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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이웃사촌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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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코미디 형태로 상영시간은 130분이며, 2020년 11월 2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31점이며, 4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환경 님이며, 주연은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헌철 님입니다.
조연은 지승현, 김선경, 염혜란, 정희태, 김세동, 정현준, 김동규, 김기천, 황병국, 한승주 님입니다.

 

줄거리

1985년, 야당 총재인 이의식(오달수)은 공항에서 안정부 요원에게 끌려가고 그가 행방불명되자 민심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김 실장(김희원)은 이의식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동혁(지승현)은 가택연금시키고 간첩으로 엮자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으로 좌천된 도청팀장 대권(정우)를 부르자 합니다.

대권은 김 실장, 동혁을 만나고 빨갱이를 잡은 포상금이라며 돈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의식 총재가 대통령 출마를 못하게 감시하고 난 뒤 같이 청와대에 가자 합니다.
대권은 임무를 위해 이의식의 옆집에 잠복해 그를 감시하고 정보를 김 실장에게 전달해 김 실장은 흡족해합니다.

대권은 더욱 충성을 하게 되고 사소한 것들까지 간첩활동으로 연결합니다.
이의식이 라디오에 나미의 빙글빙글을 신청했고 북으로 보내는 암호라 생각해 금지곡이 되어버립니다.

도청장치에 문제가 생겨 담장에 설치했던 장치를 회수하려다가 대권은 의식과 대화를 하게 되면서 그를 달리 보게 됩니다.
어느 날 밤, 도청을 하다가 대권은 의식의 집에 연탄가스가 샜다는 걸 알게 됩니다.
대권은 의식의 집에 돌을 던져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고 김 실장은 대권의 뺨을 때리며 분노합니다.

의식의 아이들은 대권의 집에 떡볶이를 들고 오고 대권은 간첩 조직도를 만들어서 의식의 집에 숨기기로 마음먹고 떡볶이 접시에 감자를 들고 그들의 집을 찾아갑니다.
대권은 의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간첩 조직도를 그의 서재에 있는 책에 숨기지만 의식이 대권에게 그 책을 선물로 주겠다며 쥐여줘 작전에 실패합니다.
그들은 같이 목욕탕에 가게 되고 빈집에 도청 요원들이 간첩조직도를 숨깁니다.
대권은 목욕탕에서 대화를 나누며 의식에게 인간미를 느끼게 됩니다.

대권의 동생이 반정부 시위를 하다 잡혀가고 대권은 김 실장의 눈밖에 나서 다시 충성을 다하겠다 맹세합니다.
몰래 목욕탕 다녀온 것도 들키지만 작전이었다 둘러대서 위기를 벗어납니다.
김 실장은 의식의 집에 가 수색을 시작해 간첩 조직도를 찾는데 의식의 딸 방에서 대학 대모 조직도가 나와서 연행될 위기에 놓입니다.
의식은 딸을 위해 대권을 포기합니다.

의식은 서재에서 책을 쓸어버리다가 우연히 도청기를 발견하고 커튼을 닫고 도청기를 확인합니다.
의식의 친구 민노국이 대선 출마 서류를 가지고 찾아오지만 의식은 친구가 위험해질까 서류를 찢어 돌려보냅니다.
김 실장은 민노국이 자기 정보를 의식에게 전달한 거라 생각해 그를 제거합니다.

의식은 가택연금 중이라 민노국의 장례식장에도 가지 못합니다.
그는 친구의 사진을 보며 눈물 흘리다가 도청을 하고 있을 사람에게 자기가 외로우니 하루만이라도 말 벗이 되어달라고 하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의식은 민노국의 사건으로 대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다시 불태워 대선 출마 선언을 계획합니다.
옥상에서 담배 피우러나와 만납니다.
대권은 자기가 누군지 밝히려고 하면서 내일 나가면 위험할 수 있다 알립니다.
하지만 의식은 각자의 일에 충실하자 합니다.

다음날 정치인들이 의식의 집 앞에 모이고 동혁(지승현)은 경찰 간부에게 적당히 막는척하다가 보내라 지시합니다.
의식은 민노국을 만나러 가자 합니다.
동혁은 대권에게 미행하다가 어디 가는지 알려지고 빠지면 공작조가 그를 처리할 거라 말합니다.
도청 요원들은 대권에게 왜 미행 시키냐며 집 앞에서 잡자 하고 대권은 의식의 집 앞에 경찰에게 의식이 나오지 못하게 하라 전화를 합니다.

이를 보던 은진(이유비)이 자해를 하고 의식은 은진을 엎고 집을 나옵니다.
의식은 차를 타고 출발하고 대권이 장치를 들고 쫓아오고 은진은 학교에 가겠다 해서 의식은 차에서 내려서 뒤차로 옮겨타는데 동혁이 은진이 타고 있던 차를 의식이 타고 있다고 오해해서 그 차를 밀어버리라 합니다.
대권은 동혁에게 은진이 타고 있다고 알리지만 무전이 좋지 않아 들리지 않고 대권은 따라가 멈추라 하지만 대형 트럭이 차를 들이받습니다.

동혁은 김 실장에게 상황 종료 보고를 하고 김 실장은 애국을 했다며 좋아하고 대권은 은진을 엎고 병원에 갑니다.
의식은 민노국의 노제에 참석했다가 딸의 사고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추도사를 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의식은 병원에 가서 죽은 딸을 보고 눈물 흘리는데 김 실장이 병원에 와서 의식을 내란 음모죄로 체포합니다.

대권은 가족들과 동물원에 갔는데 아들이 보이지 않아 아들을 찾아다니는데 김 실장이 아들과 같이 있는 걸 발견합니다.
김 실장은 대권에게 도청 테이프를 조작해 의식을 사형시키자며 그를 협박합니다.
대권은 녹취록 보관실에서 도청 내용을 다시 들으며 의식과의 일을 떠올립니다.

 

결말

대권은 김 실장이 의식의 대통령 출마를 막기 위해 간첩으로 조작했다는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김 실장은 동혁에게 대권을 잡아오라 합니다.
의식은 무혐의로 풀려나고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김 실장은 방송국에 가서 그런 걸 왜 내보냈냐 분노하고 방송국장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않으면 언론인이 아니라고 하자 김 실장은 발길질하며 빨갱이라 하고는 방송국장을 바꿉니다.

김 실장은 언론이 조작된 거라며 제보자를 색출해서 엄벌하겠다 합니다.
뉴스로 보던 대권이 집에 전화해 무사한지 묻습니다.
도청 요원 동식은 대권을 찾아가 위험하다며 차를 태우는데 무전기를 통해서 의식을 죽일 작전조가 투입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동식은 도망가라 하지만 대권은 유세장에 가자 합니다.

동혁은 트럭을 몰고 의식이 탄 차를 밀려고 갑니다.
대권은 은진이 아빠를 도와달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대교 위에서 난동 부려서 차를 막아 의식을 구합니다.
동혁이 실패했다 무전하자 김 실장은 좌절합니다.

의식은 유세장에 무사히 도착해 대통령에 당선되고 대권은 가족들과 목욕탕을 꾸립니다.
대통령이 된 의식이 목욕탕에 찾아오고 가족들은 모두 놀랍니다.
의식과 대권은 서로 미소를 짓고 방송에서는 나미의 빙글빙글이 금지곡에서 해제되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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