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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곤지암>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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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공포, 미스터리 형태로 상영시간은 94분이며, 2018년 03월 2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51점이며, 267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정범식 님이며, 주연은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님입니다.
조연은 박지아, 이태현, 한서인, 정아노마, 문경태 님입니다.

 

줄거리

어린 학생 둘이 담력 체험을 하려고 환자들이 집단 자살하고 원장이 실종됐다는 소문이 휩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의 중증 환자 집중 치료실 402호에 찾아가 유튜브 영상을 찍습니다.
둘은 무서워서 못 온 친구를 놀리며 402로 문을 열려는데 탁구공 소리가 나고 영상이 끝납니다.
그런데 영상 끝 옆방에서 누군가 밖을 보는 영상이 찍혀있습니다.
두 학생은 실종되었고 하준(위하준)이 하는 유튜브 채널로 넘어갑니다.
하준은 곤지암 병원을 소개하고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독립운동가들을 학살하고 은폐하려고 지은 소문, 군사 정원에서 반정부 인사, 민주인사들을 고문했다는 소문으로 가득한 곤지암 병원을 탐험할 거라 예고합니다.

서울의 카페, 지현(박지현), 아연(오아연), 샬롯(문예원), 하준, 성훈(박성훈), 승욱(이승욱), 제윤(유제윤) 이렇게 일곱이 곤지암 체험단을 꾸미고 일정을 논의하고 술을 마십니다.
다음날 곤지암으로 차를 타고 가는데 샬롯이 7대 괴기 장소 중에 세 군데나 다녀온 베테랑인 걸 알게 되고 하준은 높은 조회수, 광고 수익을 얘기하며 이번 목표가 조회수 백만이라 합니다.

곤지암 폐업 날에 맞춰 가는데 정문은 폐쇄되고 경찰이 순찰을 해 산속 샛길로 가서 산속에 베이스캠프를 차립니다.
라면 먹고 선발대로 성욱, 승훈이 샤워실, 유령 목격담 있는 방에 팔로우 캠을 설치합니다.
베이스캠프는 방송하는 하준이 남고 모두 고프로를 설치하고 병원으로 갑니다.
이들은 속옷을 나무에 묶어서 베이스캠프를 가는 이정표를 만듭니다.

병원에 들어온 이들은 귀신을 포착할 수 있는 준비를 합니다.
적외선 감지 카메라를 복도 천장을 따라서 설치하고 샬롯은 성수를 작은 그릇에 담아 반응을 녹화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멘트를 하는데 원장실 문이 세게 닫힙니다.
소리가 난 원장실을 뒤지고 박정희 친필 휘호, 과거 환자들의 단체 사진, 원장 박영애의 사진 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이들은 계획대로 흩어지고 승욱, 성훈은 원장실에서 강령술을 준비하며 중계를 담당합니다.

샬롯 자신의 이름을 스프레이로 적고 실험실을 가는데 캐비닛에서 인형을 발견합니다.
자신의 친구 케이시가 심령사진 찍은 곳인 걸 안 샬롯은 지현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합니다.
그런데 닭 액침표본을 깨뜨려서 포르말린 냄새가 나서 자리를 뜨고, 아연, 제윤은 샤워실, 목욕실에 가서 욕조의 여자 가발을 보고 제윤이 기겁해 아연이 놀려 제윤은 화를 냅니다.
그리고 나중에 원장실에 모여 강령 의식을 하는데 촛불이 꺼지고 천장에 매단 방울이 울립니다.
이들은 혼비백산해서 방을 떠나고 다시 바에 들린 승욱, 성훈은 하준과 통화하며 웃는데 이들이 조작한 것이었습니다.
셋은 조작을 해서 공포에 질린 사람들의 모습을 중계했고 카메라 설치할 때 미리 손을 썼습니다.
샬롯이 무서워하는 반응이 괜찮다며 샬롯을 노리기로 합니다.
베이스캠프에 있는 하준에게도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데 버너가 갑자기 불이 치솟아 오르고 모니터가 노이즈가 끼다가 전기기구가 모두 꺼져 어둠에 휩싸입니다.
놀라지만 방송이 끊겼는지를 가장 신경 쓰이는데 발전기 확인하러 간 사이 모니터가 켜지고 전기기구에 불이 들어옵니다.
하준은 방송이 끊기지 않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촬영 재개하는데 아연, 제윤은 402호로 가고 나머지는 실험실로 가는데 샬롯, 지현은 인형이 책장에 옮겨져 놀랍니다.
하준은 인형이 단체사진의 환자가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들어보라고 해서 승욱이 집으려는데 샬롯은 여기는 다른 괴기 장소랑 다르다며 만지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승욱은 인형을 집어 사진 속 인형과 같은 것인 걸 보여줍니다.
샬롯은 울며 밖으로 나가서 물건 만져서 저주 걸리면 책임질 거냐 승욱에게 따지고 지현이 샬롯을 달래줍니다.
샬롯은 집에 가고 싶다 하고 하준은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겠다며 그래도 지금까지 잘해온 게 아깝다며 조심해서 하자고 설득을 합니다.
승욱은 돌발행동 안 하기로 하고 방송을 합니다.

집단 치료실에 가서 관처럼 생긴 구멍 난 상자를 발견하고 상자를 열어보려다가 손잡이가 안 보여 구멍에 손을 넣다가 팔이 잡혔다며 연기를 해서 샬롯은 패닉에 빠져 지현은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승욱은 진짜라 우깁니다.
승욱이 다시 손을 넣으려 하자 난리가 납니다.
지현은 자기가 하겠다 손을 넣는데 진짜 뭔가가 그녀의 팔을 잡아당겨 충격에 빠진 지현이 간신히 팔을 꺼내는데 손톱에 긁힌듯한 상처가 났습니다.
나무 문이 저절로 열리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순간 샬롯의 머플러가 공중에 올려지고 모두 공포에 질려 나가고 샬롯은 낙서를 한곳으로 가는데 자신은 살자라고 썼는데 자살로 바뀌어 있어 샬롯 살자가 샬롯 자살이 되어 저주를 받았다고 패닉에 빠집니다.

지현, 샬롯은 나가겠다 하고 승욱, 성훈도 착각한 거라 하지만 동요합니다.
지현과 샬롯은 나가고 하준도 지시를 못하는데 글자가 바뀐 걸 보고 놀라 아무 말 못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회가 높아 욕심이 생겨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둘러대고 다시 방송을 합니다.
일행이 겪은 이상 현상도 거짓말로 둘러대고 처음부터 자살이라 적혀있었고 착각한 거라고 머플로도 바람에 날린 거라 합니다.
하지만 상훈, 승욱은 바람 한 점 없었다며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만하자 애원하지만 하준은 누구 맘대로 그만두냐 소리 지르고 시청자 수가 30만이 넘고 중단된 방송에 누가 광고를 주냐면서 3층만 돌고 402호 문 열고 끝내자고 합니다.
성훈은 잘못되면 어쩌냐 하지만 하준은 앞부분 영상 편집해서 시간 끌겠다고 하고 화난 승욱, 성훈은 이어 피스 빼고 밖으로 나가고 하준도 화를 냅니다.
하준은 영상 편집을 하다가 여섯 모두 찍힌 걸 보고 누가 찍었나 놀랍니다.
그리고 승욱에게 연락이 옵니다.

승욱, 성훈은 화면을 돌려보다가 머플러가 저절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며 끝내자면서 제윤, 아연을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승욱은 성훈에게 딜을 하자 제안합니다.
하준에게 방송을 계속하는 조건으로 자기들 수익료를 20% 더 달라 합니다.
하준은 받아들이면서 다시 무전 멋대로 끊으면 죽여버리겠다 협박합니다.
숲으로 나간 지현은 샬롯을 달래고 베이스캠프를 찾아 속옷을 묶어둔 이정표를 보고 맞게 간다 안심하고 나머지는 곤지암을 탐험합니다.
승욱, 성훈은 샤워실을 탐험하지만 집기실의 소음을 듣고 하준의 명령으로 확인하러 갑니다.
구석에서 휠체어가 움직이고 아무 말 못 하자 하준이 멘트 치라며 소리칩니다.
승욱이 멘트를 하는데 문이 닫혀버립니다.
방안의 침대들이 천장에 붙어있다 떨어지고 집기들이 날아다녀 승욱은 머리를 맞고 쓰러집니다.
성훈은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문이 열리지 않고 쓰러진 승욱을 깨우는데 문이 열려 뭔가가 성훈의 다리를 잡고 끌고 갑니다.
멈추자마자 성훈은 승욱이 있는 방으로 가지만 문이 갑자기 닫혀 부딪혀서 튕겨나가 복도에서 정신 잃습니다.

샬롯, 지현은 아무리 가도 베이스캠프가 보이지 않고 계속 그 속옷과 마주칩니다.
샬롯은 실험실의 닭 표본, 플라스크, 링거 등이 널브러진 걸 보고 충격에 빠져 지현을 부르지만 지현은 아무 말 하지 않아 다가가 그녀의 얼굴을 보니 창백하게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을 뜨더니 카메라를 주시하고 기괴한 미소 지으며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샬롯은 떨다가 갑자기 공중으로 들어올려집니다.
샬롯은 풀려나 도망가고 베이스캠프에 도착해서 어두컴컴해 손전등을 켜는데 베이스캠프가 아니라 폐 병원 방이었습니다.
구석을 살피다 지현이 벽을 보고 서있는 걸 보지만 귀신에 씌인 걸 봐서 부르지 않고 다른 곳을 보는데 아까 그 인형이 떨어진 걸 보고 절망합니다.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상처가 난 사지 뒤틀린 환자 귀신이 있었고 공포에 질린 샬롯은 얼어있다가 오른쪽에 문이 있는 걸 알게 됩니다.
귀신이 가만히 있는 걸 보고 오른쪽 파란 문으로 가지만 환자 귀신도 똑같이 따라왔고 문고리를 돌리지만 열리지 않고 귀신도 가만히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말하지만 귀신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샬롯을 보고 지현은 기괴하게 중얼거립니다.
샬롯은 잠긴 문을 두드리는데 환자 귀신이 샬롯에게 달려오고 샬롯은 어둠 속으로 끌려갑니다.

정신 차린 성훈은 402호 문을 자르던 제윤, 아연에게 여기 있으면 안 된다 설득합니다.
하준은 아연에게 전화해 문을 따고 들어가라 합니다.
열받은 성훈은 전화를 뺏어 강령 의식, 인형이 조작인 걸 밝히고 지금은 조작이 아닌 실제라며 승욱을 구해서 나가야 된다 주장합니다.
그런데 402호 문을 열려고 한 사람들이 실종되기 전 공통적으로 들었다는 탁구공 소리가 들리고 탁구공이 날아옵니다.

402호 문고리가 돌아가더니 안쪽에서 문 두드리며 구해달라는 샬롯의 절규가 들립니다.
샬롯이 갇힌 방이 402호였고 귀신에게 잡혀가기 전 두드린 소리였습니다.
제윤은 문을 열려 안간힘 쓰지만 샬롯의 소리는 사라지고 성훈은 도망가다가 뭔가를 복도 중간에서 봅니다.
적외선 카메라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플래시 터트리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제윤, 아연 쪽으로 도망치고 초반에 미동 없던 전자기장 감지기도 솟구칩니다.
402호 문이 천천히 열리고 조명이 꺼졌다가 화면이 어두워집니다.
손전등이 고장 나서 아연의 캠코더 플래시로 주변을 둘러보는데 출구 없는 402호에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천장에 물이 고여있고 누군가 내려다보고 있다 말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런데 성훈의 눈에 제윤, 아연의 얼굴을 감싸려는 손이 나타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성훈의 말을 듣고 떱니다.
성훈은 아연에게 받은 캠코더 야간 모드로 화면을 보며 방을 둘러보는데 방구석의 여고생 귀신을 목격합니다.
육안으로는 안 보여 공포를 느끼는데 여고생 귀신이 화면으로 다가온다는 걸 알지만 도망갈 수 없습니다.
다시 캠코더를 보는데 기괴한 음성, 병원 환자들이 일렬로 벽을 보고 서있는 모습을 보고 원혼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패닉에 빠지고 아연에게는 뒤에서 피 묻은 손이 나타나 지현처럼 눈이 까맣게 됩니다.
제윤에게도 같은 손이 나타나 똑같이 변하고 혼자 남은 성훈은 여고생 귀신이 비명 지르며 나타나 피로 물든 입으로 비명 지르며 훈의 입을 막습니다.
성훈은 비명 지르다가 눈이 변하고 캠코더 떨어뜨리는데 캠코더 속에는 아무도 없는 방으로 보입니다.

 

결말

조회 수에 욕심 버리지 못한 하준은 성훈이 조작했고 지금의 위험성을 말하자 욕을 했고 일해이 연락이 끊기자 나라도 찍는다며 드론 장비를 들고 정신병원으로 가서 외벽을 보다가 건물 창문 안에 누군가 버둥대는 걸 보고 병원으로 들어갑니다.
4층까지 가서 402호 안으로 가지만 아무도 없고 깨진 유리창 너머로 402호를 보고 있는 자기 모습을 봅니다.
버둥대는 건 미래의 자신이었습니다.
혼란스러운 하준의 뒤에 귀신이 다가오고 고프로로 뒤를 보니 자신의 얼굴 옆에 귀신의 얼굴이 있습니다.
하준은 비명 지르고 귀신도 소리 지르며 하준의 목을 조릅니다.
하준은 허우적거리다가 늘어지고 드론도 추락합니다.
기절했다 깨어난 승욱은 자기가 휠체어에 묶여있는 걸 알고 살려달라 비명 지르지만 휠체어는 402호로 질주하고 들어가자마자 문이 닫힙니다.
그리고 병원에는 정적만 있습니다.

베이스캠프의 생방송 화면, 조회 수는 502 ~ 503이 전부고 방송이 끊긴지는 오래라 오늘 생중계 안 하는 거냐는 채팅만 있습니다.
제윤이 설치한 CCTV 방들이 비치고 샬롯이 가져온 성수는 부글부글 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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