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해외영화 <스펠>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4. 6.
반응형

기본 정보

이 영화는 공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91분입니다.
감독은 마크 톤더레이 님이며, 주연은 오마리 하드윅, 로레타 드바인, 로레인 버로우즈 님입니다.
조연은 존 비즐리, 투미쇼 마샤, 앙드레 제이콥스 님입니다.

 

줄거리

어릴 적 시골 마을에서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자란 변호사 마퀴스(오마리 하드윅)는 지금은 성공해서 아내와 딸, 아들을 두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마퀴스와 가족들은 경비행기를 타고 고향으로 가는데 중간에 비행기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갑니다.
주술을 믿는 주유소 주인은 마퀴스에게 몸을 지킬 수 있는 주술 도구를 가져가라 하지만 마퀴스는 거절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경찰이 마퀴스를 불러 세우지만 마퀴스는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 말하고 이륙을 하는데 폭풍우를 만나 비행기가 추락합니다.

마퀴스는 정신을 차리니 낡은 시골집이었습니다.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제대로 걷지 못하고 마퀴스가 침대에서 떨어지자 집 주인 노부부 엘로이즈(로레타 드바인)와 얼(존 비즐리)이 나타납니다.
둘은 집안 일꾼인 루이스에게 마퀴스를 다시 침대에 눕이게 하고 마퀴스는 가족을 찾아야 한다고 절규하지만 그들은 무시합니다.
마퀴스를 침대에 가두고 엘로이즈는 주술 인형을 만들고 루이스는 세 개의 구덩이를 팝니다.

마퀴스는 자기를 찾아온 엘로이즈에게 사정을 해서 가족을 찾게 구조대에 연락을 해달라고 하지만 엘로이즈는 집에 전화가 없다면서 대신에 부기티라는 주술 인형을 만들어 줍니다.
주술 인형에는 머리카락, 피, 정액을 넣으면 주인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얘기에 마퀴스는 당황합니다.
엘로이즈가 나가고 얼마 후 밖에서 빛이 비치는 걸 보고 창문을 통해 지붕으로 빠져나가서 지붕을 옮겨 다니다가 마퀴스는 헛간 구멍을 통해서 엘로이즈가 후두 주술을 하는 걸 봅니다.

엘로이즈는 후두 주술 의식으로 마을 사람들의 병을 치유해 주고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의 부가티 인형을 만들어서 고양이 혀를 달아주면 말을 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말을 하고 고양이 눈을 올리면 눈이 없던 사람이 염소 눈을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그렇게 눈이 뜬 장님이 지붕 위의 마퀴스를 본 것처럼 말하자 엘로이즈는 마퀴스를 찾아 침실로 가고 마퀴스는 급히 방으로 가서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마퀴스는 부기티를 이용한 주술은 헛소리라고 합니다.

다음날 마퀴스는 엘로이즈에게 어젯밤 자기가 험한 말을 한 걸 사과하고 엘로이즈의 주술을 믿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엘로이즈는 기뻐하며 마퀴스에게 요리를 해주고 마퀴스는 엘로이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기 방을 드나들 때 나는 종소리 때문에 종의 방울을 떼어냅니다.
다시 올라온 엘로이즈는 마퀴스가 먹은 음식 뼈로 점을 쳐주고 곧 나을 거라 말합니다.
마퀴스는 엘로이즈가 떠나고 뼛조각을 맞추는데 사람 손인 걸 알고 뼈가 이상하게 붙은 걸 보고 농구를 하다 손을 다친 아들의 손이라 의심합니다.
마퀴스는 토를 하는데 그 안에서 나온 피부 가죽에 아들의 문신이 있는 걸 보고 기겁합니다.

 

결말

겁에 질린 마퀴스는 집 밖으로 몰래 나와 비행기 추락 지점으로 가는데 다른 헛간을 발견하고 다가가려다가 루이스에게 붙잡혀 침대로 돌아옵니다.
깨어나자 엘로이즈 부부는 외출을 했고 마퀴스는 붕대에 감긴 발의 상처를 확인해 보는데 발에 못이 박혀 있는 걸 알게 되고 못을 빼내 집 밖으로 나가서 세 개의 무덤을 발견하고 파헤쳐 보는데 동물의 사체가 들어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마퀴스는 100년도 더 된 낡은 사진에서 엘로이즈, 얼, 루이스를 발견하는데 셋은 오랜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 자기들의 수명을 늘려왓고 마퀴스는 부부가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걸 알고 도망가려고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습니다.
엘로이즈가 도착하고 마퀴스는 방으로 가서 발에 못을 다시 박아 넣고 막 일어난 척합니다.

마퀴스는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는데 경찰은 주유소에서 마퀴스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하고 아내와 딸의 신고로 마퀴스를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죽었다고 해서 마퀴스는 절망하고 자기를 구하러 와달라고 합니다.
경찰이 오자 화난 엘로이즈는 방으로 들어가 부기티 인형으로 마퀴스를 속박하고 말할 수 없게 입을 봉인합니다.

마퀴스는 필사적으로 도망쳐 겨우 돌아가던 경찰을 만나 자기 입을 봉인한 주술을 풉니다.
하지만 경찰은 엘로이즈와 한패였고 다시 마퀴스를 농장에 데려갑니다.
엘로이즈 부부는 마퀴스의 다른 가족들을 데려오는데 아들도 있었지만 팔이 잘려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퀴스의 심장을 꺼내 생명 전이 주술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퀴스가 주술의 약을 바꿔 몸이 마비된 걸 풀고 자기를 죽이려던 얼을 죽입니다.

가족들의 주술을 풀고 헛간 문을 막고 뒤로 나가 경찰도 죽입니다.
루이스의 부기티는 물속에 넣어 익사시키고 자기가 만든 엘로이즈의 부기티를 이용해 엘로이즈는 헛간에 박아 넣고 불을 지릅니다.
마퀴스는 자기를 공격하려는 사람들을 엘로이즈가 가지고 있던 부기티를 보여주며 협박해 가족들과 탈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