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카센타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개요 범죄, 코미디 | 한국 | 97분 | 2019.11.27

감독 하윤재

출연 박용우 - 재구 역

        조은지 - 순영 역

        현봉식 - 문사장 역

        김한종 - 박순경 역

        한수연 - 예리 역

        김규리 - 은미 역

        이서환 - 임과장 역

        이신성 - 민소장 역

        임형태 - 순영 부 역

 

 

 

 

 

 

줄거리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국도를 이용하는 리조트 공사 트럭 때문에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는 괴로운데 항의를 하려고 갔다가 경찰서 신세만 지게 됩니다. 청년회에 들어가지 않아서 카센터는 손님도 없고 보상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습니다. 재구의 아내 순영은 홈쇼핑을 주문했다가 환불하는 걸 반복하고 인형 눈을 붙이는 부업을 하는 등 생활이 궁핍합니다.

 

 

어느 날, 리조트 공사 트럭에서 떨어진 날카로운 쇠붙이 때문에 타이어 펑크가 나서 타이어를 교체하러 손님이 방문을 합니다. 재구는 그렇게 43만 원을 벌게 되자 머리를 굴리게 되고 도로에다가 날카로운 쇠붙이를 깔아놓는 장난을 치게 됩니다. 순영은 처음에는 말리지만 돈이 들어오자 재구를 오히려 돕기 시작합니다.

 

 

재구는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았던 리조트 대표 예리에게 바가지도 씌우고 벤츠를 타는 그 여자처럼 살고 싶다면서 순영도 돈을 버는데 더욱 열을 올립니다. 그리고 공사장 트럭이 금속을 도로 밖으로 튕겨내는 걸 발견을 하고 점차 사이즈가 커져 금속 조각에서 발전을 해서 이제는 아예 못을 박아버리고 구멍 난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카센터를 찾는 손님들이 더욱 많아지자 둘은 돈을 쓸어 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리의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이 예리에게 평소에 원한을 산 사람이 있냐고 묻자 예리는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를 의심을 합니다. 둘은 돈이 갑자기 많아지기도 했고 빚도 갚고 새벽에 수상하게 돌아다니기까지 해서 용의자로 더욱 의심을 받게 됩니다.

 

 

경찰이 재구를 잡아가지만 딱히 혐의점이 안 나와서 풀려나는데 다른 카센터를 운영하는 청년회 대표이자 마을을 잡고 있던 문사장 형제가 재구와 순영 부부를 수상하게 여기고 뒤를 캐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문사장이 순영이 혼자 새벽에 나와서 도로에 못을 박는 걸 목격하고 순영에게 다 알고 있으니까 궁금하면 찾아오라는 말을 남깁니다. 문사장을 만나고 집에 돌아온 순영은 슬픔에 잠깁니다.

 

 

그 후, 타이어가 터져 차량 사고가 나서 재구는 서둘러서 못을 뽑다가 차에서 내린 사람과 마주칩니다. 차에서 내린 상대가 도주를 하기 시작하고 재구는 도망가는 사람을 부르는데 트렁크에서 아이 소리가 나는 걸 듣게 됩니다.

 

결말

 

다음날, 취재진이 몰려들자 재구는 양복을 빼입고 인터뷰를 하고 재구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장인어른도 재구의 칭찬을 합니다. 재구와 순영 부부는 그동안 모은 돈과 아이를 구해준 보상금으로 5천만 원을 받아서 땅, 차, 옷도 사고 카센터 간판도 새로 달고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그 달콤함에 더욱 취해갑니다.

 

 

재구는 옷을 잘 차려입고 새 자동차를 자랑하며 동네에서 맥주 한 잔을 하는데 타이어가 터져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가 재구는 괴로워하는데 문사장이 가서 펑크나 뚫으라는 말을 하고는 순영이 만약 우리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는데 신고 안 하고 있는 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묻던 게 떠올라 급히 차를 몰고 갑니다.

 

 

순영은 그날도 혼자 나와 작업을 하고 있었고 둘은 집에 가서 대판 싸우고 재구는 돈, 집문서를 버리려고 하지만 순영은 말립니다. 순영은 돈을 포기하지 못하고 재구는 돌아가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재구는 혼자 도로에서 못을 뽑다가 눈물을 흘리고 다음날 순영은 사람을 시켜서 카센타 보강 작업을 하는데 재구가 어디선가 레미콘 트럭을 끌고 와서는 카센터를 돌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