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형태로 상영시간은 114분이며, 2020년 11월 0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46점이며, 15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박정배 님이며, 주연은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님입니다.
조연은 송영창, 주진모, 이성욱, 박세완, 박진우, 이준혁, 윤병희, 장유, 이황의, 홍석연, 이동용, 김세동, 송형수, 정진, 김영웅, 조승구, 기은유 님입니다.
줄거리
한 남자가 땅 아래에서 사람의 울음소리를 듣고 땅을 팝니다.
동구(이제훈)는 스님 행세를 하며 어느 절에 가서 고려 시대의 불상을 몰래 훔쳐 골동품점에 가는데 골동품점 사장은 오만 원권 수십 장을 내밀고 동구는 파는 거 아니라며 골동품점을 나옵니다.
대기업 회장 진상길(송영창)은 문화재 보존에 힘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문화재를 몰래 금고에 숨겼다가 중국과 일본 등에 팔고 있었습니다.
진상길이 문화재를 숨기는 금고는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췄고 철저하게 비밀을 지키기 위해 진상길 회장은 금고를 제작한 기술자마저 제거해버립니다.
진 회장은 윤세희(신혜선)와 조직의 두목인 주광철(이성욱)에게 불상을 찾아오라 지시하고 여러 골동품점을 다니면서 자기가 불상을 가지고 있다 소문내고 있던 동구는 주광철을 만나게 됩니다.
주광철은 불상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잡힐 뻔하지만 혜리(박세완)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옵니다.
주광철은 진 회장 몰래 불상을 찾아 중국 바이어에게 팔아넘기려고 동구와 만나지만 중국 바이어와 같이 나타난 고 미술 큐레이터 윤세희에게 저지당합니다.
세희는 중국 바이어에게 가짜 불상이라 말하고 동구에게는 우리 문화재를 지켜야 한다며 자기에게 팔라고 명함을 건넵니다.
세희는 자기를 찾아온 동구를 데리고 호텔 카지노에 가서 침 2억과 불상을 거래합니다.
하지만 동구는 그 칩을 올인해 한방에 잃고 세희는 무모한 그 모습을 보고 동구에게 같이 일하자 제의합니다.
동구는 무슨 일이냐 물어보고 세희는 그런 동구에게 차 키를 주는데 차 안에는 고구려 벽화 사진이 있었습니다.
동구는 벽화 도굴을 위해 지금은 손을 씻은 벽화 도굴 전문가인 존스 박사(조우진)를 찾아갑니다.
상당한 금액의 돈을 제시하자 같이 일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중국 지안으로 원정을 떠납니다.
동구의 능력으로 벽화가 있는 고분을 찾고 존스 박사가 벽화를 떼어내는데 이들을 안내해 주던 가이드가 둘을 총으로 위협하며 벽화를 빼돌리려 합니다.
둘은 몸싸움 끝에 가이드를 제압하는데 가이드의 전화를 통해 주광철이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구와 존스 박사는 한국에 도착해 세희, 주광철, 진 회장과 만나 거래를 합니다.
동구는 진 회장과 악수를 하다가 그의 손목에 있는 상처를 발견합니다.
어릴 적 동구는 아빠와 사주를 받고 땅굴에 갔는데 크기가 작아 동구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동구가 땅굴에 들어갔다 나오지만 사주한 사람이 배신해 아버지가 죽임 당하고 동구는 초코파이 하나 던져주고는 산 채로 묻어버렸습니다.
동구는 강남의 선릉 안에 조선판 엑스칼리버인 전어도가 숨겨져있다는 말을 세희에게 흘리고 진 회장을 만나 물증을 보이며 도굴 계획을 알립니다.
진 회장은 동구를 데리고 가서 자기 금고를 보여주는데 동구가 어릴 적 땅굴에서 가지고 나온 백자기를 발견합니다.
진 회장은 동구가 자기에게 고의로 접근한 걸 눈치채고는 총을 들이밀며 전어도를 가져오라 합니다.
세희는 동구에게 작업실도 마련해 주며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동구는 땅굴 파는데 전문가인 삽다리를 섭외해 밤에 몰래 땅을 파고 선릉석실 뚫을 방법을 찾습니다.
하지만 큰 돌이 있어 폭파를 해야만 합니다.
기한을 맞추려고 지상, 지하에서 폭탄을 같이 터뜨리기로 하는데 개가 폭발물 쪽으록 가는 걸 보고 동구가 개를 구합니다.
CCTV에 이것이 찍히자 경찰서에서 오 반장이 폭발전에 개를 구한 동구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동구는 오 반장을 만난 사진이 찍히고 주광철에게 죽을뻔하지만 주광철이 진 회장의 행동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다닌다는 오 반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주고 윤세희가 진 회장에게 주광철이 불상을 중국 바이어에게 몰래 팔려고 했다는 걸 전해 지금 전어도를 구하지 못하면 주광철, 동구 모두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둘은 비 오는 날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한편 진 회장에게 접근한 세희는 금고의 마지막 열쇠를 복제합니다.
그리고 진 회장의 지시를 받은 주광철에게 죽임을 당한 줄 알았던 금고 기술자를 살려냈었는데 그에게 진 회장의 금고를 열 홍채 정보를 받습니다.
땅굴을 파지만 물이 들어차 실패를 하자 진 회장은 다시 동구에게 총을 들이밉니다.
동구는 선릉 보존팀으로 위장하고 들어가 중장비로 선릉을 파고 관을 끌어냅니다.
진 회장이 관을 열어보지만 관은 비어있었습니다.
진 회장이 총을 들이밀자 동구는 과거 죽은 아버지와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한편 세희는 금고에 진입해 금고를 열어보지만 이미 비어 있었습니다.
결말
동구는 진 회장이 전어도에 정신이 팔린 상에 금고와 선릉 쪽 땅을 파 금고의 문화재를 모두 빼돌렸습니다.
사실을 안 진 회장은 동구에게 총을 쏘고 동구는 어차피 자신은 보너스로 인생 산 거라며 여기서 당신이랑 같이 죽을 생각이라 말합니다.
땅굴에서 이어진 유일한 사다리가 위로 올라갑니다.
동구는 진 회장을 제압하고 크레인을 타고 위로 올라가고 진 회장이 자기에게 한 것처럼 초코파이를 던지고 매장시킵니다.
진 회장 금고에 있던 문화재를 실은 화물차는 문화재철 앞에 서있습니다.
동구는 사실 오 반장을 만난 이유는 문화재를 넘기는 조건을 걸고 주상철을 위협할 녹음을 받아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삽다리와 존스 박사는 문화재를 모두 넘겨 남는 게 없다 생각하지만 동구는 현찰이 든 상자를 보여줍니다.
선릉 복원작업이 시작되자 죽기 직전의 진 회장이 발견돼 병원에 이송됩니다.
동구는 문화재 돌려준 걸 세희가 한 거라 언론에 흘립니다.
세희는 인터뷰로 진 회장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문화재를 사들인 걸 이제야 알고 잃게 했다 말합니다.
인터뷰 마친 세희에게 동구가 전화와 일본으로 간다며 일본 강점기 때의 조선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는 일본 박물관에서 문화재를 되찾아 올 거라며 세희에게 오려면 오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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