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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비상선언>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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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40분이며, 2022년 08월 0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31점이며, 205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한재림 님이며, 주연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님입니다.
조연은 우미화, 현봉식, 문숙, 설인아, 권한솔, 김보민, 김국희, 임형국, 이열음, 임성재 님입니다.

 

줄거리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진석(임시완)은 겨드랑이에 뭔가를 넣고 봉합한 다음 화장실에서 재혁(이병헌)과 그의 딸 수민을 보고는 수민이 타는 비행기를 묻고, 재혁에게 무례한 질문을 합니다.
경찰 인호(송강호)는 동료에게 비행기를 테러하겠다는 영상을 누군가 배포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모두 장난이라 생각하지만 인호는 근처 아파트에서 아이들에게 이 영상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진석이 찍었다는 걸 알고 그의 집으로 가서 욕조의 오염된 폐물, 방에서는 시신을 발견하고 과학수사를 의뢰합니다.
그리고 그가 쥐에 바이러스를 투약한 후 죽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고 시신도 그렇게 죽였음을 깨닫습니다.

재혁이 타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진석은 비행기 화장실에서 겨드랑이에 넣었던 바이러스 가루를 꺼내 천식 흡입기에 결합하고 일부는 살포하고 화장실을 나와서 수민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승객이 바이러스 가루를 보고는 승무원에게 청소를 해달라 합니다.
재혁은 승객의 핸드폰을 통해 테러 예고 영상을 보고 진석의 소행임을 눈치채고 승무원들에게 영상을 보여줍니다.
승무원 희진(김소진)은 진석에게 명함을 받았는데 국제 제약회사 직원이라면서 학회 때문에 하와이에 간다고 했다며 알려줍니다.
그런데 수민이 진석이 자기에게 귓속말로 여기 있는 사람 다 죽일 거라 말했다 알려줍니다.
바이러스 가루에 노출된 승객에게 출혈이 일어나 사망했고 인호는 승객들이 올린 영상을 보고 자기가 본 시신과 비슷한 증상임을 알게 됩니다.
희진은 부기장 현수(김남길)에게 사실을 알리고 현수가 달려옵니다.

재혁이 진석을 붙잡고 범인임을 알리고 사람들이 모여들자 천식 예방 도구로 진석이 바이러스를 살포합니다.
진석은 격리되고 현수와 희진이 기장에게 사실을 알립니다.
현수는 재혁에게 같이 타지 않았으면 했다며 과거 관계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인호는 현수, 희진에게 진석과 대화를 해보자 말하고 뭘 원하는지 묻습니다.
진석은 이 비행기 탄 사람 다 죽었으면 좋겠다며 살아남으려 발악하는 게 재밌다 답합니다.
현수가 자기 살 백신은 만들었던 거 아니냐 진석에게 따지니 진석은 자기도 죽으려고 탄 거라며 피를 토하고 이 피는 현수의 얼굴에 튑니다.

가루가 묻은 스테이크를 먹은 기장이 죽어 비행기가 바다로 추락하고 쉬던 장 기장이 재혁의 도움으로 비행기를 바로잡습니다.
진석은 죽고 사람들이 영상을 촬영해 외부에 알려집니다.
감염 증상에 따라 승객들은 격리를 하고 수민의 손에 난 아토피 때문에 윤석이 트집을 잡아 재혁은 꼬리 칸으로 갑니다.
이미 꼬리 칸은 증상을 보이는 승객들로 아수라장이었고 현수는 미국에 착륙하려 하지만 미국에서는 착륙을 불허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할 수밖에 없어 기내는 패닉입니다.
인호는 진석이 일했던 브리콤으로 가지만 진석과 연관성을 부인합니다.
내부 고발자가 인호에게 진석의 공조자가 월차를 내고 사라졌다 제보해 경찰들이 쫓아가 체포합니다. 

 

결말

그의 말에 의하면 진석은 중동에서 온 변종 출혈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진석이 의도적으로 감염을 시킨 거라 주장하고 무혐의로 끝났지만 회사에서는 꼬리자르기식으로 진석을 해고했고 진석이 자기의 무고함을 증명하려고 바이러스 정보를 달라고 자기에게 부탁했다고 합니다.

희진과 현수도 증상을 보이고 현수는 재혁을 기장으로 부릅니다.
과거 재혁은 실력파 시장이었는데 과거 관제탐의 지시에 불응했다가 승객은 무사하지만 현수의 아내를 포함한 승무원 둘이 희생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윤석은 증상을 보이는 여고생을 꼬리 칸으로 쫓고 비행기에 있던 인호의 아내가 이들과 같이 갑니다.
국토부 장관 김숙희는 브리콤에 가서 대표인 제임스에게 협조하라 명령하고 항바이러스, 백신 협조를 약속받고 소송을 진행할 거라 말합니다.

현수는 각혈을 시작하고 재혁도 PTSD로 힘들어해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기로 하지만 일본에서 불허합니다.
현수는 비상선언을 선포하며 착륙하려 하지만 자위대가 막고 경고사격에 충돌까지 하려 하자 재혁과 현수가 간신히 막습니다.
이들은 서울공항으로 가기로 하지만 서울에서도 시위가 벌어지고 이 비행기를 생화학 미사일이라 부르며 이들에게 자폭을 강요하는 기사를 기내의 사람들이 보고 여고생을 쫓아낸 윤석에게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호는 자기가 직접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데 발작과 각혈을 시작합니다.
인호의 아내는 사람들에게 비행기에서 그냥 내리지 말자 부탁하고 수민도 재혁에게 내리지 말자고 합니다.
재혁은 내리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는데 인호가 기적적으로 회복하며 비행기는 착륙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연료가 없어 서울공항으로 가는 건 불가능해서 재혁은 자기가 훈련받았던 공군 사관학교의 성무공항으로 향해 무사히 착륙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생존자들은 축하파티를 하고 인호는 항바이러스 영향으로 상태가 좋지 않지만 의사가 의지가 좋아 금방 일어날 수 있을 거라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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