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타로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공포, 미스터리 | 대한민국 | 94분 | 2024.06.14

감독 최병길

출연 조여정 - 지우 역

        조은솔 - 미나 역

        고규필 - 경래 역

        이문식 - 두철 역

        김진영 - 동인 역

        김지혜 - 미진 역

 

 

 

 

 

 

 

 

 

줄거리

 

Ep 01. 산타의 방문

지우는 마트에서 인형을 사달라는 딸 미나에게 다음에 사주겠다고 하고 인형 상자를 넣는데 타로카드가 떨어집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어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지우는 마트 캐셔로 취직을 합니다. 밤에 딸에게 피터팬을 읽어주는데 미나는 엄마에게 요정이 진짜 있냐고 물어보는데 지우는 요정은 진짜 있지만 없다고 믿으면 그 순간 사라진다고 합니다.

 

 

지우는 크리스마스부터 출근을 하기로 합니다. 딸 미나를 돌봐줄 사람을 찾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딸 혼자 두고 출근을 하는데 지우는 미나에게 틈틈이 연락을 해보는데 미나는 산타클로스가 와서 같이 놀고 있다고 합니다. 지우는 미나가 상상을 하는 거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검은 수염 산타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영상 통화로 미나가 춤추는 걸 보다가 지우는 찍는 사람이 누구냐 물어보자 통화는 끊깁니다. 미나는 연락도 받지 않고 지우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매니저에게 핀잔만 듣습니다. 전 남편에게 연락해 보지만 외국이라 집에 가볼 수가 없습니다. 결국 지우는 일 못하겠다고 하고 집에 가려고 하지만 매니저가 지우를 붙잡습니다.

 

 

미나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산타클로스랑 놀고 있다고 말해서 지우는 화가 나 세상에 산타는 없고 엄마랑 너 빼면 다 나쁜 놈들이라며 철들라고 합니다. 택시 타고 집에 간 지우는 미나를 찾아보지만 미나는 집에 없고 피터팬 책만 있습니다.

아이들이 요정을 믿지 않는다면 팅커벨은 죽어버릴 거라는 구절이 적혀있습니다. 모두들 지우에게 힘든 건 알지만 미나를 보내주라 한 것이 떠오릅니다.

 

 

Ep 02. 고잉 홈

경래는 모텔 키를 반납하다가 타로카드에 손이 찔립니다. 경래는 모텔에서 불륜을 저지르며 아내에게는 회식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경래는 집에 가겠다며 옷을 입는데 불륜녀는 경래에게 가지 말라며 와이프에게 전화하겠다고 하자 경래는 불륜녀를 다독입니다. 초조한 경래는 볼펜을 똑딱거리는데 불륜녀는 하지 말라며 짜증을 냅니다.

경래는 택시 타고 집에 가는데 택시 기사가 경래에게 무례하게 굽니다. 경래는 택시 바닥의 가방에서 지갑을 보는데 신분증 사진과 택시 기사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되고 택시 기사는 자기 형의 택시를 빌린 거라 말합니다. 이상한 길로 가던 기사는 들릴 때가 있다며 잠깐 소변을 보고 가자고 합니다. 택시 기사사 이번에 큰 놈이라며 피 뽑으면 얼마냐는 대화를 하는 걸 경래가 듣습니다.

 

 

경래는 볼펜으로 택시 기사를 죽이고 밀매업자가 오자 자기가 택시 기사인척하며 뒷자리의 시체를 보여줍니다. 밀매업자는 시신을 보고 놀라지만 아무렇지 않게 트렁크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트렁크에는 사슴 시체가 있었고 경래는 자기가 목적이 아니었다는 걸 알고 밀매업자도 죽입니다.

불륜녀도 볼펜으로 죽였던 경래는 경찰에 잡혀 정당방위였다 말합니다. 경찰차가 충돌을 하는데 살아남은 경래는 지하도 로커에 타로카드, 볼펜을 넣고 가족과 통화를 하며 친구랑 싸웠는데 자기가 더 때렸다는 딸을 칭찬합니다.

 

결말

 

Ep 03. 버려주세요

배달 라이더인 동인은 지하도 로커로 생수를 배송하고 안에서 머리카락, 타로카드를 발견하고 타로카드를 가져갑니다. 배달 킹으로 상까지 받고 사업을 하려고 마음먹고 공부도 합니다. 동인은 배달을 가는데 뚱뚱한 여자가 나옵니다. 여자는 동인에게 반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동인은 여자를 무시합니다.

여자는 동인에게 물을 마시라며 주고 찝찝하지만 물을 마십니다. 여자는 동인에게 매일 6시 55분에 주문할 테니 콜을 잡으라고 합니다. 여자의 집에 갈 때마다 여자는 동인에게 대시를 하고 동인도 여자를 무시하며 앞으로는 배달을 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동인은 배달 중계 업체로부터 성희롱 컴플레인이 왔다며 이거 해결하기 전까지는 콜 배정을 안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 여자가 신고했다고 생각한 동인은 여자를 찾아가 다시 배달 올 테니 민원을 취소해달라고 합니다. 여자는 동인에게 쓰레기봉투를 버려달라며 주고는 팁으로 만원을 줍니다.

쓰레기를 버려주다가 봉투 안에서 피가 떨어지는 걸 발견하는데 안에는 고깃덩어리가 있었습니다. 혹시 사람 아닐까 싶어 사라진 라이더들을 떠올립니다. 동인은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배의 도움으로 사람의 피라는 걸 확인하고 여자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초인종을 눌러보는데 문이 열려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기저기 살점들이 있었고 여자의 타투가 있는 살점도 있었습니다. 동인은 구토를 하는데 여자가 나타나 마른 여자를 좋아하지 않냐고 합니다. 동인은 덫에 걸려 쓰러지고 여자는 칼을 들고 다가갑니다.

다른 배달원이 여자의 집으로 배달을 오고 입은 꿰매져 있고 개처럼 묶인 동인을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