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오케이 마담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7. 26.
반응형

 

기본 정보

개요 코미디, 액션 | 한국 | 100분 | 2020.08.12

감독 이철하

출연 엄정화 - 미영 역

        박성웅 - 석환 역

        이상윤 - 철승 역

        배정남 - 현민 역

        이선빈 - 미스터리한 승객 역

        정수빈 - 오나리 역

        유하준 - 김하림 역

        박지일 - 북극성 역

        김남길 - 긴장남 역

 

 

 

 

 

 

줄거리

 

북측 공작조로 일명 목련화인 최귀순과 리철승이 호텔에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목련화는 아버지에게 자신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자 리철승을 쏘고 호텔 밖으로 도망칩니다.

 

 

한편, 시장에서 꽈배기 장사를 하는 미영은 방송에도 나올 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꽈배기 집 사장입니다. 미영은 친화력도 좋은 편이라 주변 상인들과도 사이가 좋습니다. 미영의 남편 석환은 컴퓨터 수리 일을 하는데 부부 사이도 좋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음료수 병뚜껑 이벤트에서 하와이 여행권이 당첨됩니다.

 

 

미영은 기뻐하지만 살림살이가 어려워 이걸 중고나라에 팔려고 합니다. 그런데 둘의 딸 나리가 학교에서 남자애와 싸우고 와서 미영에게 비수 꽂는 말을 하고 미영은 생각을 바꿔 하와이로 가기로 합니다. 여행 당일, 미영의 가족은 공항에 늦게 도착해 겨우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미영과 나리의 좌석은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까지 됩니다.

 

 

그런데 이 비행기에 목련화가 타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북한 요원들이 목련화를 생포하기 위해 탑니다. 목련화는 10년 전 사라졌는데 핵무기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비행기에는 국정원 요원, 부잣집 사모님, 국회의원들도 타고 있었습니다. 이륙하기 전에 국정원 요원은 비행기 공포증 때문인지 수면제를 먹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미영은 무료인 음식들을 먹으며 행복해합니다. 하지만 미영이 화장실에 간 사이 북한 요원들이 목련화를 찾기 위해 항공기를 납치합니다. 북한 요원들은 10년 전의 목련화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의심하는데 바로 여배우 안세라였습니다. 국정원에서는 납치된 비행기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어서 비행기에 탑승한 요원과 연락을 하려고 하지만 그 요원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연락이 안 됩니다.

 

 

화장실에 있는 미영의 인기척을 감지한 북한 요원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미영을 공격하는데 미영은 본능적으로 그를 제압합니다. 알고 보니 목련화 최귀순은 미영이었고 탈북을 하자마자 성형을 해서 살아왔습니다. 리철승이 방송으로 목련화를 도발해 미영은 기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짐작하고 스튜어디스 복장을 하고 손에 잡히는 대로 무기를 만들어 하나씩 제압합니다.

 

 

미영의 남편 석환은 미영이 보이지 않자 미영을 찾기 위해 노트북으로 비행기 내부 카메라를 확인하며 우회하고 있는 비행기를 원래 방향으로 조종하기까지 합니다. 요원을 꿈꿔오던 스튜어디스 현민은 미영을 보고 그녀를 도우려고 하지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미영은 딸에게 자기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썬캡을 쓰고 싸우는데 나리는 액션 영화를 좋아해서 엄마인 줄도 모르고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합니다.

 

 

리철승은 조종실을 점거하고 있다가 비행기를 조종하던 석환을 알아채고 그를 묶습니다. 미영이 북한 요원과 싸우는 걸 리철승이 보게 되고 미영은 리철승의 옆에 있는 석환을 보게 됩니다. 석환은 고개를 돌려 자기가 아닌 척하지만 미영에게 들키고 부부는 줄에 묶여 갇힙니다. 그걸 비행기 천장에 숨어서 보던 현민이 부부가 있는 쪽으로 기어갑니다.

 

 

리철승은 우는 나리를 보고 미영의 딸이라 직감하고 엄마가 누구냐 물어봅니다. 하지만 나리는 위험함을 직감하고 뒤에 앉아있는 안세라가 엄마라고 해서 안세라는 숨겨둔 딸이 있는 여배우가 되어 난리가 납니다. 안세라는 아니라고 하다가 나리가 안세라를 끌어안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안세라는 자기 딸이 맞다고 해서 또 기내는 난리가 납니다.

 

 

미영은 석환이 국정원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를 감시한 거냐며 배신감을 느낍니다. 석환은 과거 노숙자 위장을 하고 미영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깡패들이 자기들을 본다고 오해를 해서 맞을 위기에 처해있었는데 미영이 그들을 쫓아주고 석환에게 닭꼬치를 줬었습니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을 하게 됩니다.

 

결말

 

리철승의 부하들은 리철승을 배신하고 돈을 받고 미영을 팔아넘기기 위해서 미영만 빼돌려서 탈출하고 비행기를 추락시키기로 합니다. 리철승은 승객들은 다 죽일 작정이냐 하지만 부하들은 리철승까지 미영, 석환이 갇힌 곳에 가둬버립니다. 리철승은 미영에게 그때 자신에게 총을 댄 이유를 궁금해합니다.

 

 

그들은 현민의 도움으로 풀려난 북한 요원들과 맞섭니다. 석환은 노트북으로 비행기를 조종하고 상황을 국정원에 알립니다. 승객들은 미영을 응원하고 미영은 나리와 얘기를 나누고 남은 북한 요원들까지 제압하러 갑니다. 승객들은 아이를 구하려고 자신의 딸이라 거짓말을 해준 안세라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 상황이 끝난듯한데 석환의 옆에 있던 한 할아버지가 나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미영이 리철승과 같이 있는 걸 보고 석환은 질투를 느끼고 미영이 나이를 속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그 할아버지가 나리를 붙잡고 총으로 위협하며 같이 가자 합니다. 그는 미영의 아버지를 죽인 북극성이었습니다.

 

 

나리를 인질로 잡고 낙하산 가방을 메라고 하자 실랑이를 하다가 석환이 총에 맞고 미영은 자기가 가겠다며 나리를 안고 낙하산 가방을 멥니다. 북극성은 비행기 문을 폭파시키고 미영은 나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나리는 북극성이 준 곰돌이 인형을 엄마 미영에게 던집니다. 미영은 인형을 받아들이고 인형과 북극성을 밖으로 밀고 밖에서 폭파합니다.

 

 

미영과 나리는 총 맞은 석환에게 달려가는데 다행히 리철승이 방탄복을 줘 무사했고 이들은 얼싸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리철승도 낙하산 가방을 메고 잘 살라면서 작별 인사를 합니다.

 

 

승객들은 북한 요원들을 묶어두고 기장이 인천 공항으로 간다고 하자 그대로 하와이로 가자 부탁합니다. 그때 국회의원이 무슨 하와이냐며 미영을 가리키면서 이 개고생한 게 저 여자 때문 아니냐 하는데 그때 현민이 테이저건을 주워서 실수로 눌러 국회의원을 기절시킵니다.

 

 

비행기는 예정대로 하와이로 가고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들이 당첨된 병뚜껑 이벤트는 진짜가 아니었고 석환이 10년 동안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간 것이었습니다. 석환은 미영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자신과 결혼해 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나중에 항공사에서 미영과 석환에게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선물로 주지만 이들은 비행기에서 겪은 고생이 생생해서 격하게 거절을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