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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반창꼬>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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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형태로 상영시간은 120분 이며, 2012년 12월 1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58점이며, 24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정기훈 님이며, 주연은 고수, 한효주 님입니다.
조연은 마동석, 김성오, 현쥬니, 진서연, 윤세웅 님입니다.

 

줄거리

소방관인 강일(고수)은 3년 전 다른 사람들을 구하다가 정작 아픈 아내에게 가보지 못하고 아내가 죽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사인 미수(한효주)는 어느 날 근무하는 병원에 발작 증세를 보이는 응급 환자가 오지만 주사자국이 있고 문신이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가정폭력이라 생각해서 검사도 대충 하고 환자를 퇴원시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환자가 다시 발작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오게 되고 뇌사 상태에 빠집니다.
남편은 병원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미수를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도 출동을 하는데 강일이 남편을 말리다가 맞아서 코를 다치고 소동이 멈춥니다.
미수가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보지 않고 퇴원시켜 환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건 사실이었고 미수는 고소를 당합니다.

미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친한 변호사를 찾아가는데 변호사는 그 남편의 폭력성을 입증할 수 있으면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미수는 그 남편을 막다가 코 뼈가 부러진 강일을 떠올리고 변호사는 폭력성 입증보다 강일이 재판에서 증언을 하거나 남편을 고소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미수는 소방서로 향합니다.

강일을 만난 미수는 그 남편을 고소하라고 하지만 아내를 잃은 아픔을 잘 아는 강일은 거절하고 미수는 쫓겨납니다.
하지만 미수는 포기하지 않고 강일의 주변을 돌며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이어가는데 그래도 말이 안 통하자 미인계도 쓰고 한강 다리에 올라 협박을 하는데 그래도 강일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결말

강일은 경찰에 미수를 허위 신고로 신고하고 미수는 벌금을 맞지만 경찰에게 친구를 소개해 주고는 벌금을 사회봉사형으로 돌려버립니다.
미수는 사회봉사형을 받고 강일의 소방서에 사회봉사로 가서 의용대원으로 봉사를 하게 됩니다.

함께 일도하고 술도 마시며 가까워지는데 출동했다가 미수와 강일이 냉동실에 갇히게 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둘은 체온을 유지하려고 껴안고 있다가 구조가 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지고 사귀게 됩니다.

미수의 재판이 얼마 남지 않았고 미수는 강일에게 증언을 해달라고 하지만 강일은 아내 잃은 슬픔은 자신도 잘 알기에 남편에게 사과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미수는 의사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어 둘은 다투다가 헤어집니다.

둘은 다시 서로의 생활로 돌아가지만 미수는 남편이 자살시도하는 걸 보고 의사를 그만두고 강일은 일을 하다가 다리 건물에 깔려 죽을 위기에 처한 남자를 살리려 하다가 같이 건물에 깔리고 의식을 잃습니다.
강일은 무의식 속에서 자신이 미수를 사랑한다는 걸 알고 미수를 향한 자기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정신이 들자 미수에게 가서 키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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