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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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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코미디 형태로 상영시간은 120분이며, 2018년 01월 1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17점이며, 34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최성현 님이며, 주연은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님입니다.
조연은 문숙, 최리, 황석정, 백현진, 조관우, 박지훈, 김서원, 홍석연 님입니다.

 

줄거리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조하(이병헌)는 이제는 일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식당에 들르는데 우연히 어머니 인숙을 발견하였습니다.
조하는 인숙이 17년 전 어린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여서 여전한 증오심 때문에 식당을 바로 나와버립니다.
그리고 술 취한 상태로 길에 나와서 차에 치이고 눈을 떠보니 병원에 누워 있습니다.
차 사고를 낸 사람은 부유한 집안의 피아니스트 출신인 가을이었고 가을의 어머니 복자(문숙)는 서민인 조하를 깔보듯이 비아냥 거렸고 욱한 조하는 보상금은 필요 없다면서 그냥 나와버립니다.

그러다가 조하는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어머니는 조하에게 미안하다면서 같이 살자고 말합니다.
조하는 마땅히 갈 만한 곳도 없어서 어머니를 따라서 집으로 가는데 어머니는 알고 보니 자기를 버리고 떠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결심하고 집을 나선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고 그 후 재혼을 하고 아들을 낳고는 조하와 연락이 끊겼던 것이었습니다.

어머니 집에는 조하의 이복동생인 진태(박정민)가 있었는데 진태는 서번트 증후군이 있었고 게임을 잘해서 주인집 딸 수정도 다 이길 정도였습니다.
조하도 진태에게 계속 게임을 지자 분해서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면서 때리면서 복수를 합니다.
어머니가 일을 나간 사이 조하는 진태를 데리고 밖에 나가는데 진태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서 화단에 볼 일을 봐서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그 때문에 늦게 집에 들어가고 연락도 안 돼서 어머니는 화를 냅니다.

조하는 진태에게 질렸는지 한국이 싫다고 느껴져 캐나다로 이민을 가려고 300만 원을 모으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한 달간 일을 하러 가야 해서 진태가 콩쿠르 우승을 하게 도와주면 상금의 절반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조하는 차 사고를 낸 가을이 피아니스트였다는 게 떠올라서 진태를 데리고 찾아갑니다.
하지만 가을은 교통사고 후 다리를 절단해서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는다면서 거절합니다.
하지만 진태가 피아노 치는 걸 보고는 진태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결말

하지만 콩쿠르에서 장애를 차별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태는 탈락하게 됩니다.
사실 어머니는 일을 하러 한 달을 떠난 것이 아니라 죽을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있었던 것이었고 이것을 알게 된 조하는 속상한 마음에 감옥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서 모진 소리를 하고 캐나다 이민을 준비합니다.

공항에 간 조하는 진태의 갈라 공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죽어가는 어머니에게 진태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출국을 포기하고 병원에 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진태의 공연장으로 갑니다.
어머니는 진태의 공연을 보고 매우 기뻐하고 공연이 있고 얼마 후 어머니는 돌아가십니다.
장례식이 있던 날 진태가 사라졌는데 진태는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고 말없이 진태를 보던 조하는 진태를 데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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