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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해외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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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멜로 / 로맨스, 코미디 | 미국 | 114분 | 2002.02.22

감독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출연 기네스 팰트로 - 로즈마리 섀너헌 역

        잭 블랙 - 할 라슨 역

        제이슨 알렉산더 - 모리쇼 역

        조 비터렐리 - 스티브 섀너헌 역

        토비 로빈스 - 토니 로빈스 역

        수잔 워드 - 질 역

 

 

 

 

 

 

 

 

 

 

줄거리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할 라슨은 목사 아버지가 남긴 유언인 쭉쭉빵빵 미녀를 사귀어라는 말이 신조입니다. 하지만 자기는 키도 작고 통통한 편이라서 미녀에게 작업을 걸어 성공해 본 적이 없습니다. 친구 모리쇼와 항상 이런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어느 날, 할 라슨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유명한 자기 계발 강연가이자 작가인 토니 로빈스를 만나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그 안에서 수 시간 동안이나 얘기를 나눕니다.

 

 

할 라슨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성상을 말하고 토니 로빈스는 그를 지적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자를 만날 수 있도록 주문을 걸어주겠다고 하고 그의 눈을 감기고 여자의 마음을 보라고 최면을 겁니다.

 

 

그 이후 할 라슨은 미모의 여성들에게 대시를 하는데 이상하게 성공률이 높았고 최면 효과가 좋다면서 자랑을 하는데 모리쇼는 예쁜 여자만 찾던 그가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들에게 대시를 하고 있어서 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할 라슨은 빅 사이즈 속옷을 보는 여자를 보고 늘씬한 여자가 이런 속옷을 고르는 이유가 궁금해서 낙하산을 구하냐고 농담을 하는데 여자는 할 라슨에게 핀잔을 줍니다. 그는 사과를 하고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로즈마리 섀너헌이고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할 라슨은 이쁜 데다가 착한 그녀에게 끌리게 돼 그녀가 봉사를 하는 병원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줍니다.

 

그런데 로즈마리가 의자에 앉자마자 의자가 부서지고 사람들이 로즈마리에게 뚱뚱하다고 수군거립니다. 게다가 다이빙하면 물이 많이 튀고 속옷도 커서 할 라슨은 의문을 품지만 잊어버립니다.

 

 

로즈마리는 할 라슨의 회사의 회장 딸인데 회장은 딸과 자기 집에 올 할 라슨이 승진 때문에 딸에게 접근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중요한 발표를 할 기회를 줄 테니 자기 딸에게 상처를 그만 주라고 합니다. 할 라슨은 정색을 하고 회장은 할 라슨이 진심으로 자기 딸을 좋아하는 걸 알고 만족합니다.

 

 

할 라슨은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원으로 승진합니다. 그런데 동료들과 모리쇼가 그를 비난하며 승진 때문에 여자에게 상처 주지 말라고 합니다. 모리쇼가 로즈마리가 회장 딸이 아니었다면 예쁜 여자 밝히는 네가 거들떠냐 봤겠냐면서 비난을 하지만 할 라슨은 이해 못 합니다.

 

모리쇼는 토니 로빈스를 찾아가서 자기 친구가 코끼리 같은 여자랑 결혼할 지경이라 말합니다. 토니 로빈스는 여자 보는 눈을 바꿔준 것뿐이라 하지만 모리쇼는 그 최면을 풀어라고 계속 요구하고 결국 토니 로빈스는 그 주문을 알려줍니다.

 

결말

모리쇼는 전화롤 주문을 걸고 할 라슨은 최면에서 깨어나 로즈마리의 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연락도 하지 않고 그녀를 피해 다닙니다.

 

할 라슨은 전에 자기를 찼던 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할 라슨이 외모만 보는 줄 알았는데 로즈마리를 만나는 걸 보고 그를 다시 보게 된 미녀가 그 신청을 승낙합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내내 할 라슨은 로즈마리를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둘이 식사하는 걸 본 로즈마리는 상처를 입고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할 라슨은 로즈마리와 연락이 되지 않자 그녀가 봉사를 하는 병원에 가서 아이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전에는 멀쩡한 얼굴이었는데 지금 보니 아이들 얼굴에는 화상 흉터가 있었습니다. 로즈마리가 봉사하는 병원의 병동은 화상 아동 병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문으로 자기가 사람의 내면이 외면으로 보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화상 자국이 있었지만 순수하고 이뻤고 로즈마리도 뚱뚱하지만 마음이 착해서 아름답게 보였던 것입니다.

 

할 라슨은 외모보다 내면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로즈마리의 행방을 알아냅니다. 로즈마리는 2년 동안 가야 하는 해외봉사를 떠나려고 하고 있었고 할 라슨은 로즈마리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프러포즈를 한 후같이 봉사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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