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무수단>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87분이며, 2016년 03월 0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64점이며, 1.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구모 님이며, 주연은 이지아, 김민준 님입니다.
조연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정진, 김사권, 김병철, 서현우, 김태헌, 최영성, 이대광, 이형석 님입니다.

 

줄거리

민간인 통제 구역 일대의 마을에서 가축들이 집단 폐사하는 뉴스 등이 나옵니다.
비무장지대 내에서는 수색 대원들이 죽거나 실종되는 사건들이 발생을 하자 육군은 특전사들을 603 섹터에 파견해서 원인을 규명하려고 수색팀을 꾸립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원인을 규명할 시간으로 24시간만이 주어집니다.

작전이 개시되고 비무장지대로 수색팀이 진입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서 한 명이 실종되고 실종된 수색 대원을 찾던 수색팀은 조선인민군 육군, 국군 육군 시신들과 기포가 나오는 물웅덩이를 발견합니다.
신유화 중위(이지아)는 시신의 상태를 보고는 생화학 병기로 인한 가능성을 의심해서 샘플을 채취합니다.
팔에 깁스를 해서 열외 되고 본부에 있던 신유와 중위의 동기는 그 작전에 의구심을 품고 뒷조사를 하는데 음모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상황실에 난입해서 수색팀에 경고를 하려고 하는데 참모장(김명에게 권총으로 총살을 당합니다.

별다른 소득 없이 수색을 하던 수색팀은 정체불명의 벙커를 발견합니다.
벙커 안으로 들어가는데 폐벙커는 지하 연구실이었습니다.
이때 북한군이 튀어나와서 수색팀을 포위하는데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서 군인들을 습격하고 북한군, 특전사 수색팀 모두 너  나 할 것 없이 생존자들은 몸을 피합니다.

신유화 중위와 조진호 대위는 북한군 최철 중위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됩니다.
폐벙커인 줄 알았던 이 시설은 사실 북한군의 생물병기 연수소였습니다.
북한군은 이곳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생체 실험을 통해서 무수단이라는 이름의 생물 병기를 개발했었습니다.
하지만 남조선을 상대로 쓰기도 전에 무수단이 탈출을 해서 북한군 수뇌부가 잡아오지 못하면 다음 무수단 재료는 너희라며 최철 중위와 부하들에게 무수단을 잡아오라 명령을 내렸습니다.

결말

최철 중위는 무수단 실험에 사용된 피실험자와 친구 사이라서 무수단을 죽여서 친구의 고통을 멈추게 할 생각이었고 조진호 대위는 일단 무수단을 없애는 목표는 같으니 함께 움직이자고 제안합니다.
최철 중위는 남조선과 손을 잡으라는 거냐면서 거절하려고 하는데 신유화 중위가 무수단이 남쪽으로 가면 한국이 박살 나는 거고 북쪽으로 가면 북한만 박살 날 거라면서 설득을 해서 함게 움직이기로 마음을 굳힙니다.

하지만 북한군 수색팀에 북한 수뇌부에 첩자가 숨어있다가 난입을 해서 무수단 파괴를 막으려고 하는데 무수단이 모습을 드러내 수뇌부의 첩자는 저항도 못하고 살해당합니다.
최철 중위는 무수단과 함께 자폭하려고 하는데 그의 자폭을 막으려는 신유화 중위가 끼어들어 무수단을 제압하려고 하고 조진호 대위는 무수단과 결투를 벌입니다.

신유화 중위가 튕겨나가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무수단은 조진호 대위, 최철 중위와 함께 폭사합니다.

한국군은 수색팀과 교신이 끊겨 지원부대를 보내고 마지막까지 생존한 신유화 중위, 노일권 병장을 발견하고 GOP 밖으로 이송합니다.
참모장 최측근으로 지원부대를 지휘하는 작전관 육군 보병 중령은 무수단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면서 희생자들로부터 채취한 유전자 샘플을 내놓으라고 요구합니다.
신유화 중위는 결국 다시 비무장지대 폐벙커로 향하다가 손에 수포가 올라오는 걸 발견합니다.
그녀는 감염으로 제2의 무수단이 되는 걸 암시하며 영화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