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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나는보리> 정보 /줄거리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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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가족 형태로 상영시간은 110분이며, 2020년 05월 2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87점이며, 1.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진유 님이며, 주연은 김아송, 이린하, 곽진석, 허지나 님입니다.
조연은 황유림, 최대성, 김자영, 김종구, 정이랑, 신우희, 김태현, 김종문, 임호경, 이보람, 이하음, 모하메드 사디크, 허정도, 전석찬 님입니다.

 

줄거리

보리(김아송)의 집안은 보리를 제외하고 아버지(곽진석), 어머니(허지나), 동생 정우(이린하) 모두 귀가 들리지 않습니다.
어느 날 동네 축제에 불꽃놀이를 보러 단오장에 놀러 갑니다.
보리는 기념품점에서 세상 모든 재앙을 물리쳐준다는 구슬을 보고 정신이 팔리는데 가격이 비쌌습니다.
여기 정신 팔렸던 보리는 가족을 잃고 혼자 불꽃을 보고 소원을 빕니다.

보리는 혼자 경찰서에 가서 여경이 사주는 짜장면을 먹고 부모님이 찾아와 다행히 보리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버지가 동생의 이를 뽑고 지붕에 던지고는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댁에 찾아가지만 할아버지는 수화를 못해서 소통하기가 어렵습니다.

보리는 학교 갈 때도 항상 소원을 비는데 학교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개교기념일이었습니다.
친구 은정(황유림)은 매일 소원을 비는 보리에게 무슨 소원을 비는 거냐 물어보지만 보리는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보리의 소원은 소리를 잃고 싶다는 것입니다.
가족들 모두 말을 못 하니 같이 집에 있어도 혼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은정은 보리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소리를 크게 해 들려줍니다.

보리의 아버지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었습니다.
보리는 그런 집안에서 혼자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방송에서 해녀를 보고 바닷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귀가 멍해서 잘 안 들린다는 걸 알게 됩니다.

보리는 혼자 바닷가에 가 물에 뛰어들고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인데 정말 소리가 안 들립니다.
의사는 일시적일 수 있다 말하는데 보리는 소원대로 귀가 안 들려 짜장면 주문을 하지 못해 동생과 짜장라면을 먹습니다.

동생은 보리에게 자기는 소리가 안 들려 학교생활이 지겹다 말합니다.
보리의 동생 정우는 축구를 잘하지만 말을 듣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학교에서 후보 선수로 있습니다.

보리의 어머니는 예전에는 소리를 들었지만 고열을 앓고 나서 청력을 잃었고 보리를 낳고서는 보리만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합니다.

 

결말

그런데 보리는 사실 안 들리는 척 연기를 하고 있었고 친구 은정만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보리와 정우는 청력 검사를 받으러 가는데 의사가 정우는 수술을 하게 되면 조금은 들을 수 있게 될 거다 하는데 수술비가 3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는 보리는 왜 안 들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보리는 엄마랑 옷을 사러 가는데 점원들이 둘 다 못 듣는 줄 알고 막말을 하고 돈도 더 받아챙기는데 화를 참지 못한 보리는 결국 나중에 그들에게 한방 먹입니다.

정우의 수술 날짜를 잡는데 수술을 하면 정우가 축구를 못하게 될 거라 보리가 걱정합니다.
엄마가 보리에게 어떻게 알았냐 묻고 보리는 병원에서 들었다 말해서 엄마는 보리가 안 들리는 척 연기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수술을 마친 정우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보리는 바닷가에서 구슬 던지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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