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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7년의 밤>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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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23분이며, 2018년 03월 28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6.01점이며, 52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추창민 님이며, 주연은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고경표 님입니다.
조연은 이레, 탕준상, 문창길, 정석용, 최광일, 우미화, 정준원, 정인겸, 이상희, 유순웅, 김정팔, 서현우, 성병숙, 여무영, 전배수 님입니다.

 

줄거리

댐 관리팀장 최현수(류승룡)는 세령 마을로 발령받고 가족이 지내게 될 사택을 보고 오라는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송별회 도중에 사택 늦은 시간 술을 마신 채 운전해 가기 시작합니다.
같은 날 인적 드문 세령 마을에 사는 딸 세령(이레)과 아빠 오영제(장동건), 같이 살지 않는 엄마와 세령이 몰래 연락하는 걸 알게 되어 불쾌한 표정으로 딸의 방을 찾아가서는 딸을 추궁하다가 벨트를 풀어 아이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세령은 폭력에 견디지 못해서 아빠 오영제가 전화하는 틈을 타 도망쳐 마을의 어두운 숲길을 달립니다.
어느 누구의 도움의 손길도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세령은 최현수의 차에 치입니다.
놀란 최현수는 아이에게 다가가지만 아이는 아직 죽진 않았지만 최현수의 실수로 세령이 죽고 결국 호수에 세령을 유기합니다.

세령의 실종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들어갑니다.
오영제는 치과 원장에 마을 땅의 반은 가지고 있는 유지라서 호수의 물까지 빼서 호수 수색도 하고 결국 세령의 시신을 찾습니다.
딸의 시신을 보고 분노에 사로잡힙니다.
그리고 교통사고가 아니라 사망원인이 기도 폐쇄에 의한 질식사로 목 졸려 죽은 다음 호수에 유기된 것을 알게 돼 그놈을 찾아 복수해 주겠다 생각합니다.
이 사건으로 평범했던 최현수의 삶이 바뀝니다.
하나뿐인 아들 앞에서 부인을 때리고 과거 자기가 폭력 가정에서 자랐던 사실을 회상하며 정신줄을 놓고 있습니다.

오영제는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딸아이의 이동경로를 따라가보다 사고 당일의 호수 근처에 댐 관리하는 안승환(송새벽)이 있었다는 걸 알고 그의 집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이미 오영제가 세령을 폭행하는 걸 알고 있던 안승환은 오히려 아빠인 영제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건 당일 자기를 살려달라 찾아왔지만 예전에 도와주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린 적이 있어 세령을 외면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문을 열어줬더라면 세령이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기 때문입니다.

오영제는 이제 댐 관리 팀장 최현수의 행동을 주시하다가 사건 당일 톨게이트 통행차량에서 그의 차를 보고 카센터에서 현금으로 차를 수리한 기록도 발견합니다.
오영제는 그가 범인인 걸 확신하는데 사건 후 점점 미쳐가는 최현수는 결국 자수를 결심합니다.
오영제는 최현수를 차로 들이받고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하고 감금해서 왜 세령을 죽였는데 묻습니다.

오영제는 자기가 당한 아픔을 똑같이 돌려주려고 최현수 아들 서원을 납치하고 댐 수문을 닫고 호수 가운데 묶습니다.
나무에 묶인 서원의 주변으로 물이 찰 때 오영제, 최현수는 몸싸움을 하고 최현수는 결국 서원을 위해 댐 수문을 열려 하지만 서원이 차오른 물에 빠지고 그 물이 마을로 내려가며 마을 사람 절반이 수장됩니다.

 

결말

점점 미쳐가는 최현수를 주시하던 안승환이 사실을 최현수에게 듣고 서원을 구합니다.
최현수는 세령을 죽인 죄와 댐 수문을 열어 마을 사람을 죽인 죄로 사형수로 복역하게 되고 7년이 흐릅니다.
서원은 댐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는 사형수로 복역하며 학교에서 사형수 아들이라 놀림당해 갈 곳이 없어 안승환의 곁에서 7년을 보냅니다.
오영제는 아직도 복수에 대한 갈망을 합니다.

면회를 거부한 아버지 최현수를 몇 년 만에 본 서원은 왜 자기를 살렸냐며 아버지를 원망하지만 최현수는 아버지니까라는 답을 남기고 면회가 끝나고 감옥 안에서 목을 매 자살합니다.
총을 들고 서원을 찾아온 오영제, 서원의 다리에 총을 쏘고 최현수에게 마지막 복수를 꿈꾸지만 최현수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차에서 자기 머리에 총을 쏜 후 차와 호수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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