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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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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가족 형태로 상영시간은 137분이며, 2017년 08월 0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28점이며, 1,21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장훈 님이며, 주연은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님입니다.
조연은 박혁권, 최귀화, 차순배, 신담수, 류성현, 엄태구, 박민희, 이정은, 유은미, 권순준, 윤석호, 허정도, 이봉련, 이호철, 이용이 님입니다.

 

줄거리

어린 딸과 단둘이서 사는 김만섭(송강호)은 친구의 집에서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데 생활이 어려워져서 월세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친구는 월세를 달라고 만섭에게 한소리를 하는데 만섭은 오히려 친구에게 1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친구는 집주인에게 돈을 빌리는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어이없어 합니다.

만섭은 식당에서 우연히 한 외국인, 피터(토마스 크레취만)에게 광주까지 왕복으로 다녀와주면 10만 원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합니다.
그런데 광주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있었고 위협감을 느낀 만섭은 광주로는 갈 수 없다고 말하는데 피터는 그러면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샛길로 가서 광주 시내로 가다가 재식(류준열)을 만납니다.
재식은 피터가 취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친 사람들을 취재하기 위해서 병원으로 향합니다.
만섭은 서울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들키고 피터는 만섭이 자기 취재 장비를 들고 도망을 치는 줄 알고 화를 내면서 만섭에게 돈을 주고 그냥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만섭을 비난해서 만섭은 결국 피터와 같이 7시에 서울로 가기로 합니다.
만섭과 피터는 광주를 찍으면서 도청 앞 금남로를 볼 수 있는 옥상으로 갑니다.
옥상에 가서 시위 현장을 보고는 충격을 받습니다.

현지 군정부에서 서울 택시가 외국인을 태우고 광주로 온 걸 알게 되고 밤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차가 고장이 나서 정비소에 맡기고 아침에 수리가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택시 기사인 태술(유해진)의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됩니다.

그러다가 방송국에서 화염이 치솟아 올라서 만섭과 피터는 놀라서 일행들과 방송국 쪽으로 향합니다.
광주의 최 기자(박혁권)는 현재 광주의 상황을 내보내자고 신문사에 말을 하지만 신문사 사장은 혹시나 불똥이 튈까 봐 거절을 합니다.
취재를 간 만섭과 피터 일행은 사복 조장에게 발각되어서 쫓기고 재식은 붙잡혀서 죽습니다.

 

결말

만섭은 홀로 집에 남아있는 딸이 걱정되어서 피터를 두고 도망을 가려고 하다가 태술에게 들켜서 미안해하는데 태술은 만섭을 이해하면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광주 번호판을 주고는 떠나라고 하는데 만섭은 피터를 두고 온 게 마음에 걸려서 광주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피터를 데리고 얼른 취재해서 알리라면서 시위 현장으로 가는데 군인들이 총으로 시민들을 공격하는 걸 목격합니다.
태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이들은 서울로 가려는데 검문을 당합니다.
군인은 트렁크에서 서울 번호판을 보지만 눈감아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외국인을 모두 잡아들이라는 무전이 오고 만섭은 속도를 내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군인들이 추격해 오는데 태술과 다른 택시운전사들의 희생으로 만섭과 피터는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만섭은 피터를 공항까지 데려다줍니다.
피터는 나중에 다시 한국에 오면 보자면서 연락처를 물어보지만 위협을 느낀 만섭은 가짜 이름, 번호를 알려줍니다.
피터는 무사히 출국하고 광주의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한국에 다시 온 피터는 만섭은 찾지만 김사복이라는 택시운전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피터는 언론상을 받고 김사복을 만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피터의 소식을 우연히 접한 만섭도 피터를 그리워하지만 다른 손님을 태우고 택시 운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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