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90분이며, 2017년 06월 1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7점이며, 11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조선호 님이며, 주연은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님입니다.
조연은 조은형, 신혜선, 임지규, 김채연, 장대웅, 유성안, 김예준, 이유하, 한희정, 박민수 님입니다.
줄거리
의사 김준영(김명민)은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해 딸 은정(조은형)과 만나기로 하는데 바빠 자신의 생일도 안 챙긴 아빠에게 화난 은정은 준영의 연락을 무시합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후배의 말실수로 은정이 디스를 당하자 준영에게 투정 섞인 메시지를 보내 둘은 겨우 약속을 잡습니다.
오랜만에 딸을 볼 생각으로 즐겁게 약속 장소로 가다가 교통사고가 난 택시를 보고 약속 시간에 늦었지만 구하러 갑니다.
빈사 상태가 된 택시 기사를 차에서 꺼내 상태를 파악하고 구급차 운전수에게 구급조치를 맡기고 여 승객을 보는데 사망한 상태라 포기를 합니다.
길 건너에 누군가 쓰러져 있는 걸 보지만 119 구조 대원이 도착해 그들에게 맡기고 은정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낯선 남자가 전화를 받습니다.
준영은 전화에서 자신의 주변 소리가 나는 걸 듣고 길 건너를 보는데 119 구조 대원이 은정의 전화를 받고 있었습니다.
들것에 실린 학생의 몸을 덮은 천을 걷으니 숨을 거둔 은정이었고 준영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준영은 비행기에 앉은 채로 잠에서 깹니다.
아직 귀국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준영은 악몽이라 생각하지만 자신이 겪은 상황과 똑같이 일어나 당황합니다.
정신없는 준영은 기자회견을 망치고 딸에게 핀잔 메시지를 받습니다.
서둘러 약속 장소로 가던 준영은 사고가 발생하는 걸 보고 하루가 반복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도착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택시 기사에게 전화해 사고를 막으려 하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불법 좌회전도 해보지만 은정이 차에 치여 죽는 걸 목격할 뿐입니다.
준영이 오열을 하는데 한 청년이 멱살을 잡고 다들 똑같은데 왜 당신만 다르냐고 말합니다.
이민철(변요한), 구급차 운전수입니다.
민철은 준영처럼 타임 루프에 갇힌 택시 여자 승객인 미경(신혜선)의 남편입니다.
그도 미경을 살리려고 발악하지만 매번 실패합니다.
둘은 대화를 통해 하루가 반복되는 게 둘을 살리기 위해서일 거라 말하고 미경을 태운 택시가 은정을 치었으니 둘 중 하나라도 경로를 이탈시키면 된다 생각해 여러 시도를 하지만 실패를 합니다.
민철이 도로 자해를 해 안면이 있는 경찰에 택시에 뺑소니를 당했다고 거짓말해서 택시가 경찰에 잡히게 하고 준영은 기자회견에서 딸과의 약속 장소를 바꾼다는 말을 해 은정이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합니다.
준영, 민철은 안도를 하고 약속 후에 모여서 밥을 먹자 합니다.
민철은 뺑소니 수배된 택시가 도주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 준영에게 전화를 하지만 준영은 은정을 찾느라 듣지 못합니다.
은정을 찾던 준영에게 택시 기사가 전화가 와 장소를 바꿨냐며 어차피 3년 전 죽어야 할 아이가 오늘 죽은 것뿐이라는 말을 합니다.
준영은 은정을 발견하지 못하는데 택시가 은정에게 돌진하고 준영이 은정을 감싸 둘 다 즉사합니다.
다시 깨어난 준영은 민철에게 택시 기사가 자기를 알고 있다 말하고 둘 모두 택시 기사의 정체를 알아봅니다.
민철은 경찰을 제압하고 경찰 컴퓨터로 3년 전 교통사고 기록을 살피고 준영은 자기가 교수로 재직할 당시 기록으로 3년 전 은정의 수술과 관련이 있었던 자기의 어두운 과거를 되돌아봅니다.
3년 전, 은정은 심장 이식 없이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이식이 예정돼 희망이 생겼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이식자의 보호자가 동의를 철회해 은정이 죽게 생겼습니다.
같은 시각 구급차를 운전하던 민철은 딴짓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의 소형차가 사고를 내게 만듭니다.
민철은 차에 있던 아버지, 어린 아들을 병원에 데려갑니다.
이 부자는 상심해있던 준영의 앞을 지나갑니다.
입원한 둘 앞을 지나친 준영은 환자 상태를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아들 하루(김예준)가 뇌에 부종이 심해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위태롭다는 걸 알게 됩니다.
보호자인 아버지 이강식(유재명)도 혼수상태였습니다.
제정신 아닌 준영은 하루를 뇌사상태로 조작하고 혼수상태인 이강식의 지장을 얻어 하루의 심장을 은정에게 이식합니다.
택시 기사의 정체는 이강식이었고 은정, 미경은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 이강식의 복수로 살해당한 것입니다.
사실을 알게 된 민철은 준영을 찾아내 준영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다음 루프에서 눈물을 흘리며 깨어난 준영은 민철에게 이강식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하지만 민철은 자기라도 용서 안 한다며 절대 용서할리 없다며 무조건 미경을 살리겠다고 합니다.
둘은 따로 움직이고 민철은 미경이 언제 택시를 탔는지 알아내려고 미경의 행보를 조사하고 준영은 사고 직후 이강식을 차에 태워 병원으로 잠입해 응급조치를 하고 살려냅니다.
자기를 왜 살렸냐는 이강식에게 준영은 사과를 합니다.
이강식도 죄 없는 은정을 죽여야 한다는 것에 매일 괴로움을 느꼈지만 하루를 생각하며 반복을 했다고 합니다.
준영은 은정에게 죄가 없다며 사정을 하다가 이강식의 멱살을 잡고 당신이라면 안 그러겠냐 하지만 이강식은 너라면 복수 안 하겠냐 반문합니다.
준영은 차라리 자기를 죽이라 절규하지만 강식은 영원히 지옥에 살라고 합니다.
민철은 미경이 산부인과에 간 걸 알아내고 임신했다는 걸 알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미경이 어디서 택시를 탔는지 알아내 준영에게 전화를 하지만 준영은 이강식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병원 직원이 준영을 제압하는데 민철은 통화를 하다가 하루가 끝나던 시간이 지나 한시가 가까워져도 하루가 안 끝나 멘탈이 붕괴합니다.
하루가 반복이 안되면 미경은 죽은 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강식이 죽고 준영은 하루가 특정 시간에 끝나는 게 아니라 이강식이 죽으면 시작된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루가 반복이 되는 건 이강식의 원한 때문이었습니다.
결말
다시 하루 속에서 준영은 강식을 살려야 한다 하지만 민철은 죽여버리겠다고 합니다.
준영은 이강식에게 민철이 죽이러 간다 경고하지만 민철이 칼을 들고 이강식의 택시를 타고 있습니다.
민철은 이강식을 찌르지만 치명상을 입히지 못하고 둘은 몸싸움하다 민철의 비밀이 나타납니다.
사실 민철은 사고를 유발하고 처음에는 도망쳤다가 양심 때문에 돌아와 이강식과 하루를 병원에 데려간 것입니다.
이강식은 도망치지 않고 바로 데려갔다면 하루는 살 수 있었다며 그를 원망합니다.
이강식은 민철은 따돌리지만 이미 택시가 반파가 돼 미경을 태우지 못할게 뻔해 은정을 죽이러 돌진합니다.
하지만 민철과 싸우느라 시간을 써서 원래보다 몇 초 늦게 사고 장소로 도착합니다.
준영의 차가 동시에 은정에게 오고 준영이 차로 은정을 보호하고 강식의 차를 막아 택시가 날아가고 둘은 미경, 은정 둘 다 살립니다.
준영은 전복된 택시 안에 갇힌 이강식을 살리기 위해 다가갑니다.
이강식은 자기가 죽으면 끝나는데 왜 살리냐 의아해하고 준영은 하루가 반복되는 게 은정이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살리기 위한 거라며 그를 차에서 빼냅니다.
뒤늦게 도착한 민철이 구급차로 이강식을 치어 죽이려 하지만 준영은 그를 구합니다.
민철은 칼을 들고 저 새끼는 복수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이강식을 죽이려 하고 준영은 필사적으로 막습니다.
민철이 실수로 준영을 찌르고 민철이 당황해서 이렇게 끝나면 죽는다고 하지만 준영은 미경, 은정도 살렸으니 됐다고 합니다.
이 틈을 타서 이강식은 은정에게 다가가고 민철과 준영은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지만 늦었습니다.
은정은 이강식을 알아보며 부르는데 이강식은 은정의 앞에 오열하며 주저앉습니다.
은정은 하루의 심장을 받고 살아난 후 의식 없는 이강식에게 하루는 저와 같이 살아있으니까 아저씨도 살아야 된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났습니다.
이강식도 은정을 보니 아들이 생각나 해코지 못하고 껴안고 눈물을 흘립니다.
갑자기 준영의 차가 폭발해서 이강식과 은정이 사망하고 하루가 리셋됩니다.
비행기에서 깨어난 준영, 방에서 깨어난 민철은 이제는 이강식이 어떤 짓도 하지 않을 것임을 짐작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이강식은 하교하던 은정을 찾아가서는 얘기를 나누며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준영에게 보내줍니다.
은정은 하루가 좋아하는 게 뭐냐 말하고 이강식은 초콜릿이라 말합니다.
자기는 원래 단거 싫어했지만 수술 후에는 막 당기더라면서 하루의 영향인 거 같다며 신기해합니다.
강식은 이미 원한을 털어냈습니다.
민철은 산부인과 앞에서 미경과 마주치고 기쁨,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안습니다.
그러고는 아기를 갖자 합니다.
미경이 아기가 딸이라며 이름은 뭘로 할까라 물으니 민철은 하루라 답합니다.
준영은 귀국하고 후배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지만 후배는 믿지 않으며 사실이라도 하지 말라 말리고 준영은 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들 앞에서 중대한 고백을 합니다.
3년 전 한 아이와 아버지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자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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