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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베테랑>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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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액션형태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2015년 08년 0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24점이며, 1,314만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류승완 님이며, 주연은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님입니다.
조연은 장윤주, 김시후, 오대환, 정웅인, 정만식, 송영창, 진경, 유인영, 박소담, 이동휘, 배성우, 천호진 님입니다.

 

줄거리

서도철은 미스봉과 커플로 위장해서 외제 중고차를 사러 멀쩡한 판매자인척하는 차량 절도 조직의 두목에게 접근해서 벤츠를 중고로 삽니다.
차량 절도 조직은 판매한 벤츠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았다가 위치를 파악해서 다시 차를 훔치고 정비소에 가져와서 번호판을 바꾸고 도색도 하려는데 트렁크에서 서도철이 나오고 차량 절도 조직원들을 서도철이 혼자 제압하고 광역 수사대 동료들도 출동해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서도철은 이 조직의 두목을 취조해서 부산항에서 러시아 조직과 거래가 예정되었다는 걸 알아내고 다른 팀원들과 부산으로 이동하며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 배기사에게 신세를 지는데 그가 임금체불에 대한 얘기를 해서 돈 떼먹는 작자들 있으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줍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러시아 밀매 조직을 잡습니다.

서도철은 공을 세워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는 윤홍렬을 통해서 배우 다혜가 참여한 드라마 관계자들의 모임에 참석합니다.
서도철은 그곳에서 신진 물산 총수 조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태오와도 만납니다.
조태오와 일행들의 팔씨름을 보다가 경호원의 어깨에 담배빵을 놓고 막내의 가슴에 얼음을 넣고 얼굴에는 음식을 집어던지고 다혜의 얼굴에 케이크를 문지르는 등 미친 짓으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서도철은 그런 조태오를 보고는 죄짓고 잘지는 말자고 합니다.

다음날 서도철은 오 팀장에게 조태오 만난 걸 얘기하며 계속 코를 킁킁거리는 게 마약 하는 것 같다고 하고 오 팀장은 축농증일 거라면서 넘기려고 합니다.

배기사와 화물차 기사들이 조합을 조직했다는 이유로 동료들과 신진 물산의 하청업체인 운송 사무소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하고 항의하려고 사무실로 가지만 책임자 전 소장은 자리를 비웠고 다른 기사들은 집에 돌아가지만 배기사는 전 소장이 올 때까지 버티고 안면 있는 서도철에게 연락합니다.
조태오의 파티에 가던 중이라서 서도철은 받지 않고 끊어버립니다.
배기사는 여직원 만나려고 사무실에 들린 전 소장을 보고 항의하지만 먹히지 않습니다.

조태오는 회의에 갔다가 아버지의 검찰청 출석으로 회의가 취소되어 돌아가다가 배기사가 자기 아들과 밀린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는 걸 보고 자기 사무실로 배기사와 아들을 부릅니다.
조태오는 경위를 묻고 배기사의 아들에게 배트맨 텀블러 피규어를 준 다음 밀린 임금을 지급해 주겠다는 듯 말하며 해결하려고 했지만 배기사가 달라는 임금이 자기 입장에서는 푼돈인 420만 원이라 어이없어합니다.
심기가 거슬린 조태오는 배기사와 자기가 부른 전 소장에게 글러브를 주고 결투를 강요합니다.
배기사는 황당해하며 자기를 무시하는 조태오를 꾸짖는데 전 소장이 배기사에게 선빵을 날립니다.
일방적인 폭행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조태오는 배기사를 조롱하면서 2500만 원을 주고 배기사는 화장실에서 울분을 토하고 아들을 택시에 태워 집에 보냅니다.

얼마 후 서도철은 배기사의 아들에게 아빠가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가보니 배기사는 의식불명 상태였습다.
배기사의 아내는 배기사가 문자로 유서를 남기고 신진 물산 본사 건물의 계단에서 투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서도철은 아들에게 밥을 사주며 위로하다가 배기사가 조태오 사무실에서 폭행당한 걸 알게 됩니다.
경찰서를 찾아가 알리지만 형사들은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아서 서도철은 답답해합니다.
서도철은 배기사가 처자식을 두고 세상을 먼저 뜰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서도철은 신진 물산 본사가 자기 관할이 아니라 사건을 담당할 수 없지만 사건이 묻히지 않게 하려고 박 기자에게 찾아가서 사건 경위를 알려주고 박기자는 서도철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지만 신진 물산 측에서 신문사 경영진에 손을 써서 묻혀버립니다.

최 상무는 마무리를 하려고 사회복지사인척하며 서도철의 아내를 회유하려고 돈다발이 가득 찬 샤넬 가방을 건네지만 오히려 서도철의 아내에게 망신만 당합니다.
최 상무가 도피하던 전 소장에게 외국으로 도피하라 하지만 전 소장은 간단한 방법이 있다며 서도철을 죽이자고 합니다.
전 소장은 서도철을 자기 집으로 유인해서 외국인들이 살해하게 하고 외국인들이 전 소장을 죽이려 집에 왔다가 착각해서 서도철을 죽이거나 전 소장을 가두고 찾아온 서도철을 보고 당황해 죽이는 시나리오를 씁니다.

서도철은 오 팀장을 설득하는데 서도철의 아내가 찾아와서 뇌물 때문에 화를 내고 쪽팔리게 살지는 말자고 말합니다.
서도철은 외국 바이어들과 식사를 하고 있던 조태오에게 가서 자기가 죄짓고 살지 말랬지 않았냐며 죄를 밝혀주겠다 선언합니다.
그리고 전 소장의 컨테이너 사무실에 가서 직원이 최근까지 전 소장과 연락한 걸 알고 수사에 협조하는 게 좋을 거라며 경고를 합니다.

조태오는 위협을 느꼈는지 전 소장의 시나리오대로 실행하기로 합니다.
최 상무는 회장님이 나셨으니 우리가 나서지 않아도 될 거라며 꺼리지만 조태오를 말릴 수 없었습니다.
서도철은 최 상무의 사주를 받은 경찰 내부 감찰팀으로 인해 직위해제가 될 위기에 몰리지만 오 팀장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벗어납니다.

서도철은 전 소장과 불륜 관계인 직원에게 제보를 받지만 전 소장의 함정이었습니다.
다행히 서도철이 전 소장의 집을 습격하기 전에 동료들과 합류합니다.
그런데 막내 윤 형사가 전 소장이 고용한 칼잡이에게 찔립니다.
서도철은 달아나는 전 소장을 추격해서 검거하고 경찰서로 끌고 갑니다.
그리고 막내가 칼을 맞은 것에 분노한 광역 수사대 총경이 와서는 전 소장을 폭행하고 그 일을 지시한 놈을 잡아들이라 합니다.
이 사건은 광역 수사대의 일로 번졌습니다.

이후 배기사의 아내가 서도철이 근무하는 경찰서에 와서 남편이 보낸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문자 내용이 이상하다면서 남편은 문자를 싫어했고 가끔 보내는 것도 맞춤법이 다 틀린데 긴 장문을 제대로 보냈고 문장부호까지 지켰다면서 남편이 쓴 게 맞나 의심스럽다고 합니다.

서도철은 왕 형사에게 사건 당시 신진 물산에서 평소와 달랐던 점을 조사시키고 미스봉에게는 신진 물산과 119 센터의 통화 내역에 대해 조사시키는데 배기사의 문자가 오기 전 119센터에서는 이미 신진 물산에서 사람이 다쳤다는 전화가 왔다는 걸 알아냅니다.
왕 형사도 신진 물산에서 평소 점심시간보다 빨리 사원들을 내보내서 의도적으로 목격자를 없앤 걸 알아냅니다.
첫 전화를 건 시간과 문자 메시지 발송 시각 사이에 사건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배기사 폭행, 살인교사 혐의로 인해서 조태오가 사면초가에 놓이자 조회장은 최 상무를 초대해서 나중에 계열사 사장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아들 조태오 대신 감옥 살이를 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리고 자식들까지 영국 유학을 보내준다고 하자 최 상무는 결국 시키는 대로 독박을 쓰고 자수를 하지만 서도철은 최 상무가 자수했다는 걸 듣자마자 조태오 집안이 당신 뒤를 봐줄 것 같냐며 진실을 얘기하라 윽박지르지만 최 상무는 입을 열지 않습니다.

서도철은 최 상무의 면회를 가서 사건 현장에 있었던 전직 경호원을 보여주며 한방을 먹이는데 최 상무는 조태오가 내일 출국하는데 그때까지 출국 금지를 못 시킬 거라 받아칩니다.
서도철은 조태오의 전 경호원을 이용해 조태오가 새벽 1시 출국 예정이고 밤 10시에 호텔에서 송별회를 할 거라는 걸 알아냅니다.

서도철, 오 팀장은 광역수사대장에게 가서 조태오를 검거할 수 있게 도와달라 간청하지만 대장은 주부 도박단이나 처리하라고 합니다.
서로 흉터 배틀을 하다가 결국 대장은 주부 도박단이라면 전국 어디든 조태오가 있는 곳에도 있지 않겠냐며 검거 작전을 묵인해 주겠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결말

서도철은 마약 중독자인 조태오가 미국 가기 전에 신나게 마약을 할 거라며 현장을 급습해서 체포할 계획을 세웁니다.
서도철, 광역 수사대 팀원, 지구대 · 경찰들이 마약 파티가 벌어질 클럽에 가고 신인 여배우가 강제로 약을 맞아 성폭행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배우 다혜가 조태오에게 가서 아이를 가졌다며 따지고 마약으로 정신 나간 조태오는 다혜를 폭행합니다.
조태오는 다혜를 죽이려고 하는데 경찰이 들이닥친 걸 알고 쇼크에 빠진 다혜를 두고 도망갑니다.

오 팀장과 나머지 팀원들은 마약 파티 현장을 급습하고 말소리가 들리지 않자 총을 발사합니다.
하지만 총소리가 음악인 줄 알고 분위기만 좋아져 그들은 음악을 끄고 죄목을 읊고 모두 연행합니다.
조태오는 약에 취해 차릍 타고 대로로 가다가 바리케이드 치고 있는 경찰차를 밀어붙이고 경찰들을 치고 도주합니다.
하지만 교통체증으로 도로를 따라 도주하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조태오는 명동 골목으로 차를 몰고 갔고 서도철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합니다.
조태오는 명동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서도철로 인해 차가 헛바퀴 돌면서 다른 차에 박혀 달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도철과 조태오는 맞짱을 뜨지만 서도철은 CCTV, 시민들의 촬영을 의식해 맞아주기 시작하고 결국 쓰러집니다.
조태오는 빠져나가려 하지만 사람들이 길을 터주지 않고 아트박스 사장도 나서서 골목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어딜 가냐며 따집니다.
아트박스 사장은 일행이 그를 데려가고 서도철은 경찰 폭행 추가라며 다 찍혔다며 이제부터 정당방위라고 합니다.

서도철은 조태오를 두들겨패고 체력은 바닥나 제압은 못하지만 열심히 두들겨 팹니다.
서도철은 조태오의 손목과 자기 손목에 수갑을 채워 체포합니다.
하지만 조태오는 반성하지 않고 1시간이면 수갑을 풀 수 있다며 비웃고 도착한 미스봉이 날아 차기하며 조태오에게 20년 걸린다면서 비웃습니다.

조태오, 최 상무, 전 소장은 폭행, 살인미수, 경찰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되 재판을 받고 뉴스를 병실에서 듣던 배기사가 의식을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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