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33분이며, 2005년 03월 1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1점이며, 7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님이며, 주연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힐러리 스웽크, 모건 프리먼 님입니다.
조연은 안소니 마키, 제이 바루첼, 마이크 콜터, 루시아 리커, 브라이언 F. 오바이런, 마고 마틴데일, 리키 린드홈, 마이클 페나 님입니다.

 

줄거리

웨이트리스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프랭키 던(클린트 이스트우드)이 운영을 하는 로스앤젤레스 체육관 힛핏에 나타납니다.
프랭키는 까다로운 성격의 아일랜드계 미국인 트레이너인데 최근에 딸과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매기는 프랭키에게 자기를 훈련시켜달라고 하지만 그는 여자는 훈련을 시키지 않는다고 말하고 매기가 복싱을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면서 거절합니다.

프랭키의 친구이자 직원인 스크랩(모건 흐리먼)이 매기를 격려하면서 돕습니다.
흑인 복서 빅(마이크 콜터)은 매니저인 프랭키가 빅의 한 번뿐인 타이틀 도전권에서 패배할까 봐 승부 제안을 거절하고 타이틀전이 하고 싶었던 빅은 프랭키와 헤어지고 잘나가는 매니저 믹키와 계약을 합니다.
자기 유망주를 빼앗긴 프랭키는 마지못해서 매기를 훈련시키기로 합니다.

프랭키는 빅에게 상처를 받고 매기도 그럴 거라 생각해서 다른 매니저를 연결시켜줍니다.
하지만 이 매니저는 매기의 패배를 제물로 삼아서 자기 유망주 경기를 이어나갈 속셈이라서 보다 못한 프랭키가 매기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프랭키의 코칭으로 매기는 여자 아마추어 복싱부에 들어갑니다.
그녀는 대부분 경기를 첫 라운드 연속 KO 행진을 하며 승승장구합니다.

프랭키는 다른 매니저들이 자기 연습생 파이터와 매기를 붙게 하지 않으려고 해서 프랭키가 뇌물까지 써가면서 경기를 이어 나갑니다.
프랭키는 딸에게 편지를 보내도 반송을 당하고 매기는 가족에게 나오는 보조금을 보내며 어렵게 생활을 하는데 서로에게 부족한 걸 채워가면서 유대감을 쌓습니다.

프랭키는 인지도를 많이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매기에게 들어오는 타이틀전을 거절하고 스크랩은 걱정되어 빅을 데려간 믹키와 매기의 만남을 주선하지만 매기는 프랭키에 대한 충성심으로 거절합니다.
이 충성에 대한 보답으로 프랭키는 영국 챔피언과의 타이틀 매치를 허락합니다.

프랭키는 매기에게 비단 가운, 게일어로 모쿠슈라는 별명을 지어 줍니다.
영국 경기라 게일어를 알아본 아일랜드계 관객들이 그녀를 응원하고 유럽 순회 경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아일랜드계 관객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매기는 여전히 가족들에게 잘해주려고 집도 사주려고 상금을 충분히 모았지만 엄마는 고맙다는 말을 하기는커녕 매기 때문에 정부 지원금이 끊긴다고 욕을 하고 복서로 성공하자 시집갈 생각이나 하라면서 그녀의 노력을 조롱합니다.
돌아오는 길 매기는 프랭키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와 갔던 식당에서 프랭키가 좋아하는 레모 파이를 먹고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가까워집니다.

매기는 정상에 다가가고 프랭키는 마침내 타이틀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프랭키는 매기에게 라스베이거스에서 WBA 여자 웰터급 챔피언 블루 베어를 상대로 파이트머니 백만 달러짜리 경기를 치른다고 알려줍니다.
블루 베어는 독일 매춘부 출신으로 반칙을 하고 지저분하게 경기를 하기로 유명합니다.
매기는 경기를 이기고 있지만 벨이 울리고 난 뒤 블루 베어가 매기에게 반칙을 해 기절시키고 라운드를 끝냅니다.

 

결말

매기는 쓰러지면서 의자에 목이 찍혀 전신이 마비됩니다.
매기는 인공호흡기가 없으면 스스로 숨도 쉬지 못해서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희망을 붙잡습니다.
프랭키는 처음에는 부정을 하고 의사의 의견을 듣지 않다가 매기에게 복싱을 가르치자고 한 스크랩에게 화를 내고 하나님에게 기도를 합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매기는 가족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만 그들은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둘러보고 도착해서는 변호사와 동행해 매기의 보상금과 재산을 양도받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혐오감을 느낀 매기는 가족들에게 떠나라 하고 다시 자기에게 연락하면 복지 사기로 신고를 할 거라 위협합니다.

프랭키가 매기를 간호하지만 매기는 욕창이 생기고 감염으로 다리까지 절단을 합니다.
매기는 프랭키에게 자기는 원하는 걸 다 얻었으니 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합니다.
프랭키는 거절하지만 매기는 스스로 혀를 깨물어 피까지 흘립니다.
신부와 스크랩과 얘기를 나누고 고뇌하던 프랭키가 어느 날 밤 매기를 찾아갑니다.

프랭키는 치사량의 아드레날린 주사를 놓기 전에 매기에게 게일어로 모쿠슈라는 뜻이 나의 소중한, 나의 혈육이라는 뜻이라 알려주고 주사를 놓아 그녀를 보내줍니다.
그 후 프랭키는 자취를 감추고 체육관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스크랩이 프랭키를 대신해 그의 딸에게 편지를 보내 아버지를 이해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프랭키는 매기와 같이 갔었던 식당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