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해외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8. 6.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형태로 상영시간은 139분이며, 2010년 09월 3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67점이며, 50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라이언 머피 님이며, 주연은 줄리아 로버츠 님입니다.
조연은 제임스 프랭코, 리차드 젠킨스, 비올라 데이비스 빌리 크루덥, 하비에르 바르뎀 님입니다.

 

줄거리

저널리스트 리즈는 발리에서 현자 케투를 만나서 그에게 여행을 많이 다닐 팔자고 결혼을 두 번을 하는데 한 번은 짧게, 한 번은 길게 하고 가진 돈을 잃고 다시 발리로 돌아와서 자기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자기에게  가르침을 배워 팔자를 펴겠다는 예언을 듣습니다.

직장, 배우자, 집 모든 걸 갖춘 리즈(줄리아 로버츠)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사는 친구 델리아(비올라 데이비스)와 달리 계속 공허함을 느끼고 진짜 자기를 찾고 싶어서 남편 스티븐(빌리 크루덥)에게 이혼하고 싶다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이혼 얘기에 스티븐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친구 델리아도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냐며 걱정합니다.
하지만 리즈는 자기는 스티븐과 맞지 않다고 확신해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 조정 기간에 자기가 쓴 작품을 바탕으로 한 연극을 보러 가서 배우 데이빗(제임스 프랭코)을 사귀게 됩니다.

데이빗은 리즈에게 직설적으로 감정 표현을 하고 리즈는 데이빗에게 맞춰 살아보려고 같이 명상도 해보지만 데이빗과의 삶에서도 정답을 찾지 못해서 델리아를 찾아가서 뉴욕의 삶을 청산하고 긴 여행을 가보겠다면서 1년에 걸친 이탈리아 - 인도 - 발리 여행을 준비하며 이탈리아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인도에서는 명상을 그리고 발리에서는 현자를 찾아가 인생의 답을 찾기로 합니다.  

이탈리아어 책 한 권만 들고 이탈리아로 가서 카페에서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스웨덴에서 온 소피를 만납니다.
소피는 이탈리아어 선생님으로 지오반니를 소개해 주고 지오반니는 놀 줄 모르는 미국인들을 비난하면서 이탈리아 특유의 삶의 방식인 달콤한 게으름, 일명 돌체 파 니아테를 소개합니다.
리즈, 소피는 지오반니와 그의 친구와 이탈리아 전통 음식도 먹고 이탈리아의 문화, 생활방식을 배워갑니다.

뉴욕에서는 살찔까 봐 기름진 음식을 멀리했지만 이제 피자도 맛있게 먹고 유적지를 찾아갔다가 자기가 정한 이상적인 것에 대한 집착이 자신의 인생을 갉아먹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데 이탈리아의 여정을 마친 리즈는 이들과 헤어지고 삶의 여유를 배워서 인도의 수도원으로 떠납니다.

리즈는 데이빗을 통해서 알게 된 명상 스승인 구루의 사원으로 가서 가르침을 받을 기대를 하지만 구루는 뉴욕의 사원에 가 있어서 리즈는 명상, 노동, 경전을 통해서 수양을 합니다.
리즈는 수도원에서 소녀 툴시, 미국 중년 남성 리처드를 만납니다.
툴시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배우고 싶어 하지만 집안에서 정해준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 처지라서 리즈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리즈는 잡념 때문에 명상에 집중을 하지 못하다가 툴시르 위해서 기도하면서 기도에 더 몰입합니다.

리처드는 리즈처럼 이혼을 하고 그 상처로 수도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수도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리즈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툴시의 결혼식 날, 리즈와 리처드는 같이 결혼식을 보러 갔다가 툴시가 신랑과 춤을 추는 걸 보고 자신들의 결혼식을 떠올립니다.
리즈는 자신이 이혼을 하자고 했지만 스티븐의 모습이 떠올라서 혼란스러워하다가 수도원으로 갑니다.
리처드는 리즈에게 자기 과거를 고백합니다.

리처드는 사랑하는 가족과 살았지만 자기 삶에 만족 못 해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아들을 죽일 뻔했고 아들이 몸을 피해서 목숨은 건졌는데 그 큰일이 있고도 자기는 술에 취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나 보니 아들과 아내는 떠났고 자신은 직장, 가족 모두를 잃고 인도로 와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자기를 용서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리처드는 아들이 성인이 되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자기는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며 리즈에게 자기 본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처드는 리즈도 스스로를 용서하고 평온을 되찾길 바란다며 응원합니다.
리즈는 스티븐의 환상을 보고 결혼식 때를 떠올립니다.

 

결말

리처드는 수도원을 떠나고 리즈는 명상에 집중하며 수도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발리로 떠납니다.
리즈는 자신의 운명은 예언한 케투를 찾아가서 자기가 돌아왔고 인생의 중요한 여정을 이곳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말합니다.
케투는 리즈에게 자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서 필시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리즈에게 균형 잡힌 삶을 살라 합니다.
그리고 케투는 리즈는 아침에는 명상을 하고 점심에는 자기의 일을 도와주고 저녁에는 신나게 놀라고 조언하며 행복하게 웃어보라 말합니다.

리즈는 발리에서 생활을 시작하고 자전거를 타다가 펠리프라는 사람과 부딪혀 다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민간 의료사 와얀, 그녀의 딸, 펠리프와 가이이 지내게 됩니다.
브라질 출신의 펠리프는 아내를 따라 호주에서 살다가 이혼하고 혼자 발리에서 일하며 살고 있었고 리즈에게도 호감이 있는지 발리를 구경시켜줍니다.
리즈도 그의 호의에 마음을 열고 둘은 연인 사이가 됩니다.

와얀은 리즈에게 항생제, 숙취해소제 등을 주며 친해지고 자기도 이혼을 하고 혼자 아이를 키워 삶의 고충을 잘 안다고 말합니다.
와얀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이혼했고 딸의 양육권을 갖기 위해 재산을 털어 이 집, 저 집을 전전하면서 살고 있다며 자기 처지를 고백합니다.
리즈는 와얀을 위해 여행에서 만났던 지오반니, 소치, 리처드 등 모두에게 메일을 보내 와얀과 딸의 이야기를 하며 자기 생일선물로 와얀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그 돈을 리즈는 와얀과 딸에게 줍니다.
그러면서 리즈는 진정한 행복을 느낍니다.

인생의 균형을 찾게 되는데 펠리프가 리즈에게 청혼을 합니다.
리즈는 연애 때문에 삶의 균형이 치우쳐지고 싶지 않아 청혼을 거절하는데 펠리프는 리즈에게 명상, 주술사를 만나는 삶이 다가 아니라면서 자기보다 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자기를 받아들여 인생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보자 하지만 리즈는 끝내 거절하고 뉴욕으로 갈 채비를 합니다.

리즈는 케투를 만나 인사하고 비법서를 정리해 전해줍니다.
케투는 리즈의 앞날을 응원하며 리즈가 삶의 균형 때문에 사랑을 포기한 것에 안타까워합니다.
리즈는 과거의 아픔, 미래에 있을 아픔 모두와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를 얻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펠리프를 찾아가 진심을 확인하고 같이 보트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