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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 나의 특별한 형제 >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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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코미디 형태로 상영시간은 114분이며, 2019년 05월 0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14점이며, 14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육상효 님이며, 주연은 신하균, 이광수, 이솜 님입니다.
조연은 박철민, 권해효, 길해연, 김중기, 김경남, 최광일, 김민석, 우지현, 윤정로, 고봉구, 한별, 안지호, 김현빈, 연승빈, 박정훈, 고현준, 한경원, 김윤호, 이도엽, 양소민 님입니다.

 

줄거리

세하(신하균)은 어린 시절 척추를 다치게 되면서 전신마비가 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친척 집 여기저기에 맡겨지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그마저도 어려워지면서 결국 세하는 장애인 시설에 맡겨지게 됩니다.
그곳은 책임의 집인데 박 신부(권해효)는 태어났으면 살아갈 책임이 있다 말합니다.
시설에 들어온 세하는 지적장애가 있는 동구(이광수)를 만나게 되는데 동구는 5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버려지며 시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세하는 항상 힘겨워하지만 그런 세하에게 박 신부는 약한 사람들끼리 도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가르침을 줍니다.
세하는 휠체어와 물에 빠지게 되는데 동구가 나타나 세하를 도와줍니다.
동구는 수영을 잘하고 세하는 그런 동구와 친해집니다.
동구는 지능은 낮은 편이지만 몸을 잘 써 수영을 잘 하는 편입니다.
세하는 수영장에 같이 가 동구가 수영하며 행복해하는 걸 보곤 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시련이 닥치는데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박 신부가 세상을 떠나며 더 이상은 그들의 시설을 지원하고 관리해 줄 사람이 없게 된 것입니다.

세하는 수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미현(이솜)에게 동구를 사회인 수영 대회에 참가시키자 합니다.
상금도 무려 천만 원인 데다가 이것을 통해서 사회에 이름도 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입니다.
미현은 이를 받아들여서 동구의 수영코치가 되어주고 인터뷰를 하며 후원금 모금 활동도 합니다.
이렇게 지내게 되면서 셋은 더욱 가까워지고 영화도 보러 가는데 세하와 미현의 사이가 더욱 발전합니다.

동구는 엄청난 속도로 수영 대회 1등을 유지하는 데 턴을 하려던 순간에 갑자기 동구가 멈춰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고 세하는 동구에게 왜 그랬냐 묻는데 동구는 엄마가 없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수영장 턴 지점에 엄마가 항상 있었다면서 갑자기 어린 시절 그 생각이 나면서 지금은 왜 엄마가 없는가 동구에게 혼란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동구는 엄마의 생각이 나 첫 대회를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동구의 엄마가 고민을 한 끝에 동구와 함께 살아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하는 동구와 같이 살려고 신청한 임대주택 입주권을 얻게 돼 기뻐하지만 동구 엄마가 나타나 동구와 헤어져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말

동구 엄마는 갑자기 나타나 동구를 데려가겠다고 해서 법정 다툼까지 가게 됩니다.
증인들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구의 선택이었습니다.
엄마, 세하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판사의 말에 동구는 엄마를 선택하고 세하는 충격을 받고 임대주택을 포기하고 다시 시설로 갑니다.
하지만 동구는 생각 없이 그런 것이 아니라 세하와 미현이 자신을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만났으면 하는 배려심에 그렇게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동구는 계속 세하를 그리워했고 시설에 남겨진 세하를 보러 가며 다시 수영 대회에 나가야겠다 생각합니다.
세하는 동구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아 더 이상은 동구를 보고 싶어 하지 않지만 동구는 1등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미현은 세하에게 동구의 경기를 보러 가자 하지만 세하는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지만 송 주사의 도움으로 경기장으로 갑니다.

경기를 하던 동구는 전력 질주를 하다가 턴 지점에서 갑자기 또 멈춥니다.
턴 지점에 이제는 세하가 없다는 것을 떠올린 것인데 그때 세하의 모습이 보이고 동구는 행복한 표정으로 다시 속도를 높입니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완주를 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동구의 엄마는 세하에게 동구를 부탁하고 둘이 다시 살게 됩니다.

 

실화

영화는 최승규와 박종렬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최승규는 전신 장애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학위를 땄고 박종렬은 지적 장애이지만 4년간 최승규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대학에 같이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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