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98분이며, 2020년 06월 2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89점이며, 190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조일형 님이며, 주연은 유아인, 박신혜 입니다.
조연은 전배수, 이현욱, 오혜원 님입니다.
줄거리
늦게 일어나 방에서 나온 준우(유아인)는 테이블 위에 놓인 외출하니 시장 봐두라는 어머니의 메모와 돈 봉투를 보고 웃고 게임을 하다가 심상치 않은 메시지들이 올라오고 TV 보라는 채팅 메시지에 TV를 켜서 뉴스를 봅니다.
뉴스에서는 강북구에서 폭력사태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는데 긴급 재난 문자, 폭동 소식이 들려오고 베란다 밖에서는 또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준우는 밖을 보는데 좀비들로 이미 아비규환이 된 상태입니다.
준우는 밖을 보다가 어머니를 찾는 한 여학생을 보게 되는데 여학생은 어머니를 만나지만 좀비로 변해서 어머니를 인정사정 없이 물어뜯습니다.
지옥 같은 상황에 당황한 준우는 벽 너머 옆집에서 들리는 소리에 놀랍니다.
상황을 보기 위해 문을 살짝 열어서 젖은 옆집 남자 상철(이현욱)이 자기 형이 갑자기 이상하게 변했다면서 밀고 들어옵니다.
준우는 나가라 하지만 옆집 남자는 핑계를 대면서 나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화장실만 쓰고 나가기로 합의를 보고 남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준우는 뉴스에서 감염자는 눈에서 피눈물 나는 감염 증상을 보이고 감염자에 행동 패턴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남자는 화장실을 썼지만 나가지 않고 1시간만 있게 해달라고 하는데 준우는 상철이 화장실에서 목덜미 상처를 닦고 나온 걸 보고 뉴스에서 말한 감염 증상처럼 피눈물이 나기 시작하고 결국 준우는 칼을 들이밀며 나가라 소리칩니다.
현관으로 밀린 남자는 좀비로 변하고 몸싸움 끝에 바깥으로 쫓아냅니다.
좀비가 된 상철은 다른 좀비에게 얻어 맞고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이때 상철의 피가 준우의 현관 바닥으로 스며 들어옵니다.
준우는 냉장고로 현관문 입구를 막고 오래 버티기 위해서 음식물을 나눕니다.
야밤에 밖에서 들리는 소란에 밖을 보니 한 여경(오혜원)이 좀비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총으로 그들을 쏘다가 총알이 떨어져 장전하는 틈에 좀비들에게 둘러싸입니다.
준우는 여경을 구하려고 소리 지르며 대신 유인하지만 여경이 좀비가 되기 전에 자살하려다가 총을 놓쳐 여경도 좀비들에게 끌려가 좀비화됩니다.
준우의 소리를 들은 보고에 있던 좀비가 준우의 집에 문을 열고 들이닥칩니다.
준우는 베란다로 유인해 창틀에 매달려 좀비를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잠금장치가 고장 나 문틈을 좀비들 몰래 메웁니다.
준우는 TV를 보며 감염에 관련한 뉴스를 확인하지만 전국적 감염이 진행되지 않아 방송은 나오고 있었고 현 사태에 관련해 감염 원인에 대한 인터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광고를 보다가 라면을 끓여 먹던 진우는 생수병이 엎어져 물이 쏟아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지만 싱크대, 화장실 물이 안 나오는 걸 알고는 엎어진 물을 핥아마십니다.
물이 없어서 아버지가 찬장에 둔 술을 마시던 준우는 가족들이 돌아오는 환상을 보고 강 넘어 폭발, 정전을 목격합니다.
휴대폰에서 받은 문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이들이 SNS에 자기 집 주소 올린 사진을 보고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로는 아버지가 남긴 살아남아야 한다를 적습니다.
그러다가 음성 메시지가 오는데 신호를 받고 음성 메시지를 들으려고 베란다 난간에 매달립니다.
겨우 신호가 터져서 부모님의 음성 메시지를 듣지만 부모님의 안부에 일이 생김을 알고 절망한 준우는 분노해서 집안 물건, TV를 부수고 골프채를 들고나가서 좀비들에게 분노를 쏟아냅니다.
그중 한 좀비의 머리를 날리지만 좀비의 수가 많아 공포에 질려 이성을 찾은 준우는 간신히 좀비들을 따돌리고 집에 들어옵니다.
희망을 잃고 목을 매고 자살하려고 하지만 반대편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으로 쏴진 레이저를 보고 생존자가 있다는 걸 알게 돼 자살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레이저로 준우의 집안의 가훈을 비춰 인사를 건넵니다. 안녕 바보.
준우는 레이저를 쏜 유빈(박신혜)에게 인사를 하고 서로 휴대폰으로 이름을 공유합니다.
배고픈 준우를 위해서 유빈은 서로의 집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려고 야구공에 끈을 묶어서 던지는데 거리가 짧아서 실패합니다.
준우는 드론으로 끈을 전달해 다리를 만들고 음식을 전달받고 기쁨에 젖지만 유빈이 던져서 실패한 야구공에 묶은 줄을 소방관 감염자가 줍고 감염자는 끈을 따라서 베란다를 타기 시작합니다.
끈을 고정하려고 끈과 연결했던 탁자가 감염자가 당근 끈에 딸려와 유빈의 허리에 부딪혀서 나동그라지고 유빈은 정신을 잠깐 잃는데 그 사이 감염자가 밧줄을 타고 난간을 딛고 올라와 그녀의 베란다 근처까지 올라왔습니다.
준우는 드론으로 감염자를 방해하지만 드론이 감염자에게 잡혀서 부서져 위기에 처합니다.
정신 차린 유빈이 손도끼로 감염자의 팔을 자르고 감염자는 떨어져 죽습니다.
식량이 떨어져가던 준우는 음식을 구하러 옆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복도에 죽어있던 상철에게 열쇠를 찾아 옆집으로 간 준우는 침대에 있는 좀비의 발을 보고 상철의 형이 이미 죽었다 생각하고 냉장고를 뒤져서 누텔라, 식빵을 챙기고 거실 액자에서 상철의 형의 등산 인증 사진을 보고 방에 들어가서 미니 칼, 무전기 등 캠핑 도구도 챙깁니다.
혹시나 해서 침대의 좀비를 확인하지만 상철의 형이 아니라 여자였고 뒤에서 좀비가 덮칩니다.
물릴 뻔했지만 여자 좀비 시체로 막고 턱걸이 철봉으로 현관문을 막고 탈출해 집으로 돌아오고 밧줄로 유빈에게도 무전기 하나를 줍니다.
어디선가 나는 굉음으로 좀비들이 아파트에 많이 남은걸 알게 되는데 유빈이 실수로 짐을 넘어뜨려 소리를 내서 좀비들이 유빈의 집으로 몰려들게 될 상황에 준우가 유빈의 옆집에 실내 전화를 걸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대로 있을 수 없다 생각한 유빈이 준우의 아파트 동 8층에는 감염자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식량도 떨어져 준우에게 8층으로 이동하자 권하고 준우도 수락합니다.
로프를 묶어서 1층으로 내려온 유빈은 등반용 도끼로 좀비들을 죽이며 준우의 아파트로 갑니다.
가던 도중에 여경이 감염되기 전에 떨어뜨린 권총도 줍습니다.
유빈이 좀비들의 머리수에 밀려 위험에 빠지자 준우도 밧줄을 타고 내려와서 골프채로 좀비들을 사이에서 유빈을 구하고 둘은 아파트로 들어가 유리 문을 막고 엘리베이터로 8층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8층 아파트의 문은 하나도 열리지 않았고 감염자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복도 끝 감염자 하나의 눈에 띄어 감염자들이 올라와 둘을 덮치려고 합니다.
사면초가 상황에 맨 끝 집 문이 열리고 복면 쓴 남자(전배수)가 나와서 연막탄을 투척해서 시야를 가리게 하고 둘을 자신의 집으로 들여 구해줍니다.
하지만 남자가 의심스러운 유빈은 물을 줘도 마시지 않고 남자가 먼저 물 마시고 음식을 먹고도 멀쩡한 준우의 모습을 보고 따라 음식을 ㅁ거습니다.
자기만 살았는 줄 알았는데 둘이나 만나 반갑다는 남자와 함께 둘은 스팸, 옥수수 통조림을 먹으면서 남자를 통해서 구조대가 구조활동을 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남자를 주시하던 유빈은 장식장에 있는 분유를 보고 아기가 있냐 묻지만 남자는 없다고 합니다.
액자에는 다른 가족의 모습이 있었는데 남자도 이 집의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준우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유빈도 의식이 흐려집니다.
남자는 유빈의 팔을 묶어서 방에 넣고 자물쇠로 잠급니다.
그 방에는 남자의 아내가 감염된 상태로 목줄이 묶여있었고 남자는 아내의 허기짐을 달래려고 유빈을 방에 넣은 것입니다.
그사이 준우가 의식을 찾고 남자를 쏘려고 하는데 남자가 줄을 놓으면 좀비가 유빈에게 달려들 걸 알아 섣불리 쏘지 못합니다.
남자는 결국 줄을 놔버리고 준우가 뛰어들어 간신히 줄을 붙잡습니다.
방을 열려고 하지만 자물쇠 때문에 열수가 없었고 유빈의 비명소리가 끊깁니다.
결말
상황을 보려고 남자가 자물쇠를 여는데 감염된 아내가 덮치고 그 뒤로 유빈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빈이 담요로 감염자의 시선을 막았고 아내에게 물린 남자는 죽어가면서 고생했다면서 이제 괜찮아 아내에게 말합니다.
유빈은 총으로 둘을 죽이는데 총성 때문에 복도, 아파트 밖에 있던 감염자들이 그 집 앞에 모입니다.
희망이 사라진 유빈은 준우에게 총을 주며 같이 죽자 하고 준우가 유빈에게 총을 겨누는데 멀리서 헬기 소리가 들리고 둘은 희망을 가지고 옥상으로 갑니다.
옥상으로 감염자들을 뚫고 가지만 헬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둘은 따라 올라온 감염자들에게 쫓겨 옥상 끝으로 몰립니다.
총알도 다 떨어졌고 정말 끝이라 생각했지만 그때 둘의 뒤에서 군용 헬기가 올라오고 SART 대원 둘이 다가오는 감염자들을 총으로 쏴 준우와 유빈을 구합니다.
헬기를 탄 준우, 유빈은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에 웃고 헬기가 높은 곳으로 오르자 휴대폰 신호가 터지고 핸드폰에는 그동안 밀려있던 메시지들이 몰아옵니다.
뉴스에서는 보드를 통해서 감염으로 인한 식인, 폭력 행위가 아파트가 밀집된 수도권의 피해가 커서 정확한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5만 명이 감염된 걸로 추정된다는 뉴스, SNS를 통해 피신해 있는 생존자들을 역추적해서 구출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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