벗긴 정연이 홍 경장 팔에 수갑을 채우고 배에 탑니다.
밀물이라서 바닷물이 들어와 마음이 급했던 홍 경장이 열쇠로 풀려다가 열쇠를 떨어뜨리고 절규합니다.

경찰과 구급차들이 와있습니다.
지호는 정연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합니다.
넙치에게 주사했던 약물을 자기에게도 주사하려다가 묘 바위에 걸린 민수를 보고 다가갑니다.
민수를 안으면서 발가락을 보니 자기 발가락과 달랐습니다.

2년 후 운전하며 어디론가 가는 정연에게 지호의 전화가 옵니다.
지호는 꿈에서 민수를 봤다 얘기하면서 민수가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정연은 어느 병원에 도착해 한 아이의 뒷모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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