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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세븐 데이즈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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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범죄, 스릴러 | 대한민국 | 125분 | 2007.11.14

감독 원신연

출연 김윤진 - 유지연 역

        김미숙 - 한숙희 역

        박희순 - 김성열 역

        최무성 - 정철진 역

        양진우 - 강지원 역

        정동환 - 강상만 역

        오광록 - 양창구 역

 

 

 

 

 

 

 

 

줄거리

 

승률 100%의 변호사 유지연은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딸의 운동회 날, 계주에 참가하는 데 자기를 응원하던 딸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납치범은 유지연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는 조건을 겁니다. 그리고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정철진이 4일 후 2심이 시작되는데 무죄로 만들라고 합니다.

 

 

한 달 전 조소과 대학원생 장혜진이 실종되었고 15일 후 시체로 발견이 되었는데 장혜진의 빌라에서 지문과 발자국이 발견된 정철진은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면서 폭력적인 모습만 보입니다. 유지연은 정철진에게 병든 노모의 약 값을 구하려고 장혜진의 집에 들어갔다가 이미 죽은 시체를 발견했다는 시나리오를 짜줍니다. 유지연은 장혜진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클럽 밴드의 멤버를 용의자로 만들려고 합니다.

 

 

딸의 납치범은 유지연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딸이 음식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만 납치범은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유지연은 약속된 장소로 가서 약을 전달하고 딸의 운동복, 운동화가 든 상자를 받습니다. 약으로 견딜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어서 정철진이 풀려나게 하고 딸을 병원에 데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딸이 사라지는 걸 본 후 조력자 김성열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유지연은 정신병원에 수용된 장혜진의 남자친구 강지원을 만나는데 강지원은 누가 장혜진을 죽였는지 안다는 쪽지를 유지연의 주머니에 넣습니다. 강지원은 당신이 뭘 하든 그놈들이 다 안다며 절대 못 이길 거라는 말을 합니다. 2심 재판일, 유지연은 좀도둑은 정철진은 문을 따기에는 불가능했고 장혜진의 남자관계가 복잡해서 직접 문을 열어줬을 거라 말합니다.

 

 

그런데 정철진은 부인이 검찰 측 증인으로 나타나 장혜진과 정철진은 안면이 있다며 정철진이 장혜진에게 약을 판매했다고 수금 때문에 갔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장혜진이 죽기 전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던 강지원이 장혜진의 장례식에도 참석을 했었습니다. 정신병원에 가보지만 보호자가 퇴원 조치를 이미 한 후였습니다.

 

결말

 

강지원은 장혜진의 시체를 가지고 집에 왔었는데 약에 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을 하지 못했습니다. 강지원의 아버지는 부장검사였는데 아들이 그런 스캔들에 얽히면 타격을 입을까 봐 유지연을 처리하려고 깡패 양창구를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유지연 때문에 무죄를 받았던 양창구는 부장검사가 살인교사를 지시했지만 유지연을 살려줍니다.

 

 

최종 재판, 강지원이 진범으로 정철진을 지목하지만 결정적 살해도구, 흉기가 나오지 않아 지문과 족적만으로 증거가 될 수 없었습니다. 양창구가 부장검사의 녹취록을 틀어 강지원이 강혜진의 시체를 집에 가져왔고 시체 처리는 자기가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부장검사, 강지원이 체포되고 정철진은 웃으며 무죄판결을 받습니다.

 

 

유지연의 딸을 납치한 건 장혜진의 엄마였습니다. 유지연의 딸은 무사히 돌아오고 정철진은 알 수 없는 자들에게 결박되어 이동됩니다. 정철진은 불타 죽고 유지연은 장혜진의 엄마에게 사과를 하러 찾아가는데 정철진이 사용한 살인도구가 장혜진 빌라에 있던 석고상에 박혀있었고 딸의 집을 치우던 장혜진의 엄마가 발견해서 사형선고 대신 정철진을 화형 시키려고 이 시나리오를 짠 것이었습니다. 이후 장혜진의 엄마는 자수하고 유지연에게는 사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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