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02분이며, 2018년 04월 1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13점이며, 14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이한욱 님이며, 주연은 이유영, 김희원 님입니다.
조연은 오하늬, 이학주, 김다미, 김영선, 이제연, 장혁진, 손강국, 고규필, 이재혁, 강승완, 서은 님입니다.
줄거리
유민아(김다미)는 분식집을 하는 엄마와 함께 사는 밝은 학생이고 채팅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한서린(이유영)은 고등학교 윤리 선생님인데 학생들이 약혼을 축하해 줍니다.
하지만 학교 들어가기 전 그녀는 차에서 항 우울제를 복용하는 등 정신적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유민아는 남자친구와 노래방에서 만나 키스를 합니다.
한서린은 교무실에서 남자친구와 상견례 날짜를 잡는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드립니다라는 포스트잇이 붙여진 커피를 의심 없이 마십니다.
유민아는 진호(이제연)의 집에 노러 가서 라면 먹고 소주, 맥주 마시고 취해서 잠들었다가 깹니다.
김진호가 술 깨고 가라며 박카스를 주고 의심 없이 마시는데 그 순간 정신이 희미해지고 의자에 묶인 채로 깨어나는데 벌거벗은 남자들이 자기를 보고 있고 김진호는 캠코더로 그녀를 찍습니다.
한서린은 아침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잠든 걸 알게 됩니다.
반 학생 김동진(이학주)이 조회시간이 다 되었는데 안 와서 깨웠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손목에 묶인 흔적이 있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 마스터라는 이름의 카톡이 와서 카톡을 읽는데 당신의 주인이라면서 정신 잃은 자기의 블라우스가 풀어헤쳐져서 속옷이 노출된 모습의 사진이 카톡으로 와있고 자기가 누군지 맞춰보라고 합니다.
자신의 핸드폰 속 연락처, 주변 인물 사진까지 모두 털린 걸 알게 되고 마스터가 이제 자기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말을 남긴 걸 본 한서린은 눈물을 흘립니다.
유민아는 컴퓨터로 자기가 당한 모습의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지고 엄마에게 털어놓지도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불안한 한서린도 집에 오자마자 커튼부터 칩니다.
창밖을 보던 조영재(장혁진)는 집에 늦게 들어온 아들(문장빈)에게 피시방에 처박혀 있다가 왔다고 꾸짖는데 아들은 아무 말 없이 들어가고 욕을 하고는 자기 핸드폰을 봅니다.
한서린은 잠들지 못하고 마스터와 카톡을 하는데 마스터는 자기의 비밀을 알고 있다 말합니다.
출근해서 학교 CCTV를 확인해 보려 하지만 교체 기간이라 작동조차 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겁에 질린 유민아는 자기에게 오는 전화를 피합니다.
김진호와 남자 무리는 집에 가는 유민아를 찾아와 괴롭히고 울며 애원하지만 소용없고 또 당하고 맙니다.
한서린은 약혼자 우혁(강지섭)의 가족과 상견례 자리를 가지는데 마스터의 카톡 때문에 자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부모님에게까지 메시지가 가자 마스터의 지시에 야한 사진을 찍어 보내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한서린은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알던 형사 오국철(김희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오국철과 만나게 됩니다.
오국철은 형사를 그만둔 상태였는데 한서린은 그에게 김진호에 대해 알아봐달라 부탁합니다.
유민아의 영상이 돌아다니게 되면서 조사하다가 유민아의 신원을 알게 된 오국철은 유민아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 분식집에 찾아와 유민아의 어머니 한순정(김영선)과 만나서 유민아가 당한 사건에 대해 알려주고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오열합니다.
김진호와 남자 무리들은 잡히지만 최 기자(손강국)가 언론사에 특종을 내서 얼굴도 알려지고 당한 사건들이 알려지면서 2차 피해를 당하게 됩니다.
한서린은 바로 유민아였습니다.
사건 후 성형도 하고 이름도 바꾼 채로 살아왔지만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었는데 다시 이런 일을 겪게 된 것입니다.
오국철은 후배 형사에게 전화를 하는데 김진호가 감방에서 출소하고 또 범죄를 저지르고 수배되었고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조영재는 누군가에게 뭔가를 넘기고 큰돈을 챙기는데 그가 집을 비웠을 때 아들이 조영재의 컴퓨터로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고 조영재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합니다.
한서린은 학교에 가서 마스터가 시키는 대로 운동 창고에 가는데 박카스 병이 있었고 그 박카스 병을 보자 한서린은 김진호의 환각을 보고 발작을 일으킵니다.
정신 차리고 나가다가 창밖을 보는데 반 학생 김동진이 어느 여학생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국철은 한서린의 행동이 수상해 김진호뿐 아니라 한서린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었습니다.
한서린이 수업을 하는데 마스터가 징벌을 내리겠다 카톡을 보냅니다.
속옷 차림의 여학생 사진이 반 전체 학생들에게 카톡으로 날아오고 마지막에는 양세정(오하늬)이라는 이름표가 찍혀있었고 반에 있던 양세정이 뛰쳐나갑니다.
김동진은 양세정을 무심하게 바라봅니다.
한서린은 양세정도 마스터의 피해자라 생각해 양세정을 만나 물어보는데 양세정도 마스터에게 당했다며 울면서 고백합니다.
양세정이 김동진과 말다툼하던 여학생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한서린은 약혼자 우혁과 만나는데 자기 이야기를 감추고 반 여학생 양세정의 이야기만 하니 약혼자 우혁은 여학생 탓이라며 무심하게 가벽게 생각하고 한서린은 그의 태도에 상처받습니다.
다음날 한서린은 양세정과 만나는데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어 대견해하고 김동진이 마스터와 연관이 있다 의심해 김동진의 뒤를 밟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김동진의 패거리에게 쫓기게 되고 당하려던 찰나 오국철이 나타나서 그녀를 숨겨줘 위기를 모면합니다.
하지만 오국철에게 한서린은 과거 사건이 떠올라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오국철은 기자가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정보를 줬다며 한서린에게 도와주겠다 하지만 한서린은 거절하고 가버립니다.
오국철은 한서린 뒤를 쫓다가 김동진 패거리 중 한 명을 잡아 추궁하는데 마스터가 뒤에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오국철은 후배 형사에게 김동진에 대한 정보를 듣는데 김동진이 성인 사이트에 미성년 영상을 올려 잡아들였지만 모두 미성년에 초범이라 금방 풀려났고 마스터가 뒤에 있다는 걸 알지만 주도면밀해서 잡지 못하고 있다 말합니다.
오국철은 한서린을 돕기로 결심합니다.
한서린은 오국철에게 자신과 양세정 모두 당한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마스터는 허튼짓하지 말라고 한서린에게 충고합니다.
자신이 김동진을 쫓는 건 양세정만 아는 사실이라 양세정이 납치된 거 아닌가 걱정하는데 한서린의 핸드폰으로 성인 사이트에 몇 년 전 자기가 당한 일을 재현하겠다는 예고가 올라온 걸 보게 됩니다.
양세정을 목표로 삼겠다는 예고 영상을 보내자 한서린은 오국철에게 말하지 않고 예고 장소로 갑니다.
가는 도중 오국철에게 메시지로 주소를 알리지만 배터리가 나가버립니다.
지난번처럼 유민아 사건을 터트린 기자가 다시 나타납니다.
오국철은 따끔한 충고를 하고 배터리가 켜져 한서린이 보낸 주소로 오국철도 향합니다.
한서린은 양세정을 찾으러 갔습니다.
양세정이 당하는 걸 보기 싫으면 박카스 마시라는 지시를 받고 양세정을 구하기 위해 박카스를 마십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의자에 묶여 깨어나 양세정의 안부를 묻습니다.
결말
그런데 양세정은 이들과 한패였습니다.
이름만 양세정이었고 다른 아이의 사진인데 양세정이 오히려 주동자였고 한서린과 가까워진척하며 감시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서린이 다하려던 때 오국철이 나타나지만 머릿수 차이로 오국철도 잡혀 같이 영상이 찍힐 처지에 놓이는데 오국철이 미리 부른 경찰이 나타나 양세정 패거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양세정도 마스터에게 지시만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양세정의 핸드폰으로 마스터의 핸드폰 번호, 위치 추적을 해서 조영재 명의의 핸드폰이고 그의 주소까지 알아냅니다.
조영재의 집에 들어가 조영재를 잡습니다.
하지만 유민아 사건과 다른 많은 사건을 일으킨 마스터는 조영재가 맞지만 김동진이 잡힌 후 몸을 사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양세정을 조종해 한서린을 괴롭힌 건 조영재의 아들이었고 아빠의 행동을 배우고 게임처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을 알게 된 한서린, 오국철은 허탈해합니다.
오국철의 후배 형사는 양세정 패거리를 잡지만 모두 미성년자라 실형은 힘들고 합의를 위해 한서린에게 부모님들이 올 거라 말합니다.
그리고 김진호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유민아 사건 후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자살을 했던 것입니다.
한서린은 괴물에게 당한 게 아니라 어린애 장난이라 다행이라며 괴물에게 당한 것이 아니라 안심이라고 말합니다.
오국철은 한서린과 헤어지며 유민아에게 주지 못했던 선물, 한서린이 유민아 였던 시절 쓰고 다녔던 안경을 줍니다.
한서린은 유민아가 되지 않기 위해 안경을 쓰지 않고 이름까지 바꾼 걸 떠올리며 서글퍼합니다.
실화 밀양 여중생 사건
영화는 한공주, 드라마 시그널로도 제작된 밀양 여중생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밀양 여중생 사건은 2004년,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밀양 지역의 고교생 44명이 피해자 1명을 채팅으로 유인한 후 1년 동안 성폭행해온 사건입니다.
두들겨 패서 저항을 못하게 하고 집단 성폭행하고 1년 이상 폭행, 강간, 협박을 지속해왔습니다.
이 장면을 영상,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퍼뜨리겠다 협박했는데 조사 중에 실제 인터넷으로 유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는 지속적으로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 갈취까지 이어졌고 가해자들의 친구인 여학생들도 망을 보거나 촬영하는데 동조했습니다.
밀양 연합이라 불리는 미성년자 범죄조직의 피해자는 최대 5명으로 밝혀졌고 밀양, 창원, 울산에서 여학생들이 표적이 되어 성폭행, 강도를 당했지만 대다수가 범죄수사에 비협조적이라 기소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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