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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해무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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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드라마 | 대한민국 | 111분 | 2014.08.13

감독 심성보

출연 김윤석 - 철주 역

        박유천 - 동식 역

        한예리 - 홍매 역

        이희준 - 창욱 역

        문성근 - 완호 역

        김상호 - 호영 역

        유승목 - 경구 역

 

 

 

 

 

줄거리

 

1998년 여수, 전진호의 선장 강철주는 만선이 불가능해지자 밀항을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되고 선원들은 불만을 토로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를 돕습니다. 늦은 밤 중국에서 넘어온 배에 타고 있던 조선족들을 전진호로 태우고 조선족 여인 홍매가 배를 넘어오다가 바다에 빠지는데 동식이 이를 구해줍니다.

 

 

해경이 전진호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식은 홍매만 기관실에 두고 다른 조선족들은 모두 어창에 가둡니다. 김계장은 전진호에 이미 조선족들이 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강철주는 돈은 찔러줘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냉동기가 고장 나서 프레온 가스가 새서 어창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가스 중독으로 질식사를 합니다. 강철주는 사선원들과 어창에 죽어있는 조선족들의 시신을 모두 꺼내 바다에 던집니다.

 

 

기관장 완호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합니다. 강철주는 배에서 일어난 일이 밖으로 새어나갈까 봐 기관장 완호를 결국 죽입니다. 동식은 이를 목격하고 다른 선원들은 사라진 기관장을 찾아 나섭니다.

 

 결말

 

선원 창욱이 기관실에서 홍매를 발견하고 그녀를 강간하려고 하자 동식이 그녀를 구하려고 자기는 뭍엔 ㅏ가면 홍매랑 결혼할 거라고 선원들 앞에서 말합니다. 하지만 강철주는 홍매도 죽이려고 합니다. 다른 선원들이 동식을 붙잡고 창욱, 갑판장 호영이 그녀를 데리고 나갑니다.

 

 

홍매는 어창에 숨어있었는데 그녀를 탐하려던 경구, 창욱이 죽고 동식은 어창을 빠져나옵니다. 해무가 끼고 큰 화물선과 부딪힌 전진호에는 물이 차기 시작하고 바다에 가라앉는데 동식, 홍매를 부표를 타고 뭍으로 가고 배를 구해야 한다는 신념에 강철주는 끝까지 배에 남아있다가 배와 함께 가라앉습니다.

 

 

홍매는 정신을 잃은 동식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고 6년이 지나 동식은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홍매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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