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집으로 가는길>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26.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31분이며, 2013년 12월 1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83점이며, 18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방은진 님이며, 주연은 전도연, 고수 님입니다.
조연은 류태호, 배성우, 강지우, 요안나 쿨릭, 코린 마시에로, 이동휘, 최민철, 허준석, 박윤희, 박지일, 이도경, 장-미셸 마르샬, 안톤-블랑크포트, 위그 마르텔, 까뜨린느 보게, 프랑수아 미초드, 서진원, 조승연, 오연아, 채유희, 동효희 님입니다.

 

줄거리

남편 종배(고수)와 카센터를 운영하던 정연(전도연), 어느 날 밤편 후배가 밥을 얻어먹으러 왔다가 그날 밤 자살을 하고 빚보증은 5천만 원이 아니라 2억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모든 걸 잃고 부부와 딸 혜린(강지우)은 단칸방으로 쫓겨납니다.
종배와 친하던 문도(최문철)가 가이아나라는 나라에서 프랑스까지 원석을 운반해 주면 400만 원을 벌수 있다 꼬드깁니다.

월세 독촉을 받고 종배는 문도에게 연락하는데 문도는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이라 말합니다.
종배는 정연과 싸우고 집을 나가버리고 정연이 문도와 연락해 쪽지만 남기고 일을 하러 갑니다.
그런데 파리 공항에서 정연이 붙잡히는데 알고 보니 원석이 아니라 코카인 12억원치가 들어있었고 정연은 현행범으로 수감됩니다.

불어도 못하는 정연은 구속수사 당하고 마약범은 외부 연락도 금지되어 종배는 경찰서를 찾아가고 도망간 문도를 수색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연은 4개월 구속이 결정되고 마르티니크 교도소로 이송됩니다.
종배가 대사관에 전화해 보지만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종배는 집에서 쫓겨나 딸을 누나 집에 맡기게 됩니다.

말도 안 통하고 인종차별 당하는 정연, 대사관에서는 정연의 탄원서를 받고도 도와주지 않고 고위급에 잘 보이려고만 합니다.
문도를 잡아야 일이 해결되는데 그렇지 못해 정연은 구속 기간이 4개월씩 늘어나고 2005년, 문도가 잡혀 재판이 열립니다.

 

결말

문도가 정연은 모르고 심부름만 한 거라 자백해 프랑스에 재판 결과를 보내지만 프랑스 한국 대사관 직원이 고위급에 잘 보이려는 데만 신경 쓰다가 판결문을 파쇄해버립니다.
이송차량에서 여자 교도관이 정연을 성폭행하려 하고 도망치던 정연이 있던 곳은 종배와 결혼 10주년에 와보자 했던 카리브 해안이었습니다.

16개월 후, 정연은 무재판으로 인한 보호감찰 조건으로 교도소에서 나오고 한국에서는 종배의 지인이 사연을 올려 사람들이 외교부에 항의합니다.
정연은 영양실조로 쓰러지는데 방송국에서 사건을 알고 종배에게 연락해 프랑스에 가서 정연을 데려옵니다.
최종 재판, 정연은 징역 1년형을 받지만 이미 2년의 수감생활을 해서 1년에 대한 보상을 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