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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숨바꼭질>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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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7분이며, 2013년 08월 1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74점이며, 560만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허정 님이며, 주연은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님 입니다.
주연은 김원해, 정준원, 김수안, 김지영, 이준혁, 노수산나, 이영석, 이영미, 성유미, 엄지성, 허남일, 리민, 이승희, 백종우, 김정우, 정민성, 조한철, 조시내 님입니다.

 

줄거리

재개발 직전의 허름한 상가 겸 아파트에 한 여자가 남자친구와 싸우며 퇴근하는데 검은 헬멧에 패딩 입은 남자를 마주칩니다.
그 남자는 독신남이 사는 자기 옆집에 들어가고 남자는 자기 집을 드나든다 생각한 여자는 집에 들어간 여자는 책상에서 털을 발견하고 옆집 문을 두드리며 카메라에 찍혔으니 신고하겠다 말하고 집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누군가 문을 두드려 복도를 보니 남자는 없고 안대 쓴 여자아이만 있습니다.
다시 집에 가서 컴퓨터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는데 여자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나간 사이에 헬멧 쓴 사람이 집에 들어와 아직 나가지 않았습니다.
여자가 뒤돌아보자 그 남자는 파이프를 들어 올립니다.
여자아이는 우리 동네에 짐 없이 다른 사람 집에 몰래 숨어 살다가 집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합니다.

일산 사는 백성수는 얼마 전 가족들과 외국에서 돌아왔고 그는 결벽증이 있습니다.
백성수는 원래 고아였고 입양되어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형 백성철이 피부병인지 나병인지가 있어 얼굴에 버짐이 많았습니다.
백성수는 어릴 적 또래를 성추행했다 의심받고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형이 범인이라 위증했습니다.
이 때문에 형은 가족에게 버림받고 집을 나갔고 백성수는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습니다.
노숙자들을 보면 형이 생각나서 더욱 깔끔 떨고 손도 피가 날 정도로 닦습니다.

형 백성철이 살던 아파트 관리인에게 실종된 것 같으니 짐을 가져가라는 전화를 받고 아내에게도 형에 대해 말하지 않아 전화를 받고 그 재개발 아파트로 찾아갑니다.
차에서 기다리던 민지는 근처에서 자기를 보고 웃는 정신 나간 사람을 보고 불안해서 아이들을 찾는데 아이들과 거지기 사라진 걸 발견합니다.
아이들을 찾다가 다시 차로 돌아오는데 아까 정신 이상자가 차 문을 잠그고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하는 시늉을 합니다.
그 순간 주희라는 여자가 스턴건을 들이대 아이들을 구해줍니다.
백성수의 가족은 주희에게 차 한잔하고 가라며 불러 얘기를 하다가 형이 여기 살았는데 실종되었다며 호수를 말하자 주희는 백성수의 가족을 내쫓으며 제발 그쪽 형이 우리 집 지켜보지 않게 해달라고 소리 지릅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백성수는 아내 민지와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아파트를 탐색하다가 초인종마다 남자, 여자, 아이를 도형으로 나타낸 표식이 있는 걸 발견합니다.

형 백성철은 출소하고 줄곧 백성수를 찾아다녔지만 연락되지 않았고 백성수는 자기의 치부인 형을 만날 필요도 없으니 아내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벽증이 생겼고 환청에도 시달립니다.
이제 백성철이 자기 집에 숨어 사는 것 같고 그 아파트의 표식이 백성수의 아파트에서도 발견됩니다.
몰래 주변을 관찰하는 형은 가족들마저 괴롭히고 형이 아파트 열쇠, 집 호수, 비밀번호도 알고 있어 가족들은 충격에 빠져 백성수는 형이 범인인 걸 직감합니다.

공포를 느낀 백성수는 어는 날 밤 아내 옆에 형이 누워있는 환영을 보고 야구 배트로 집안 살림을 박살 내고 백성수는 정체를 찾아 나섭니다.

아파트를 보던 백성수는 헬멧, 패딩을 입은 사람을 발견하고 추격해 격투를 벌입니다.
얼고 보니 헬멧 쓴 남자에게 죽은 여자의 남자친구였고 여자를 찾으려고 아파트에서 노숙자처럼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자신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가 '차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였습니다.
백성수는 이걸 보고 형이 변호사에게 보낸 것과 같은 내용인 걸 알게 됩니다.

형의 방에서 얘기를 하다가 베란다에서 헬멧을 보고 쫓던 중에 백성수는 미리 봐두었던 베란다 연결 통로로 여자가 죽은 방으로 갑니다.
두 남자는 여자 방에 가서 방을 살피다가 장롱에 나프탈렌과 랩에 싸여 있는 여자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남자친구는 헬멧에게 칼을 맞아 죽고 백성수는 헬멧과 육탄전 벌이다가 머리에 칼을 맞습니다.

백성수는 급해서 주희 집 문을 두드리고 주희의 딸 평화가 구급상자를 가져다줍니다.
형의 집을 찾았다가 지갑 털려 핸드폰도 없는 백성수는 평화에게 전화를 쓸 수 있냐 물어보는데 평화를 따라 들어간 방에는 수많은 인형, 휴대폰이 있었고 백성수가 살고 있는 아파트 분양광고 전단지가 붙어 있었고 평화가 준 핸드폰은 바로 없어진 백성수의 핸드폰이었습니다.
백성수 옆에 있는 옷장에는 형의 시신이 있었고 평화가 엄마다 라고 말하고 백성수 뒤에 있던 헬멧의 습격으로 쓰러집니다.
백성수와 가족들을 괴롭힌 건 바로 주희였습니다.

 

결말

주희는 평화와 살 집을 마련하려고 다른 집에 사는 사람들을 체크해 죽이기 쉬운 사람들부터 죽이고 그 집에 살다가 다른 집에서 또 죽이고 살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초인종 아래 부호 밑의 체크 표시는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을 죽이고 자신이 거기 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형 백성철도 거기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체를 숨기고 살다가 백성수 가족이 부유하게 하는 걸 보고 좋은 집으로 가고 싶어 이제 백성수가 사는 아파트를 습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희 , 평화는 기절한 백성수 주머니에서 지감, 핸드폰을 빼서 백성수 집으로 가고 깨어난 백성수는 형의 시체를 보고 미안하다 사과하고 집으로 갑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려던 민지는 차에 아이들을 두고 약을 가지러 아파트로 올라갔다가 주희에게 습격당해 기절합니다.
주희는 지하주차장에 가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잠깐 같이 있으라 했다며 유인합니다.
아딜은 주희가 엄마 민지의 밍크코트를 뺏어 입은 걸 알아채고 문을 잠급니다.
하지만 열쇠를 가지고 있던 주희가 문을 열어 아이들을 쫓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들어온 아이들은 뒤늦게 온 백성수가 구해주고 백성수는 주희와 육탄전 벌입니다.
아내 민지는 깨어나 주희에게 술병을 휘둘러서 기절시키지만 다시 주희에게 당해서 쓰러집니다.

주희가 집에 집착한다는 걸 알아챈 백성수는 몸 싸움하다가 집에 불을 붙이고 사람들을 죽여가면서까지 쟁취하려고 했던 집이 불에 사라지자 주희는 불을 끄려다가 옷에 불이 붙어 죽습니다.

형의 장례를 치른 백성수와 가족은 다시 미국으로 가고 다른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
하지만 아직 그 집의 옷장에는 평화가 숨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우리 동네에 자신의 집 없이 다른 사람의 집에 몰래 숨어 살다가 집을 차지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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