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노트북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멜로, 로맨스,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2004년 11월 26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48점입니다.
조연은 닉 카사베츠 님이며, 주연은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님입니다.
조연은 제나 로우랜즈, 제임스 가너, 조안 알렌, 제임스 마스던, 헤더 월쿼스트 님입니다.

 

줄거리

요양원에 있는 한 노인, 듀크(제임스 가너)가 동료 환자에게 로맨틱한 얘기를 노트에서 읽어줍니다.

1940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시브룩 섬, 가난한 모재소 노동자인 노아(라이언 고슬링)는 17세의 상속녀인 앨리슨 앨리 해밀턴(레이첼 맥아담스)을 축제에서 보고 쫓아녔고 로맨스를 펼칩니다.
몇 주간의 데이트 끝에 노아는 앨리를 자기가 사려고 하는 버려진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들은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지려고 하지만 앨리의 부모가 그녀를 찾는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소식과 노아의 친구인 핀에 의해서 결국 실패합니다.
사회적 계급 차이 때문에 앨리의 부모님은 노아를 좋아하지 않았고 처음부터 둘의 관계에 대해 내기를 걸었었습니다.

앨리와 노아가 부모님의 저택으로 돌아오자 앨리의 어머니 앤(조안 알렌)은 단지 사회적 지위 때문에 노아에게 무자비한 모욕을 하고 앨리를 다시는 못 보게 합니다.
노아가 걸어 나가고 앨리는 그를 쫓아갑니다.
말다툼을 하고 앨리는 순간 분노해서 노아와 헤어집니다.
다음날 아침, 앤은 가족들이 모두 찰스턴으로 돌아갈 거라고 앨리에게 말합니다.
앨리는 노아에게 연락하려고 하지만 그를 찾을 수 없어서 핀에게 노아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노아가 메시지를 받고 앨리의 집으로 달려가지만 그 집은 이미 문이 닫혀있고 텅 비어 있었습니다.

노아는 1년 동안 매일 앨리에게 편지를 썼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앨리의 어머니가 앨리가 편지를 보지 못하게 하려고 중간에 편지를 가로채고 있었다는 게 밝혀집니다.
365통의 편지를 받은 노아는 결국 포기를 하고 편지를 그만 씁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 노아는 핀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을 하는데 핀은 결국 전사를 합니다.
앨리는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한 병원에서 간호사 보좌관으로 자원봉사하며 그곳에서 남부에서 오 젊은 변호사인 론 하몬드 주니어(제임스 마스턴)를 만납니다.
몇 년 동안 같이 지내다가 둘은 약혼을 하고 앨리의 부모님은 기뻐합니다.

노아가 전쟁에서 돌아왔고 노아의 아버지는 노아가 사고 싶어 하던 그 버려진 집을 살 수 있도록 자신들의 집을 팔았습니다.
찰스턴을 여행하던 동안 노아는 앨리를 보고 그녀를 쫓아가다가 식당에서 앨리와 론이 키스를 하는 걸 봅니다.
노아는 버려진 집을 개조하면 앨리가 자기에게 돌아올 거라고 스스로 납득시킵니다.
앨리가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동안 노아가 자기에게 몇 년 전에 말했던 집을 완공한 걸 보고 깜짝 놀랍니다.

앨리는 노아에 대한 추억과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에 대한 감정 때문에 벅차올라서 결혼 전 여행을 하고 싶다고 론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앨리는 시브룩의 노아 집으로 가고 둘의 관계는 다시 발전하고 결국 그때 하지 못했던 성관계를 갖습니다.
며칠 후 앨리의 어머니 앤은 노아의 집에 와서 앨리에게 론이 시브룩으로 따라왔다고 경고를 하고 자기도 젊은 시절에 하층민 청년과 사랑에 빠졌고 여전히 그를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습니다.
앤은 앨리에게 노아가 앨리에게 그동안 보냈던 편지를 숨겨놨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그 후 앨리는 론에게 노아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을 하고 결국 노아의 곁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결말

요양원에 있는 나이 든 환자는 사실 치매에 걸린 앨리였고 듀크는 그녀의 남편인 노아였습니다.
몇 년 전 앨리는 치매 초기 단계일 때 노아에게 과거 회상하는 걸 도와달라면서 일기를 읽어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어느 날도 일기를 읽는데 앨리는 노아를 잠시 기억해 내고 함께 도망치고 싶어 합니다.
노아는 앨리가 치매라는 걸 상기시켜주고 앨리는 노아에게 자기가 다시 기억을 잊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고 노아는 5분 정도라 말합니다.

앨리는 울고 그들은 껴안지만 앨리는 곧 노아가 누군지 잊고 공황상태에 빠진 그녀를 의료진이 진정시킵니다.
노아는 심장마비로 병원으로 가고 앨리는 같은 병원 치매 병동으로 갑니다.
노아는 자정에 앨리 방을 찾아가는데 다시 노아를 기억해 냅니다.
노아는 앨리와 함께 사랑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안심시키지만 그러나 그녀는 치매였습니다.
그들은 키스를 하고 함께 잠이 듭니다.
노아는 앨리에게 다시 만나자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간호사는 둘이 두 손을 꼭 잡은 채 잠결에 죽어있는 걸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