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3분이며, 2020년 09월 2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16점이며, 171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강대규 님이며, 주연은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님입니다.
조연은 김재화, 유태오, 정인기, 진유영, 홍승희, 유성주, 이재용, 박현숙, 유순웅, 차청화, 장명갑, 이동진, 김민주, 김병철 님입니다.
줄거리
한중 정상회담에서 통역사로 일하는 승이(하지원)는 리허설이 끝나고 종배(김희원)에게 행사가 끝나면 빨리 오라는 전화를 받고 정상회담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서 10년 동안 찾아 헤맨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1993년, 두석(성동일)과 종배는 채무자 명자(김윤진)를 찾아가 이자가 밀렸다면서 담보로 승이(박소이)를 데려가며 내일까지 돈을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명자는 남편이 일하던 공장에 가서 돈을 달라고 하지만 남편이 이미 돈을 가지고 바람난 여자랑 도망간 걸 알게 됩니다.
명자는 병달(유순웅)에게 돈 75만 원을 빌릴 곳이 없다며 전화를 하는데 병달은 돈을 줄 테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합니다.
명자는 돈을 구했다며 두석에게 내일 9시까지 보내겠다고 하지만 불법 체류자라 경찰이 온 걸 보고 주저앉습니다.
두석과 종배는 승이를 데리고 나가고 명자는 12시까지 오지 않고 승이는 차에서 뛰어내립니다.
승이는 엄말아 살던 곳에 가서 냉장고에서 떡, 우유를 먹으면서 눈물 흘립니다.
두석은 출입국 관리사무소 연락을 받고 가서 명자가 밀수품 나르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오늘 중국으로 추방될 거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명자는 두석에게 돈 갚을 길은 승이를 입양 보낼 것 밖에 없다면서 승이 큰 아빠가 돈 주고 애를 데려갈 거라고 합니다.
승이는 엄마를 찾으러 인척역을 배회하다가 부랑자들이 치근덕거리는데 두석이 나타나 구해줍니다.
그리고 승이에게 엄마가 중국에 돈 벌러 갔다면서 큰 아빠가 데리러 와 부잣집에 갈 거라고 말합니다.
병달에게 연락이 와서 50만 원 주고 승이 데리러 갈 때 나머지 돈 주겠다면서 승이를 잘 돌봐달라고 합니다.
승이는 두석에게 현수막을 보며 박승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떠나기 전에 저녁 7시에 하는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직원이 없는 틈에 종배와 승이가 몰래 들어가 공연을 보고 승이는 즐거워합니다.
집에 가서는 이별 기념식을 합니다.
두석은 승이에게 무슨 일 생기면 삐삐하라고 번호를 줍니다.
병달이 오자 승이는 두석의 뒤에 숨는데 두석은 승이가 병달을 모르는 걸 눈치챕니다.
하지만 병달은 오랜만에 봐서 그런 거라며 돈을 주고 데리고 갑니다.
두석은 승이에게 삐삐로 연락을 하지만 답이 없습니다.
병달에게 연락하는데 병달의 아내는 남편이 일나가면 일 년씩 안 들어올 때도 있다고 합니다.
아내는 병달에게 애 보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냐며 또 사고 쳤냐 묻습니다.
두석은 병달의 집 주소로 찾아가 승이를 어디 보냈냐 묻고 병달을 구타하며 어디로 보내서 얼마나 챙겼냐 묻습니다.
자기도 70만 원에 승이를 명자에게 뺏은 거라 승이를 찾지 못하고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룸살롱에서 정 마담(김재화)은 승이를 부려먹습니다.
승이는 정 마담 명함, 전화기를 챙겨 방에 가서 삐삐 음성 메시지를 남깁니다.
룸살롱에서는 손님이 유리컵을 던져 깨진 조각이 승이 얼굴에 튀고 정 마담은 승이 얼굴에 빨간약을 바릅니다.
두석이 삐삐로 부산 지역 번호를 알려주자 승이가 울면서 전화를 하고 부산 차차차 룸살롱이라 알려줍니다.
두석, 종배는 부산으로 가서 유리창을 깨고 승이를 데리고 가며 정 마담에게 애 얼마에 데리고 왔냐고 묻는데 400만 원이라 합니다.
두석은 명함을 주고 계좌번호 남기면 400과 깨진 유리 값 주겠다고 합니다.
현재, 승이는 종배를 만나 박두석을 찾으러 가지만 그 두석이 아니었고 경찰이 70대 실종자 중에는 박두석이 없다고 해서 실망합니다.
1993년, 승이는 입학을 하려고 하지만 호적이 없어서 다닐 수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승이의 아빠가 되어줍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승이는 수능을 보고 대학생이 되지만 늦게 들어오자 두석이 걱정을 합니다.
명자의 엄마 즉, 승이 할머니에게 명자가 아프고 승이를 보고 싶어 한다고 와달라고 해서 두석은 승이와 명자를 만나게 합니다.
명자와 승이는 서로 알아보고 부둥켜안고 웁니다.
명자는 두석에게 고맙다며 큰절을 합니다.
결말
승이는 MT를 가고 두석은 명자가 승이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해서 리병섭을 찾아보는데 심각한 두통을 느낍니다.
두석은 양춘길을 찾아가 리병섭을 아냐 묻는데 연길 양 꼬치가 그의 가게라는 걸 알아내고 집 주소를 찾아내 아파트로 가는데 딸과 놀고 있는 리병섭을 봅니다.
승이는 낡은 신발 신는 두석의 구두를 사서 집으로 가는데 두석이 전화를 해서 나와보라고 합니다.
호텔 카페에서 승이는 아빠랑 만나고 두석은 그걸 보고 돌아갑니다.
종배는 왜 다 키워놓고 친아빠 찾아줬냐며 이제 태도가 달라질 거고 자기들보다 돈도 많고 결혼식장도 아빠 손잡고 가고 싶을 거라며 소리칩니다.
두석은 승이의 방을 둘러보는데 승이에게 전화가 와서 아빠라 부르며 왜 자기 혼자 두고 갔냐고 데리러 오라고 해서 두석은 바로 데리러 가는데 두통이 느껴 쓰러지고 그날 두석은 사라지고 승이는 10년간 두석을 찾지만 찾지 못합니다.
종배는 승이에게 두석을 잊자고 하지만 창밖을 보다가 경찰서로 가서 박승보라는 이름으로 찾아봐달라는데 형제 희망원에 박승보가 있고 나이도 비슷ㅂ합니다.
형제 희망원에 도착하니 원장은 10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발견되었고 뇌경색도 있고 뇌졸중으로 쓰러졌는데 치료 안 하고 방치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 말합니다.
원장이 노트를 보여주는데 박승보, 담보만 적혀 있었고 종배와 승이는 복지사를 따라 방으로 가는데 두석이었습니다.
승이는 담보가 왔다며 알아볼 수 있겠냐 하니 두석은 CD플레이어를 꺼냅니다.
승이는 이제 아저씨가 자기 담보라며 절대 안 놓아줄 거라 합니다.
승이가 구두를 신겨주려고 하는데 두석은 양말 속에서 통장을 꺼냅니다.
통장에는 담보 생활비,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이 찍혀있고 승이는 눈물을 흘리고 늦어서 미안하다며 안습니다.
승이의 결혼식, 두석과 입장을 하고 두석이 승이라 부르자 승이는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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