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코미디, 드라마, 멜로 / 로맨스 | 한국 | 105분 | 2010.05.20

감독 김광식

출연 박중훈 - 동철 역

        정유미 - 세진 역

        박원상 - 종서 역

        정우혁 - 김사장 역

        정인기 - 박반장 역

        권율 - 재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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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동철은 조폭인데 과거 큰 형님을 대신해서 감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직에서는 감옥에서 나오면 동철에게 큰 자리를 내어주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감옥에서 나오니 그 약속을 들어주지 않았고 동철은 조직에 이용만 당한 것이었고 조직원들 모두 그를 우습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동철은 반지하에 세를 들어 살고 있는데 옆집에 세진이 이사를 오게 됩니다. 세진은 상경을 해서 겨우 취업에 성공을 하는데 직장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실업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취업을 하기 위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어보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세진은 겨우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을 보러 가지만 면접관은 대뜸 세진에게 춤을 춰보라고 시키고 취업 시켜주겠다던 회사에서는 직원이 세진에게 같이 잠자리를 해주면 취업을 시켜주겠다면서 모텔까지 끌려갈 뻔합니다.

 

 

동철은 세진이 이사를 온 첫날부터 투닥거리는데 그러면서 둘은 정이 들었는지 동철은 세진을 모텔에 끌고 가려고 했던 그 직원을 세진 몰래 두들겨 패줍니다. 어느 날은 세진의 방에서 알람이 계속 울려 동철이 문을 따고 들어가 보는데 세진은 밥 먹을 돈이 없어 끼니를 영양제로 때우려고 영양제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동철은 쓰러진 세진이 자살기도를 했다고 오해를 해서 응급실까지 세진을 업고 맨발로 뛰어갑니다.

 

 

세진은 동철과 술 마시다가 자기 현실이 막막해서 눈물을 흘립니다. 동철은 그런 세진을 위로해 주다가 같이 밤을 보냅니다. 세진이 상경한 걸 못마땅하게 여기던 세진의 아버지가 갑자기 세진의 집을 찾아오고 세진은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동철에게 애인인 척해달라고 합니다. 동철이 애인 행세를 해주지만 행인과 시비가 붙어서 세진의 아버지에게 정체가 들통나 세진은 아버지를 따라 다시 고향 집으로 가게 됩니다.

 

 

빈 세진의 집 앞, 동철은 세진이 다니고 싶어 했던 회사의 서류 합격 통지서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세진에게 연락해서 서울로 와서 면접을 보라고 하고 세진은 아버지를 설득해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늦어서 세진은 면접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동철이 자기가 시간을 벌어주겠다며 회사에 가서 면접실을 장악하고 세진이 도착할 때까지 면접관을 묶어둡니다.

 

결말

 

회사 경비들까지 동철을 끌어내려고 하지만 동철은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애원을 하고 결국 세진이 도착을 하자 동철은 세진을 모른척하면서 회사를 빠져나갑니다.

 

 

동철은 조직으로부터 누군가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동철은 신입과 같이 처리를 하러 가는데 동철은 조직에서도 신입도 자기처럼 이용하다가 버릴 걸 직감하고 자기처럼 보여서 억지로 신입을 떼놓고 세차장에서 일이나 하라면서 혼자 처리하러 가지만 동철은 역으로 제압당해서 칼에 찔립니다.

 

 

동철 덕분에 면접을 보고 입사를 한 세진은 몇 년이 지나 대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동철을 그리워합니다. 세진은 주유소에서 세차를 하는데 동철과 그 신입이 세차를 하고 있었고 세진과 동철은 눈이 마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