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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의뢰인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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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2011년 09월 2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08점이며, 239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손영성 님이며, 주연은 하정우, 박희순, 장혁 님입니다.
조연은 성동일, 김성령, 정원중, 유다인, 박혁권, 주진모, 예수정, 황병국, 민복기, 유순웅, 배성우, 배윤범, 박성근, 이창훈, 박성연, 최희진, 유하준, 이소정, 최종원 님입니다.

 

줄거리

사진 인화일을 하는 한철민(장혁)은 퇴근을 하는데 동네에 사고가 난 것 같이 주민들과 경찰들이 모여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서 본 침대에는 아내의 핏자국이 있었고 그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집니다.

검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회의감을 느낀 강성희(하정우)는 사표를 내고 변호사 생활을 하는데 현재는 잘나가는 변호사입니다.
장호원(성동일)에게 한철민의 변호를 제의를 받는데 과거에 함께 일했던 검사 안민호(박희순)와 경쟁을 하게 되는데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의문점이 투성입니다.
집에는 지문도 없고 CCTV도 사건 접수 전에 이미 회수되어버린 상황이었고 한철민도 사진 인화일을 하는 특성상 지문이 닳아서 없는 상태였습니다.

시체도 증거도 없어서 정황만으로 한철민을 체포한 것입니다.
사실 예전에 한철민이 성폭행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이 되었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이력이 있었습니다.

한철민은 자신은 아내를 절대로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한철민은 사건이 있던 당일에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기절을 했었다고 진술을 합니다.
그래서 사고 현장으로 가보니 한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이 한철민의 차에 치였다고 진술해서 법원에서 증인으로 서기로 합니다.

죽은 아내의 엄마는 한철민을 범인으로 의심하면서 꼭 잡아달라고 합니다.
안민호의 증인 중에는 전직 형사가 있었고 과거 한철민이 성폭행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을 때 물증이 없어서 놓아주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형사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그만두면서 한철민의 집에 아내의 협조를 구해서 도청장치를 설치하며 아내와 통화를 했었습니다.
한철민은 사실 이 형사가 아내와 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고 아내에게 남자가 생겼다고 의심을 한 것입니다.

한철민의 변론이 시작됩니다.
그는 아직도 아내가 죽었다고 인정하기 싫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호소를 합니다.
강성희도 최후의 변론을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셋을 세면 저 문으로 죽은 아내가 걸어들어올 거라고 합니다.

하나, 둘, 셋을 외치자 검사와 변호사, 판사, 배심원 모두 일제히 문쪽으로 뒤돌아봅니다.
하지만 아내는 들어오지 않았고 강성희는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는 아내가 살아돌아올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서 정황상 심증만으로 사람을 구속하고 처벌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변호를 해서 결국 한철민은 무죄를 선고받습니다.

 

결말

재판 후, 정호원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한철민이 차로 아이를 친 게 아니라 주차된 한철민의 차에 아이가 혼자 부딪힌 것이었습니다.
검사 안민호는 강성희에게 문으로 아내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사람들과 심지어 자기도 그 문을 쳐다봤는데 한철민은 문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성희가 한철민의 집으로 찾아가 물어봅니다.
한철민은 예전에 그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도 자신이 맞고 아내를 죽인 범인도 본인이 맞다고 합니다.
아내를 죽이는 과정을 회상하며 한철민도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경찰에 체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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