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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블랙머니>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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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3분이며, 2019년 11월 1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75점이며, 24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정지영 님이며, 주연은 조진웅, 이하늬 님입니다.
조연은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윤병희, 서현철, 남명렬, 정민성, 김종태, 노진원, 이나라, 남문철, 김진구, 김재록, 이승훈, 성병숙, 권소현, 한갑수, 이태형, 윤진영 님입니다.

 

줄거리

한 남자가 전화를 받고는 연인 사이인 게 들킨 것 같다며 여자에게 팩스를 보낸 적 없다며 잡아떼라고 합니다.
조사 끝난 거 아니냐 얘기를 하는데 트럭이 남자를 덮칩니다.
서울지검 양민혁(조진웅) 검사는 어느 날 교통사고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피의자가 자살을 하고 그녀의 여동생이 마지막에 남긴 문자에서 담당 검사의 성추행으로 힘들다는 메시지가 있고 피의자는 조사 도중에 자기를 어떻게든 처벌받게 해달라고 교도소에 들어가겠다고 했었습니다.
정신병자인 줄 알았던 여자의 메시지로 양민혁은 성추행 검사 딱지가 붙게 됩니다.

억울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사건 현장에 나가 조사를 시작하는데 자살한 여자의 남자친구였던 금융감독원 최민혁 차장이 트럭에 치여서 얼마 전 죽었고 자살한 여자는 대한은행 박수경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70조짜리 은행이 팩스 5장에 1조 원대에 매각되었다는 팩스를 보낸 박수경은 자살로 죽었고 팩스 내용을 보고한 박수경의 남자친구인 금융감독원 최민혁 차장이 사고사로 죽은 것입니다.
하지만 양민혁의 성추행 사건으로 이 사건은 묻히게 됩니다.

김나리(이하늬)는 대한은행 법률대리인이며 잘나가는 변호사입니다.
유명 CK 로펌 변호사인 그녀에게 스타 펀드 코리아 대표 스티브 정이 의뢰를 하고 김나리의 아버지인 전 총리 사건으로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양민혁의 대한은행 매각 반대 공동위에서 일하는 서권영(최덕문) 변호사를 만나서 스타 펀드와 대한은행 매각 사건에 대해 듣게 돼 서권영을 찾아온 김나리를 만나게 됩니다.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자기가 조사하는 일을 도와달라 하지만 김나리는 거절합니다.
찜찜한 걸 느낀 김나리는 스타 펀드 대표를 찾아가 물어보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합니다.

대한은행 단순 매각 반대 운동을 하면서 단식을 하던 대표가 건강이 나빠져서 죽고 양민혁과 김나리가 장례식장을 찾아가지만 유족들은 조의금도 돌려주며 그들에게 싸늘합니다.
충격받은 김나리는 양민혁의 일을 돕고 방송 프로그램 취재수첩에서 대한은행 매각에 대해 방송을 하려 했다가 방송이 취소됐다는 걸 알게 됩니다.
김나리는 취재수첩 미방분을 양민혁에게 넘기고 양민혁은 미방분을 분석하고 자료를 김나리에게도 공유합니다.
양민혁의 근본 없는 조사에 분노한 검찰팀은 양민혁을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조사를 계속 진행하려던 검찰은 검찰총장이 누명을 쓰고 사퇴하게 돼 위기를 맞고 양민혁은 외국에서 투자한 사람들의 달러에서 뭔가 이상함을 발견하는 데 달러를 원하로 바꿔보니 억 단위로 200억, 500억 정확하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투자자의 주소지를 찾아가 보니 지적 장애인, 교도소 수감된 사람들 등 절대 투자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 되고 모두 차명계좌인 걸 알게 됩니다.

 

결말

양민혁을 믿지 않던 검찰부장도 검찰 총장의 사퇴에 관련자들을 붙잡아 오라 지시해 스타 펀드 관련자들을 잡아오고 대한은행 관련자들도 체포해서 조사에 착수합니다.
이 사건을 맡아서 수사하던 김남규 부장검사는 이광주 전 총리를 심문하겠다 하는데 김남규 부장검사는 사건을 종료시켜 줄 테니 자기를 검찰 총장으로 밀어달라고 합니다.
김남규가 사건을 덮으려 하자 검사들은 양민혁 방을 뒤져 증거를 없애려 하지만 양민혁은 이미 증거가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대한은행 매각 판결날, 김나리는 여러 증거를 가지고 현장에 가지만 아버지의 문자에 마음을 접는데 일반매각이 되면 우리도 2000억 큰 이익을 본다는 문자였습니다.
김나리는 사적 이익을 위해서 증거를 발표하지 않고 일반 매각에 한 표를 던지고 일반매각은 전원 찬성으로 끝나고 불법 정황은 없었다며 단순 매각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김나리는 빠져나갑니다.

2015년 5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매각 지연에 따른 배상금 5조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 소송에서 지면 한국은 세금으로 5조 원을 배상해야 합니다.
이 사건에 구속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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