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내일의 기억>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기본 정보

이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99분이며, 2021년 04월 21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77점이며, 3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서유민 님이며, 주연은 서예지, 김강우 님입니다.
조연은 성혁, 박상욱, 배유람, 김종구, 배제기, 박봄, 공유림, 김강훈 님입니다.

 

줄거리

등산을 하던 수진(서예지)은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깨어보니 남편 지훈(성혁)이 옆에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수진은 기절을 하는데 지훈은 세심하게 돌봐주며 캐나다 이민 준비를 서두릅니다.
수진은 집에 있기 답답해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어린 소녀를 만나고 소녀의 열린 가방을 닫아주다가 소녀에게 일어날 사고를 보게 돼 쫓아가는데 자신이 본 것과 같은 사고가 일어납니다.
수진은 소녀를 구하러 뛰어들고 지훈이 수진을 구합니다.
병원에서는 뇌 손상으로 수진이 환각을 볼 수 있다 말하지만 그 후에도 수진은 이웃들의 미래를 보게 됩니다.

수진은 혼자 집에 있는데 경찰이 찾아옵니다.
병원에서 수진의 멍 자국을 보고 가정폭력 당하는 것 같다 신고한 것인데 수진은 그런 일이 생기면 신고하겠다며 서명을 하고 경찰을 돌려보냅니다.
경찰은 수진의 집을 보고 모델하우스 같다며 웨딩사진이 바뀐 것 같다 말합니다.

여고생의 목숨이 위험한 걸 보고 여고생의 뒤를 쫓아가다가 전에 근무했던 미술 학원의 원장을 만납니다.
원장은 수진에게 지훈이 회사 부도로 경제적 압박에 시달렸고 수진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폭행까지 해서 이혼을 결심했었다는 말을 해줍니다.

원장은 수진의 짐을 붙여주는데 수진은 소지품에서 남편과 찍은 사진을 발견하지만 지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지훈도 자신이 의심한다는 걸 눈치챈 수진은 자신의 불륜남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수진은 전에 미래를 본 여고생 아버지에게 협박을 받고 돌아오는데 새벽에 지훈이 그 남자의 집으로 가서 싸운 다음 트렁크를 끌고 집에서 나오는 걸 봅니다.

수진은 경찰서에 지훈을 살인범으로 신고하고 지훈은 위치 추적으로 수진을 찾으러 경찰서로 갑니다.
경찰들은 여고생의 집에 가는데 그 집은 아직 미분양 상태의 집이었고 아무도 거주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수진은 기억을 더듬어 공사현장으로 가서 자신의 남편 지훈이 가짜 남편에게 죽임당해 유기당한 걸 떠올립니다.
수진은 가짜 남편 지훈과 대치하고 지훈은 경찰에게 체포당합니다.
그 남자는 지훈이 아니라 선우(김강우)였습니다.
집에 가서 수진은 어린 소녀를 만나 얘기를 나누다 소녀의 이름이 자신과 같이 수진이고 오빠 이름은 선우인 걸 알게 됩니다.

 

결말

수진이 봤던 환각은 모두 자신의 과거였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고 양아버지에게 당할 뻔한 자신이었고 양 오빠인 선우가 수진을 도와줬고 그러다 아버지마저 죽였습니다.
수진은 선우의 절친 지훈과 결혼했지만 부도에 스트레스 받고 수진과 선우의 사이를 의심한 그에게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지훈은 수진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사채업자에게 독촉을 받다가 아내의 보험을 타서 빚을 갚으려다가 사채업자를 죽이게 됩니다.
(사채업자가 지훈의 시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수진이 목격하고 지훈은 선우와 수진이 캐나다에 같이 가려는 걸 알게 돼 그녀의 목을 조릅니다.
수진은 파이프로 지훈을 죽이고 선우를 부릅니다.
선우는 지훈의 시신을 유기하려는데 수진이 선우에게 미안해 자살을 시도합니다.
선우는 수진을 데리고 병원에 가고 죽은 줄 알았던 지훈이 깨어났고 수진은 기억을 잃습니다.

수진은 경찰에게 메모를 받고 자기 진짜 집에 찾아가는데 지훈이 나타나 위협하고 수진은 경찰에 전화를 겁니다.
선우는 그 시신이 지훈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고 수진이 위험한 걸 직감해 도망쳐 그녀의 집으로 갑니다.
지훈은 불을 지르고 밖으로 나오고 선우를 마주쳐 선우의 배를 칼로 찌릅니다.
뒤따라온 경찰이 지훈을 체포합니다.

선우는 집으로 들어가 수진을 만나고 수진은 모든 걸 기억해내 선우에게 미안해합니다.
수진은 정신을 잃고 병원에서 깨어나지만 경찰에게 자신을 구한 선우가 죽었다는 걸 듣습니다.
경찰에게 받은 영상을 보며 둘이 등산을 했던 걸 떠올립니다.
수진은 어릴 적 선우가 자기에게 준 사진 속 캐나다로 떠나 새롭게 시작할 거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