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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해외영화 터미널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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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코미디, 멜로, 로맨스,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8분이며, 2004년 08월 27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99점입니다.
감독은 스티븐 스틸버그 님이며, 주연은 톰 행크스 님입니다.
조연은 캐서린 제타-존스, 스탠리 투치, 치 맥브라이드, 디에고 루나, 배리 샤바가 헨리, 쿠마 팰라나, 조 샐다나 님입니다.

 

줄거리

동유럽의 공산국가인 크라코지아에서 미국에 볼 일이 있어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가 도착을 합니다.
비행기로 오는 도중에 고향 크라코지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서 내전에 돌입해 국민의 모든 여권이 정지가 되고 미국 국무부도 빅터 나보스키의 비자를 취소시킵니다.
크라코지아로 가는 항공편이 모두 중단이 되어서 빅터 나보스키는 무국적자로 전락을 합니다.

그래서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고 또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됩니다.
빅터 나보스키는 어쩔 수 없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JKF에 머무르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공항에서 노숙을 시작한 빅터 나보스키는 서점의 책과 TV를 통해서 영어를 독학하고 공항 직원들의 사랑의 메신저, 터미널 보수공사 등등 여러 가지 일을 도우면서 공항 직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몸이 아픈 아버지를 위해서 캐나다에서 약을 구해 왔다가 필요한 서류를 챙기지 못해서 압수를 당하고 또 체포당할 위기에 놓이 러시아인을 돕기 위해서 재치도 발휘를 하고 인도인 공항 청소부인 굽타(쿠마르 팔라나) 할아버지가 이 사건을 공항 직원들에게 와전을 해서 빅터 나보스키는 거의 영웅급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JKF 공항의 미국 관세국경 보호청 책임자인 프랭크 딕슨(스탠리 투치)은 승진을 앞두고 그를 쫓아낼 궁리를 합니다.

프랭크 딕슨은 빅터 나보스키에게 은근히 불법 입국을 종용합니다.
공항 밖으로 한 발자국이라도 나가면 체포를 해서 강제추방을 하려는 것입니다.
눈치를 챈 빅터 나보스키는 법을 지키겠다 주장을 하면서 거절을 합니다.
공항을 배회하는 무국적 거지를 쫓아내려는 프랭크 딕슨과 정당하게 입국을 하려는 빅터 나보스키, 낯선 환경에서 빅터 나보스키는 놀랍게도 잘 적응해나갑니다.
우연히 하이힐 굽이 부러져서 곤란에 처한 승무원 아멜리아 워렌(캐서린 제타 존스)을 빅터 나보스키가 돕게 되고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립니다.

 

결말

공항 거주 9개월 차, 크라코지아 내전이 끝나서 다시 크라코지아 행 비행기가 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멜리아 워렌이 공무원인 애인에게 부탁해서 1일짜리 임시 비자를 발급받아 빅터 나보스키에게 건넵니다.
빅터 나보스키는 아멜리아 워렌에게 같이 뉴욕에 가자 제안하지만 조세핀과 나폴레옹의 소설에서 조세핀이 나폴레옹에게 결혼 선물로 운명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금반지를 줬다 말하며 주점을 나섭니다.
빅터 나보스키가 보는 곳에서 기다리던 애인과 아멜리아 워렌은 포옹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탑니다.

빅터 나보스키는 여직원에게 임시 비자를 통해 입국 승인을 받으려 했지만 임시 비자라서 담당 책임자인 프랭크 딕슨의 서명이 필요했습니다.
프랭크 딕슨은 빅터 나보스키에게 크라코지아로 떠나라 하고 빅터 나보스키는 뉴욕에 가야 한다며 버팁니다.
프랭크 딕슨은 빅터 나보스키가 공항에서 사귄 직원들이 해고당할만한 타당한 이유를 내세우면서 그를 협박합니다.

결국 빅터 나보스키는 뉴욕에 가는 걸 체념하고 크라코지아 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절친한 친구가 되어준 굽타 할아버지가 공항 밖으로 나가 크라코지아 행 비행기의 앞을 막습니다.

크라코지아 행 비행기는 지연으로 바뀌고 그걸 보고 용기를 얻은 빅터 나보스키는 공항 직원들의 배웅 속에 공항을 빠져나가 뉴욕으로 향합니다.
프랭크 딕슨이 경비원들에게 출구를 막고 체포하라 명령하지만 경비원들은 뉴욕은 춥다면서 빅터 나보스키에게 자신의 코트를 벗어줍니다.
이 장면을 본 프랭크 딕슨은 눈을 감아줍니다.

빅터 나보스키는 택시를 타고 렉식턴 161번지로 가고 아버지의 컬렉션을 완성합니다.
재즈의 위대한 거장 57명이 있고 빅터 나보스키의 아버지는 56명의 사인을 받았지만 베니 골슨의 사인 한 장만 얻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빅터 나보스키는 그를 만나 사인을 받기 위해 뉴욕으로 간 것이었고 그의 연주를 듣고는 사인을 받습니다.

 

실화

이 영화는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가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서 겪은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영국 유학을 왔지만 과거 왕조 반대 시위에 참여를 했던 일 때문에 이란으로부터 추방을 당하고 여러 나라에 망명을 신청을 하지만 거부를 당해 난민 지위를 얻어 영국에 정착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친 어머니가 스코틀랜드인이라서 영국 시민권자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수 없어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영국행 비행기를 탔으나 기차에서 여권, 서류가 든 가방을 잃어버려서 프랑스로 돌아가고 오갈 데가 없어서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1988년 08월 26일부터 2006년 7월까지 공항에서 생활했습니다.

1995년 벨기에에서 머무르도록 허락을 했지만 그는 영국행을 고수하면서 벨기에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1999년 프랑스에서 난민 여권을 교부해 정식 이민자로 받아주지만 미친척하면서 스스로 이를 거부합니다.
2007년부터는 프랑스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파리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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