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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크게 될 놈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 실화

by 앙쏘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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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한국 | 108분 | 2019.04.18

감독 강지은

출연 김해숙 - 순옥 역

        손호준 - 기강 역

        강기둥 - 진식 역

        남보라 - 기순 역

        이원종 - 망치 역

        박원상 - 진영 역

        홍정인 - 만복 역

        김영민 - 강교도관 역

 

 

 

 

 

 

 

줄거리

 

섬마을에 사는 순옥은 남편과 사별을 하고 아들 기강, 딸 기순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기순과 달리 기강은 매번 순옥의 속만 썩이는 데 어느 날 기강이 친구들과 농작물을 훔치는데 같이 농작물을 훔친 거지만 친구가 폭력 교사에게 당하는 걸 보고 자기가 혼자 한 일이라 말해서 감옥에 갈 처지가 됩니다.

 

 

순옥은 아들 기강이 감옥에 가는 걸 막기 위해서 남편이 남기고 간 작은 밭을 처분해서 합의를 해서 기강이 감옥에 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기강은 성공해서 돌아올 거라며 순옥의 통장을 들고 친구 진식과 서울로 도주를 합니다. 하지만 기강은 범죄에 손을 담그기 시작했고 크게 한탕만 노리면서 일을 합니다.

 

 

큰돈을 만질 생각에 범죄를 저지르고 사실이 탄로 날까 봐 결국에는 사람까지 죽이게 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사형 선고를 받는데 순옥은 감옥에 면회를 가지만 기강은 간수에게 폭행을 당하고 독방에 있어서 알지 못했습니다.

 

 

순옥은 기강을 찾아갔다가 한 변호사의 도움으로 탄원서가 도움이 될 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섬으로 돌아가서 순옥은 동네 사람들에게 탄원서를 써달라고 말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이 동네에서 사형수가 둘이나 나왔다면서 창피하다면서 탄원서 쓰는 걸 거절합니다.

 

 

순옥은 탄원서 때문에 보건소 선생님에게 한글까지 배웁니다. 그리고 아들이 언제 죽을지 몰라 노심초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딸 기순도 오빠 기강을 포기하고 없는 사람으로 치고 살자고 합니다.

 

 

기강은 같은 사형수 진영의 충고를 듣고 성경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바꿔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기강의 교도소 생활이 변해가고 엄마와 면회를 하기 위해서 한자까지 배우기 시작합니다.

 

결말

 

기강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한자시험에서 100점을 맞아 면회를 할 수 있게 되어 엄마와 점심도 먹고 엄마를 안아줄 생각에 들떴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엄마 순옥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 사실을 모르는 기강은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순옥은 아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 기뻐했었고 아들을 보러 가는 기차 안에서 미소를 띤 채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기강을 만나러 면회를 가지 못했습니다. 기강은 사형수에서 무기징역으로 바뀌었고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열심히 배운 한글로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너를 욕하고 미워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실화

 

영화 크게 될 놈은 실제 교도소에서 16년간 장기수로 복역하고 출소한 후 마하나임신학교에 입학해서 목회자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기성 목사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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