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개요 범죄 | 한국 | 114분 | 2018.09.19
감독 이종석
출연 손예진 - 하채윤 역
현빈 - 민태구 역
김상호 - 안혁수 역 | 장영남 - 한과장 역
장광 - 한수석 역 | 조영진 - 구회장 역
김민상 - 박차장 역 | 한기중 - 손중장 역
유연수 - 문청장 역 | 박수영 - 최과장 역
최병모 - 공비서 역 | 박성근 - 작전관 역
김종구 - 윤사장 역 | 정인겸 - 이상목 역
이학주 - 박민우 역 | 이주영 - 이다빈 역
이시아 - 유현주 역 | 이문식 - 정팀장 역
줄거리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경위 하채윤은 휴가 중에 인질극이 벌어져 현장에 돌아갑니다. 상황에 대해 설명 듣는데 동남아시아인 30대 남자 둘이 남녀 둘을 인질로 잡고 헬기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관 정준구 팀장은 강도와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영어가 안되고 대화가 안돼서 하채윤을 부른 것입니다. 정준구는 특공대장에게 진입하라 하지만 하채윤은 강도들과 대화할 기회를 달라고 하고 대화를 시도합니다. 소음 때문에 대화가 안되어 강도들은 인질을 붙잡고 집안으로 가는데 하채윤은 바깥에서 대기하는 차를 타면 헬기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지만 결정권자에게 보여줄 뭔가가 필요하니 인질을 풀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TV 뉴스로 경찰 특공대가 진입 준비하는 게 나와 강도들은 흥분합니다. 하채윤은 일반 경찰이라 해명하지만 신뢰가 깨져 강도들은 집 앞에 헬기를 준비하라 합니다. 특공대장은 특공대가 안 들어가면 위험하다 해서 정준구는 진입을 허가합니다. 저격수 총이 발사되며 현장은 혼란에 빠지고 인질들은 모두 살해당합니다. 특공대가 진입해 범인들도 사살되었지만 인질들도 다 죽어 하채윤은 충격에 빠집니다.
며칠 후, 방콕에서 대한일보 소속 이상목 기자가 남자들에게 붙잡힙니다. 그들은 누군지 알고 쫓아왔다며 이상목을 끌고 어디로 가고 이를 민태구가 지켜봅니다. 인질 사건 후 서울 지방경찰청 팀장은 해외 출장을 준비하고 안혁수는 하채윤을 챙겨달라 하는 팀장을 꾸짖는데 하채윤이 사직서를 내서 팀장은 인질들이 죽은 건 네 잘못이 아니라 말합니다. 그래도 하채윤은 사람 죽어 나가는 거 보기 싫다 하는데 팀장은 하채윤 덕분에 살아난 사람들을 생각하라며 달래고 사직서를 돌려주고 충장 다녀오고 나서 얘기하자며 자리를 뜹니다. 하채윤은 집에서 안혁수의 전화를 받는데 안혁수는 급한 상황이라며 하채윤의 집에 가서 정복을 찾으며 사표 수리는 안되었다 말합니다. 서울 지방경찰청장의 호출이라며 둘은 어느 건물로 들어가고 안혁수는 자기도 어딘지 모르고 불러준 대로 온 거라 말합니다.
상황실에서 서울 지방경찰청장, 청와대 국가 안보실 공재기 비서관과 인사를 합니다. 하채윤은 한영숙 과장이 이끄는 대로 와서 의문의 전화를 받는데 남자는 민태구라 소개하고 하채윤은 위기 협상 팀 소속이라 말합니다. 민태구가 이쁘자고 해서 부른 거라며 그 정돈 아닌 것 같다며 사이즈를 묻자 하채윤은 비웃다가 전화를 끊습니다. 제대로 브리핑도 못 받은 데다가 성희롱까지 당해 하채윤은 기분 나빠합니다. 다시 전화가 오는데 하채윤은 민태구에게 이쪽 상황 정리되면 전화를 받겠다며 다시 끊습니다. 상황실에서 공재기 비서, 경찰청장에게 구체적 상황을 요구하는데 민태구는 영상통화를 걸고 한영숙 과장이 받습니다. 민태구 옆에는 얼굴 가려진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고 하채윤은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민태구가 포대를 벗기니 정준구 팀장이었습니다. 한영숙은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민태구는 총을 정준구에게 겨누고 러시안룰렛을 시도합니다. 다행히 비어 있어 정준구는 목숨을 건집니다. 하채윤은 직접 대화를 하며 신체 사이즈를 답하면서 예의를 지켜달라고 합니다.
민태구는 하채윤에게 대화가 잘 되려면 거짓 없이 솔직해야 한다며 정준구와 하채윤이 얘기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정준구는 두려우면서도 하채윤에게 FM대로 하라며 충고를 하는데 민태구는 밥 먹어야 한다며 통화를 끊습니다. 하채윤, 안혁수는 한영숙 과장에게 상황 설명을 듣는데 민태구는 동남아에서 무기 밀매 등 음성적 범죄를 저지르는 국제적 조직폭력배 두목이고 서울 지방경찰청의 블랙리스트 상위권에 있는 악질 범죄자인데 양재동 사건 후 태국에서 이상목 기자가 납치되어 정준구 팀장이 협상을 하려고 가던 도중에 민태구 부하들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입니다. 한영숙 과장의 말로는 정준구 팀장을 부른 이유가 협상 때문이 아니라 그도 인질로 잡아 협상 카드를 늘리기 위한 계략일 거라 합니다. 정준구 납치 3일 후 민태구가 하채윤을 불러달라고 해서 그녀를 긴급 호출했습니다.
청와대에서 파견 나온 공재기 비서는 군경 합동 인질 구출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공군 특수부대가 태국에 잠입하려고 이도하고 있고 하채윤은 구출 작전이 실행되기까지 14시간 동안 시간을 끌어야 합니다. 하채윤은 자기 팀을 불러달라 합니다. 민태구 부하들도 해외에서 만난 동포 출신인 게 드러나고 민태구 가족 사항은 없으며 고아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해외를 떠돌아 국내 자료가 거의 없는걸 알게 됩니다. 하채윤, 안혁수는 민태구가 인질을 잡고 있는 상황이 비인질 상황이 아니라 인질 협박으로 뭔가를 얻어내려고 하는 인질 상황이라 결론 내리는 데 영상 통화가 걸려옵니다. 정준구는 약에 취한 듯 쓰러져 있고 하채윤은 정준구 안부를 묻자 때려서 깨우려고 하면서 하채윤과 다른 요원들을 압박합니다. 하채윤은 인질을 폭행하면 자기 마음이 닫혀서 민태구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며 자기가 민태구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는 걸 확인시킵니다. 민태구는 이상목 기자의 회사인 대한일보 윤동훈 사장을 1시간 내로 불러오라 하고 경찰 당국은 헬기를 띄워 골프를 치던 윤동훈을 상황실로 부릅니다.
민태구의 영상통화가 오고 윤동훈은 하채윤의 지시에 따라 이상목 기자의 안부를 묻고 잘 될 거라며 이상목에게 격려를 합니다. 민태구는 기자가 납치되었지만 기사 하나 안 나냐 묻는데 윤동훈은 하채윤의 지시로 기자의 안전이 우선이라 안 쓴 거라 합니다. 민태구가 기자의 가족 사항, 사장과 친분 등 개인 신변에 대해 질문하는데 하채윤의 도움으로 적절한 답을 합니다. 민태구가 이상목의 주량을 묻자 윤동훈은 버벅거리며 자기는 술을 잘 못한다고 답합니다. 민태구가 아까는 자주 마신다면서 주량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 하자 윤동훈은 자기가 술자리에서 먼저 도망가서 그렇다 답합니다. 민태구는 풀샷이 보이게 뒤로 가라 하자 윤동훈의 골프 바지가 보입니다. 민태구는 소속 기자가 납치되어 인질 협상을 하는데 골프 치냐 묻자 선약 때문이라 얼버무립니다. 민태구가 이상목이 당신네 기자 아니지?라 묻자 윤동훈은 당황하고 민태구는 윤동훈의 가족 사항을 읊으며 압박하고 윤동훈은 가족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 생각해 공포에 질립니다.
서울 지방경찰청장이 영상통화에 난입하는데 하채윤이 그를 말리지만 청장은 자신이 직접 대화를 시도하려 하자 민태구가 폭발을 합니다. 민태구가 화를 가라앉히고 웃으며 미안하다 말하고 이상목 기자에게 총을 겨누고 윤동훈에게 이상목 기자가 대한일보의 기자가 맞는지 아닌지 재차 묻고 결국 윤동훈은 이상목이 대한일보 기자가 아니라 답하고 하채윤은 윤동훈을 통화실 밖으로 보냅니다. 민태구와 하채윤 둘이 대화를 합니다. 민태구는 하채윤이 이상목 기자가 대한일보 기자가 아닌 걸 알고 자기에게 거짓말했다며 하채윤에게 욕을 하는데 하지만 하채윤은 이상목 기자가 대한일보 기자가 아닌 걸 몰랐지만 민태구에게 변명이 통하지 않았고 민태구는 정준구 팀장을 권총으로 살해합니다. 하채윤은 눈물을 흘리고 민태구에게 욕을 하고 통화가 종료됩니다. 정준구 팀장이 죽자 구출 작전은 변경돼 특수부대가 바로 수중침투를 하게 됩니다.
결말
정팀장이 죽고 하채윤은 이상목이 대한일보 기자가 아닌 걸 왜 자기에게 알리지 않았냐 분노하며 따지는 경찰청장은 국가정보원에서 온 요원 두 명이 민태구를 상대할 거라며 하채윤을 보냅니다. 하채윤은 밖에 있는 경찰차에 한과장에게 이상목은 대한일보 기자가 아니라 국정원 요원이고 민태구가 저지르고 있는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한 정보를 잡으러 대한일보 기자로 위장해 잠입한 거라 털어놓습니다. 하채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는 민태구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였고 이상목의 정체를 모르는 게 하채윤이 수월하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거라는 높은 분들의 판단에서 였다고 말합니다. 하채윤은 팀장의 사망으로 분위기가 침체된 자신의 팀원들을 다독이며 안혁수에게 민태구의 뒷조사를 부탁합니다.
하채윤은 대신해 두 명의 국정원 요원들이 이상목 요원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민태구는 자신이 숨겨놓은 다른 히든카드 하나를 꺼내는데 바로 4명의 일가족을 납치하고 이들도 인질로 쓰는 것입니다. 민태구는 일가족 4명 중 가장 어린 딸을 데려다가 국정원 요원들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밖에서는 하채윤에게 팀원들이 민태구에 대한 조사 내용을 설명합니다. 민태구는 세계 각지를 휩쓸고 다녔고 최근 5년간 행적은 묘연하다고 합니다. 동남아에서 무기 밀매를 하는데 거래의 크기가 크다고 합니다. 겁에 질린 아이는 동료를 부르고 상황실에 서 있는 모니터링 요원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동요를 부르는 아이를 바라봅니다. 민태구는 하채윤을 데리고 오라 하고 결국 한과장은 밖에서 보안요원들과 실랑이하는 하채윤과 팀원들을 다시 데리고 옵니다. 말리카 해협 상공에는 특수부대원들이 강하하고 있습니다.
센터 내부로 들어온 하채윤은 청와대 비서와 국정원 요원들에게 당신의 정보를 모두 공유해달라고 합니다. 민태구 상대는 본인만 하겠다고 통배합니다. 이때 민태구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민태구는 바쁘냐 묻자 하채윤은 밥 먹고 왔다고 합니다.하채윤은 자신이 민태구가 이러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민태구의 표정을 분석하던 이다빈은 민태구가 아이들 때문에 감정이 흔들린다고 보고합니다.
민태구는 하채윤에게 구간수 회장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구관수 회장은 민태구와 같이 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했지만 구회장이 사법에서 빠지면서 국정원에 민태구에 대한 제보를 하겠다며 배신했던 것입니다. 구회장의 회사 사무실에서 황주익 수석, 국정원 차장, 공군 사령관이 모여 협상 중인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안혁수는 국정원 요원의 신분세탁을 부탁한 걸 알아내 하채윤에게 알려줍니다. 구회장이 상황실에 도착하고 하채윤은 민태구에 대해 물어보며 작전 비용 전액을 지원한 이유를 묻자 취조당하는 것 같다며 답변을 거부합니다. 다시 통화가 되고 민태구는 구회장에게 스위스 입출금 계좌가 막혔으니 풀어달라 하고 구회장은 해결해 주겠다 하자 민태구는 양재동 인질사건을 말하며 왜 유현주를 죽였냐 묻자 구회장은 모르쇠를 합니다. 민태구는 하채윤에게 양재동 인질사건에 대해 아냐 묻고 하채윤은 현장에 있어서 알고 있다고 하자 그 집에 걸린 그림들을 봤냐며 그림의 주인이 구회장이라 알려줍니다. 유현주는 구회장에게 자기가 소개해 준 사람이고 구회장의 그림을 관리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림 한 점당 100억씩 하는 걸로 그림으로 뇌물을 주고받은 즈어가 있다 말합니다. 하채윤은 비리 관련자들을 모두 체포하기 위해서 녹음한 것은 증거로 채택되기 어렵다며 증거가 더 필요하다 합니다. 민태구가 황주익 수석을 불러오라고 하자 황주익은 민태구를 제거하고 그 증거도 모두 없애기 전에 누구도 여기서 못 나간다고 얘기합니다. 하채윤은 민태구에게 비리 관련자들은 이렇게 잡을 수는 없다며 뇌물을 받은 자들 명단을 자기에게 달려고 합니다. 민태구가 경찰청장을 불러 유현주 사건을 재조사할 수 있냐 묻고 경찰청장은 전면 재조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황주익 수석은 협상 따위는 신경 쓰지 말고 빨리 말라카 해협에 있는 그의 진지를 습격하라 다그치고 특수부대는 정글 숲속에 있는 오두막으로 난입해 내부에서 이들을 향해 발포하는 갱단을 모두 사살하고 민태구가 안에 있다고 보고된 바으로 들어가는데 이것은 함정이었고 부대원 중 한 명이 문을 열자 부비트랩 작동으로 오두막이 폭발해서 내부 인원이 전멸합니다.
진압 작전은 종료된 것으로 보이지만 민태구가 있는 화면은 변화가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민태구는 한국에 있는 것으로 밝혀집니다. 민태구는 황주익 수석에게 연루된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폭탄 조끼를 입고 무장한 부하 2명을 데리고 이들이 있는 경찰청 건물로 떠납니다.
안혁수는 민태구가 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양재동 인질사건 현장을 다시 조사합니다. 결정적 단서인 민태구와 친구들이 보육원 앞에서 나란히 촬영한 옛 사진을 가지고 민태구가 유년 시절에 머물렀던 보육원으로 갑니다. 보육원장에게 유현주에 대해 묻자 보육원장은 유현주는 없고 민현주는 있다고 하고 또 보육원장은 사진 속 건물은 구관이고 안혁수가 있는 건물은 신관이라 답합니다. 안혁수는 원장에게 구관 건물 위치를 알려달라 요구해 메모장의 주소를 따라갑니다. 수풀 사이 폐 건물이 된 구관의 명판을 확인하고 손전등을 키고 권총을 꺼내 무장하고 내부로 진입한 뒤 건물의 모든 방을 살펴보고 복도 맨 끝방에서 인질들을 발견합니다. 민태구와 부하들은 경찰청으로 떠나 없었고 거적에 덮여 방구석에 놓인 정준구 팀장의 시체와 인질들이 있었습니다. 안혁수는 인질들이 무사하다고 무전을 남기고 인질들을 데리고 복귀합니다.
경찰청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민태구와 부하들은 차에서 내려 엘리베이터로 통하는 입구의 경호원의 무기를 빼앗고 포박합니다. 엘리베이터 앞으로 도착한 민태구는 부하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혼자 간다는 말을 남기고 권총 하나를 가지고 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VIP실로 올라갑니다. VIP실 경호원들을 모두 사살합니다. 구회장은 민태구의 총에 맞아 즉사하고 하채윤은 헬리콥터에 탑승한 저격수가 민태구를 쏘지 못하도록 창가 쪽으로 서서 막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난입한 경찰특공대가 민태구에게 헤드샷을 날립니다. 하채윤은 민태구가 들고 있던 기폭장치가 꺼진 걸 발견하고 오열합니다. 하채윤은 자신의 공언대로 황주익 수석을 고발하고 증거를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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