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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보안관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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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범죄, 코미디 형태로 상영시간은 115분이며, 2017년 05월 0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8.26점이며, 258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형주 님이며, 주연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님입니다.
조연은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병옥, 김광규, 손여은, 김재영 님입니다.

 

줄거리

대호(이성민)는 동료 형사와 잠복근무를 하다가 모텔 앞에서 범인을 발견합니다.
지원을 기다리자는 후배의 말을 무시하고 도끼를 들고 대호는 모텔로 침입합니다.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데 남자 두 명이 마약을 주사하고 그중 하나가 칼로 위협을 합니다.
격투 끝 남자 하나를 제압하지만 피의자를 놓치고 흉기 휘두른 피의자를 제압하고 있던 동료는 중상을 입습니다.
지혈할 걸 찾으러 욕실에 들어간 대호는 밧줄에 손이 묶인 채 욕조에 처박혀있는 종진(조진웅)을 발견합니다.

조사해 보는데 그에게 전과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약 밀수에 동조한 혐의가 있어서 징역 2년을 구형 받고 감옥에 가는데 호송버스 타기 전 대호에게 편지를 주면서 어머니께 부쳐달라고 부탁합니다.
대호는 편지를 읽어보는데 고향에 계신 어머니에 대한 안부를 묻는 편지라 현금 10만 원을 넣고 편지를 부쳐주고 이후 대호가 작전 체계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했고 부상당한 동료는 결국 죽었고 범인도 놓쳐 형사직에서 파면됩니다.

5년 후, 기장에서 대호는 민간인 신분으로 형사 시절 경험, 인맥을 동원해 동네에서 일어나는 민원을 해결해 주며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어느 날, 서울에서 내려온 신흥 달란 주점에 민간인 신분으로 영장도 없이 들이닥친 대호가 접대부와 손님들을 연행하다가 외국인 접대부가 숨기려던 마약, 뽀빠이의 에메랄드를 발견하고 부산에 뽀빠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얼마 후, 마을에는 비치타운을 개발한다고 했고 대호는 주민들을 불러서 개발 반대 투쟁을 벌이기로 하지만 개발 측 남자가 자기를 기억하냐고 묻습니다.
그 남자는 종진이었고 5년 전 욕조에 처박혀있을 때 대호가 자기를 구해주고 순대 국밥도 사줬다고 말하며 이제는 식품회사 CEO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종진이 온 이후로 마약 사건이 빈번해지자 대호는 종진과 마약이 연관이 있는지 의심을 합니다.
어느 날 대호는 뽀빠이와 뽀빠이의 에메랄드라는 마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컴퓨터로 자료를 찾고 종진에 대해서도 찾아봅니다.

대호는 자기 친구들과 종진의 트럭에 마약이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종진 회사의 청국장 트럭 2대에 잠입을 합니다.
종진은 청국장이 전국 각지, 해외 등에도 수출된다고 했었습니다.
트럭이 서울, 인천항으로 가는 바람에 계획은 실패합니다.

대호는 마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종진은 비치타운에 대한 상세도, 계약서를 들고 주민들에게 동의를 받고 민심을 얻습니다.
며칠 후 마을에서 비치타운 사업의 사장을 선출하기로 하고 처음에는 동네 사정을 다 아는 대호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 같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종진이 당선됩니다.
그날 저녁, 대호는 술자리에서 종진에게 분풀이를 해서 술자리가 엉망이 됩니다.

대호는 집념을 가지고 처남 덕만(김성균)과 종진의 집에 잠입해서 마약이 있는지 잘 살펴보다가 갈색 가루를 발견하고 가루를 팬에 굽는데 화재가 발생합니다.
종진이 집에 돌아와서 화재를 진압하고 둘을 달래고 고급 시계를 선물하고 돌려보냅니다.
그래도 대호는 종진에 대한 의심을 가라앉히지 않고 자신과 덕만과도 친분이 있는 선장과 종진의 동태를 파악하고 어느 섬에서 종진이 마약 원재료를 합성하는 걸 목격한 대호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덕만에게 전화를 하지만 서비스 불가 지역이었습니다.

대호는 덕만, 지인들, 경찰, 마약 단속반과 종진의 공장을 조사합니다.
공장을 살펴보던 중 마약 탐지견이 창고를 향해서 짖자 창고를 열어보는데 콩을 발효시키고 있었고 경찰과 마약 단속반은 이곳에 마약은 없다고 합니다.

그날 밤 대호는 종진에게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운동장에서 종진은 대호가 때리면 맞겠다고 합니다.
대호에게 맞은 뒤 싸우는데 이제 대호가 계속 맞습니다.
종진은 맞고 힘이 빠져서 쓰러진 대호의 모습과 이긴 자기 모습을 사진을 찍습니다.
쓰러진 대호에게 세상을 선과 악 관전에서 보지 말라고 세상은 흑과 백이 아닌 회색이라 얘기하고 자기 부하랑 차를 타고 떠납니다.
대호는 식당에 가서 술을 마시며 종진이 준 시계를 부수는데 안에 위치추적기가 나옵니다.
다음날 덕만은 대호의 복수를 하겠다며 종진에게 시비를 거는데 종진이 덕만을 폭행합니다.
동네에서 평판이 나빠지고 대호는 덕만에게 같이 기장을 떠나자고 합니다.

 

결말

그러다 대전경찰청에서 마약범이 검거되 마약범 취조에 대호가 필요하다고 하자 대호는 대전으로 가서 마약범을 취조합니다.
취조 내용은 마약에 관한 정보, 종진과의 관계입니다.
마약범은 종진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데 하지만 만난 적은 없다 합니다.
그러다 편지 하나를 주고받았다 하고 종진이 부모님께 전하려던 위장 편지에 10만 원 넣은 게 화근이 돼 뽀빠이가 종진임을 알게 됩니다.

종진은 마을 주민들을 모아 야유회를 가는데 야쿠자들과 마약 거래 때문에 해외 출장을 핑계 대고 불참하고 시간 되면 참가하겠다 합니다.
그들이 야유회 간 걸 알게 된 대호는 기장으로 가고 덕만은 휴게소에서 버스기사인척하며 기장으로 차를 돌립니다.

기장에서는 대호의 지인들이 야쿠자에게 붙잡혔고 종진은 야쿠자들과 마약거래를 합니다.
그때 덕만이 버스를 몰고 와 마을 주민들이 종진의  실체를 알게 됩니다.
대호는 보트를 타고 와서 종진을 맞이하고 선장을 불러 부두를 봉쇄합니다.
주민들은 덕만이 준 야구방망이로 야쿠자와 종진 패거리를 제압해버리고 모두 결박시킵니다.
종진은 차를 타고 도망가지만 대호가 사람을 써서 도주로를 막아뒀었습니다.
보트 타고 쫓아온 대호는 사람들을 보내고 학교에서 종진과 일대일 대결을 합니다.

종진이 압도적이지만 대호가 맞다가 다리를 걸어 종진을 넘어드리는데 종진의 머리가 벗겨지고 가발이라는 게 들통납니다.
대호가 목을 조르고 종진은 항복을 하는데 속임수였고 연장을 이용해 대호를 찌릅니다.
대호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종진을 들어 메쳐서 머리에 기둥을 박습니다.
종진은 대호에게 졌고 며칠 전 종진이 한 것처럼 자기 핸드폰을 꺼내 종진의 굴욕적 모습을 찍어 인증을 남깁니다.
대호는 종진에게 '세상이 회색? 웃기네 여전히 흑과 백이다' 말하고 그가 틀렸다는 걸 강조합니다.
그리고 경찰이 도착합니다.

사건 후 경찰들이 대호의 병문안을 와 일반인이 마약왕 잡을 동안 경찰들은 뭘 했냐는 비난이 쏟아진다며 대호를 복직시키고 경감으로 승진시킵니다.
그리고 신문에는 대호가 직위해제까지 해가면서 위장 수사를 한 경찰이라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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