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효자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영화 효자 정보

개요 코미디, 공포 | 대한민국 | 117분 | 2022.01.27

감독 이훈국

출연 여운경 - 춘자 역

        김뢰하 - 길남 역

        이철민 - 길중 역

        정경호 - 길영 역

        박효준 - 춘복 역

        전운종 - 길호 역

 

 

 

 

 

 

줄거리

 

길남, 길중, 길영, 춘복, 길호 다섯 형제는 어머니를 떠나보냈습니다. 태풍이 몰아친 후 어머니의 산소로 가보니 관도 부서져있고 어머니의 시신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좀비가 된 채 집에 들어옵니다. 형제는 믿기지 않긴 하지만 이제라도 어머니에게 효도를 하기로 합니다.

 

 

형제들은 어머니에게 못다 한 효도를 하지만 좀비가 된 어머니는 손녀의 목을 조르는 등 사고를 치며 형제들은 한계에 다다릅니다. 칼을 들고 다니거나 냉장고에 들어가기도 하고 형제들을 깜짝깜짝 놀래키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형제들 우애도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둘째 길중이 유산인 선산을 팔아서 형제들과 나누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첫째 딸의 병 때문에 병원비로 쓴 건데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셋째 길영은 오해를 합니다.

 

 

자식들은 결국 어머니를 견디지 못해 다시 죽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스님에게 불경을 부탁하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무속인을 불러 굿도 하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배다른 형제인 춘복은 끝까지 어머니를 모시겠다고 합니다.

 

결말

 

어머니를 죽이기로 다짐하고 농약도 먹이고 절벽에서 밀기도 하지만 끄떡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자식들은 어머니를 결국 못 찾다가 집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는데 어머니는 형제들이 어릴 적 좋아하던 요리를 해주고 거울을 보는데 흉측하게 변한 자기를 보고 자식들에게 해가 될까 봐 스스로 불타는 아궁이 속에 들어가서 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손녀의 목을 조른 것도 병으로 쓰러진 손녀를 도우려다가 생긴 일이라는 걸 알게 되고 형제들 어머니를 다시 보낸 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