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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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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요 전쟁, 드라마 | 한국 | 110분 | 2016.07.27

감독 이재한

출연 이정재 - 장학수 역

        이범수 - 림계진 역

        리암 니슨 - 맥아더 장군 역

        진세연 - 한채선 역

        정준호 - 서진철 역

        박철민 - 남기성 역

        김병옥 - 최석중 역

        김희진 - 류장춘 역

        김선아 - 김화영 역

        김영애 - 나정님 역

        박성웅 - 박남철 역

 

 

 

 

줄거리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밀려 내려오고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한 국군과 UN군의 공방전이 절정에 다다른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고 X-ray 작전에 장학수 대위를 비롯한 8명의 해군 첩보부대를 투입합니다. 장학수와 부하들은 인천으로 가는 기차에서 북한군 정치장교 박남철 육군중좌와 부하들을 죽이고 박남철의 검열단으로 위장을 해서 잠입을 합니다.

 

 

첩보부대는 인천에서 순조롭게 정보를 수집하는 듯하지만 중요한 정보인 인천 앞바다의 기뢰 부설 현상만큼은 인천 방어 사령관 림계진 육군총좌가 최고사령관에게 직접 보고를 한다는 이유로 내주지 않았고 다른 장소들도 뒤져보지만 입수에 실패합니다. 박남철 중좌는 보직이 정치장교라 군사기밀에 개입 가능합니다. 일반 하전사들과 군기 확립이라는 명령으로 이것저것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인천 방어 사령관 림계진 총좌는 같은 소련 유학파 출신인 박남철을 각별하게 생각하면서 그가 진짜 박남철이 맞는지 의심을 하지만 증거를 잡지 못해 지켜만 봅니다.

 

 

작전 날짜가 다가오고 시간에 쫓긴 장학수 대위는 최후의 수단으로 림계진이 자리를 비운 틈에 해도를 훔쳐서 달아나는 작전을 실행합니다. 장학수 대위조가 림계진 총좌와 술자리 하는 사이 남기성 조가 림계진 총좌의 방에 숨어 해도를 훔치려는데 림계진 총좌의 작전참모 류장춘 총위가 업무를 핑계로 자리를 뜹니다. 대원 한 명이 기뢰부설해도를 찾는 사이 사령부 복도에서 군기교육을 핑계로 경계병들을 얼차려 시키며 시간을 끌던 남기성은 류장춘 총위가 들어오자 그에게 술 마시자고 접근해서 방에 따라 들어가고 류장춘 총위를 위협해서 해도가 있는 금고를 열게 합니다. 그러나 남기성이 해도에 눈을 돌린 사이 류장춘 총위가 빠져나와 총을 꺼내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류장춘 총위가 라이터를 던져 해도를 불태우고 불붙은 해도를 가지고 탈출하려던 대원도 류장춘 총위의 총에 맞아 전사합니다.

 

 

장학사 대위 일행의 정체가 가짜라는 연락을 받은 림계진 총좌는 장학수 대위의 정체를 밝힙니다. 소련 유학파 중 림계진 총좌가 얼굴을 모르지만 아버지가 부르주아 반동이라는 이유로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끝내 죽이지 못해서 친구가 아버지를 죽였고 이에 격분해 다른 친구들을 다 죽이고 남한으로 도망친 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장학수였습니다. 장학수 대위, 림계진 총좌, 둘의 부하들이 총 겨눈 위기의 순간 장학수 대위의 부하들이 난입해 총격전이 벌어지고 장학수 대위는 사령부에서 빠져나온 남기성의 차를 타고 탈출하는데 요원 3명을 잃습니다.

 

 

림계진 총좌에게 쫓기는 장학수 대위는 켈로부대원이자 림계진 총좌를 비롯해 북한 군관들이 자주 가는 이발사 최석중의 도움을 받아 안전가옥에 숨지만 그 안전가옥은 최석중의 조카이자 시립병원 간호사인 한채선의 집 지하실이었습니다. 최석중은 장학수를 숨겨주고 집으로 와 켈로부대와 교신을 하지만 이미 최석중의 정체를 안 림계진 총좌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림계진은 집을 뒤지지만 지하실을 발견 못하고 최석중을 죽입니다. 한채선은 자기를 풀어주면 삼촌을 살릴 수 있다며 풀어달라 해서 장학수는 옆집으로 연결된 비밀 문을 열어 한채선을 보내주는데 최석중은 죽어 있었습니다. 한채선은 림계진 부하들에 의해 반동으로 몰려 폭행을 당하지만 림계진 총좌는 말리고 오히려 당성을 높일 기회고 삼으라 합니다.

 

 

장학수 대위는 최석중의 무전을 받고 아지트로 온 서진철 대장이 이끄는 켈로부대와 접선해 마지막 작전으로 기뢰부설 현황을 알고 있는 류장춘 총위를 직접 납치해 정보를 얻어보기로 합니다. 작전 전에 장학수 대위는 멀리서 어머니를 보고 발걸음을 돌리고 대원들에게 남기성의 아내가 있는 곳에 들러서 남기성에게 가족들과 인사를 할 시간을 주고 병원을 떠납니다. 한채선의 도움으로 의사로 위장해서 병원에 잠입합니다.

 

 

한채선이 할 말이 있으니 기다리라고 림계진 총좌를 속여 병실에서 기다리게 하고 X-ray를 찍으러 간다고 류장춘 총위가 누운 침대를 끌고 방을 나가는데 장학수와 대원들이 류장춘 총위를 납치하고 병원 경비들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병원을 빠져나갑니다. 추격전, 총격전 끝에 켈로부대원들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대원 둘을 잃고 포로가 된 두 대원들은 다른 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인민재판을 받습니다. 납치된 류장춘 총위는 처음에는 죽여보라 큰소리치다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모든 걸 불겠다고 월미도라 말하지만 결국 죽습니다.

 

 

결말

 

류장춘을 통해 기뢰부설 현황을 파악한 맥아더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의 출항을 결의하고 장학수와 켈로부대원들에게도 팔미도 등대를 장악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등대로 출발을 하던 중에 장학수 대위는 류장춘이 말한 월미도가 신경이 쓰여 서진철이 이끄는 켈로부대는 팔미도로 가게 하고 자기는 남은 요원 두 명을 데리고 월미도로 가기로 합니다.

 

 

월미도에 온 림계진 총좌의 지휘하에 해안포 부대가 포격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다가 숨겨둔 화포 4대로 대응 공격을 합니다. 상륙지점에는 폭발물을 묻어 놓은 후 기폭을 시켜 연합군의 상륙을 저지하는 준비 중이었습니다. 림계진의 명령에 해안포병들은 맥아더 장군의 기함을 향해서 발사하려고 하지만 장학수 대위가 오는 과정에서 노획한 자주포에 의해 한 발의 포탄으로 전멸합니다. 폭발물은 남기성이 이동 도중 내려서 북한군의 시선을 끌고 직접 기폭을 시켜서 북한군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해안포 폭발에서 살아남은 림계진 총좌는 부상당한 몸으로 간신히 나와 전차에 탑승해 장학수 대위의 자주포를 격파하려고 하지만 장학수 대위가 쏜 포탄에 전차는 작동이 멈춥니다. 장학수 대위의 부하도 차를 운전하다가 해안포가 유포될 때 날아온 파편으로 중상을 입고 장학수 대위는 대원들을 뒤로하고 작전의 성공을 알리는 조명탄을 쏘지만 살아있던 림계진의 총에 맞습니다.

 

 

림계진 총좌의 마지막 결투가 벌어지고 장학수 대위는 림계진 총좌를 사살하나 자기도 이미 중상을 입었고 먼발치서 보기만 하고 온 어머니를 하늘에서 지켜드리겠다 다짐하고 눈을 감습니다. 한채선이 포함된 켈로부대원들은 서진철의 지휘 아래 북한 육군의 경비 병력을 전멸시키고 팔미도 등대를 장악합니다. 상륙지점이 확보되었음을 신호탄으로 확인한 연합군이 대거 상륙하며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합니다. 육지로 올라온 맥아더 장군과 부하 미 육군 장교들은 전사한 장학수의 시신을 보고 경례를 하고 한채선은 장학수를 보고 오열을 합니다. 전투 후 장학수 대위의 모친, 남기성의 아내는 아들, 남편을 만나기 위해 국군 환영행사에 나가지만 보지 못합니다.

 

처음 첩보부대원들이 지원했을 때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가족이 공산당에게 몰살당한 복수심으로 지원한 대원, 가문 대대로 독립군 집안이라 조국을 지키는 일이라 참여한 대원, 지켜야 할 사람이 있어 지원한 대원, 나쁜 일을 하며 배운 기술을 국가를 위해 쓰고 싶어 지원한 대원, 자식이 많아 쌀을 준다고 해서 지원한 대원 등과 실제 X-ray 작전에 투입돼 전사한 부대원들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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