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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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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멜로, 로맨스 형태로 상영시간은 116분이며, 2006년 02월 0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72점이며, 56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태균 님이며, 주연은 현빈, 이연희 님입니다.
조연은 이한솔, 조용준, 함시훈, 조규철, 정욱, 김병세, 이칸희 님입니다.

 

줄거리

은환(이연희)은 시장에 있는 아줌마를 찾아가지만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냐면서 돈 중 형편이 안된다면서 욕을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재경(현빈)이 은환을 보고는 원조를 하는 애가 이 호텔에 있는 게 더럽다고 말합니다.
은환은 임신했는데 원조가 무슨 대수냐고 말합니다.
민증을 받아서 기분 좋은 재경은 수표를 건네주면서 이 호텔에서는 안된다면서 신신당부를 합니다.
다음날 호텔 로비에서 은환이 쓰고 남은 돈을 재경에게 돌려줍니다.

민증만 나오면 재경은 유산을 상속받게 되기 때문에 학교는 그만두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변호사가 찾아와서 갑자기 고등학교 졸업을 해야지 유산을 상속한다고 말을 바꾸고는 모든 지원을 끊고 그가 다닐 학교 주소를 남기고 떠납니다.
재경은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를 찾아가서 자기가 지낼 집을 보는데 촌구석이라서 어이가 없습니다.

집을 보고 근처 주유소 편의점으로 갔다가 알바를 하는 은환을 봅니다.
은환이 잔돈을 건네주니 재경은 은환의 손이 더러워서 잔돈을 못 받겠다면서 그냥 나가버립니다.
은환은 집으로 돌아가서 손에 꽃물을 들이면서 아버지에게 첫눈이 빨리 와서 첫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재경은 퇴학을 당하려고 싸움을 잘하는 명식(이한솔)을 불러서 패고는 학교에 항의를 하라고 하는데 명식의 가족들은 남자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라면서 재경을 이해해줍니다.
재경은 교장에게 돈 봉투를 주면서 졸업을 시켜달라고 하지만 교장과 아버지가 찍은 사진을 보고는 포기합니다.
학교에 스포츠카를 끌고 재경의 친구들이 찾아오고 재경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갑니다.

친구의 차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기름을 배달시키는데 은환이 찾아옵니다.
무리 중 여자가 은환에게 팁이라면서 수표를 주는데 은환과 재경이 아는 사이인 걸 알고는 화가 나서는 팁 준거니까 재떨이를 비우라고 시키자 재경이 은환을 감싸줍니다.

비 오는 날, 재경이 학교에 오지 않자 은환이 걱정을 합니다.
재경은 동네에서 어린아이 둘을 보고 따라가다가 은혜원이라는 곳을 발견합니다.
헛것을 본 것인데 어떤 여자와 어린아이가 빨래를 걷는 것, 이발사와 꼬마들이 교실에서 이발을 하는 걸 보고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회상하면서 비 오는 거라고 뛰쳐나갑니다.
은환이 재경을 찾아가서 쓰러진 재경을 발견하고는 돌봐줍니다.

 

결말

이 학교는 연극을 해야만 졸업할 수 있어 재경은 연극 안 하고 졸업할 방법 없나 하는데 은환은 없다며 연극을 하자 하며 재경의 변호사가 얼렁뚱땅 졸업시키지 말라 했다고 합니다.
재경은 다음날 다리를 다쳤다며 연극 못 할 거라 말하는데 은환이 쓰러지고 재경은 은환을 업고 병원으로 갑니다.
은환은 봉숭아물을 들였으니 첫눈 올 때까지만 살게 해달라 빕니다.
둘은 연극 연습도 하고 재경은 배추 뽑기 알바를 하며 스스로 돈도 벌어봅니다.
재경은 우연히 은환이 고아인 걸 알게 됩니다.

은환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응급실이었고 은환은 비후성 심근증이라는 병으로 악화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은환이 눈을 뜨니 옆에 환자복 입은 재경이 누워 있었습니다.
은환은 재경이 잠든 사이 또 시장의 아줌마를 찾아가는데 사실 은환의 엄마였습니다.
죽기 전에 엄마를 보고 싶어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재경은 은환이 은혜원에서 쫓겨나게 될 상황인 걸 알게 되는데 은혜원은 재경의 할아버지 땅이었고 임대료 한번 받지 않았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변호사가 사람들을 내쫓은 것입니다.
변호사는 재경에게 유산 상속을 포기해라며 포기하면 재산 0.1%를 받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재경은 자기가 은환을 돌보기로 마음먹고 은환은 짐을 싸서는 재경의 집을 찾아갑니다.
마음 복잡해진 재경은 은환에게 윽박만 질러버립니다.
재경은 변호사에게 재산을 포기할 테니 은혜원만 놔두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연극 언급하는 걸 보던 재경은 열밤만 자고 오겠다는 대사를 보고는 어린 시절 자기와 한 여자아이가 이말을 하는 걸 떠올리고 자신과 은환이 어릴 적 친구였던걸 기억합니다.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재경은 연극에서 하녀 역을 맡고 졸업 사진도 찍습니다.

재경은 친구들에게 부탁해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고 연극을 시작합니다.
공연은 은환의 어머니도 보러 오셨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첫눈이 내립니다.
학교 졸업식, 은환은 이미 죽고 없습니다.
변호사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유산상속이 집행되었다고 합니다.
재경이 황당해하자 변호사는 회장님이 다 버릴 만큼 소중한 게 생길 때 유산을 상속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유산을 상속받은 재경은 은환의 소원인 넓은 창마다 노을이 지는 집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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