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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이웃사람>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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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스릴러 형태로 상영시간은 115분이며, 2012년 08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7.52점이며, 243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김휘 님이며, 주연은 김윤진, 마동석, 천호진, 김성균, 김새론, 임하룡, 장영남, 도지한 님입니다.
조연은 김기천, 장유, 곽민석, 차현우, 조유신, 한수현, 김미경 님입니다.

 

줄거리

재혼을 하고 남편의 딸과 함께 지내는 게 어색한 새엄마 경희(김윤진) 딸 여선(김새론)과 친해지고 싶어서 노력을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어느 비가 많이 오는 날, 경희는 일이 있어서 여선을 데리고 가지 못하는데 여선은 이웃사람의 차를 얻어탔고 그 후 트렁크 가방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그 후 비에 흠뻑 젖은 채로 집으로 매일 밤 돌아오는 여선, 경희는 귀신이 되어 돌아온 여선이 무섭기만 합니다.

동네에서 가방가게를 운영하는 김상영(임하룡), 뉴스에서 본 여선의 시체가 발견된 트렁크 가방이 최근에 자신이 판 트렁크 가방과 똑같다는 걸 눈치채지만 이상한 일에 엮이기 싫다고 말리는 아내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트렁크 가방을 사 간 남자는 그 후에도 계속 트렁크 가방을 사러 옵니다.
수표에 서명을 할 때 남자는 안상윤(도지한)이라는 이름을 적는데 번호도 또 없는 번호를 적었습니다.
게다가 근처 피자가게의 아르바이트생 이름이 안상윤이라는 걸 알게 된 후 그 남자를 더욱 의심합니다.

여선의 죽음 후 이웃사람들 중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 오른 건 바로 동네 건달 안혁모(마동석)입니다.
그는 전과자에다가 인상까지 나빠서 이웃사람들 모두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주차 때문에 시비가 붙은 혁모와 102호 거주자 류승혁(김성균), 류승혁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는 어두운 남자인데 그의 집은 모근 게 제대로 갖춰져 있지도 않은 상태에다가 항상 조명을 꺼둡니다.
하지만 그가 살인을 저지르는 지하실은 항상 청소를 하고 불을 켜둡니다.
분명 자신은 여선을 죽였는데 여선과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를 발견합니다.

죽은 여선이 무서워서 피하던 경희는 여선과 닮은 수연(김새론)이와 대화를 나누고 자신이 여선을 피한 걸 후회하면서 어김없이 다시 집을 찾아온 여선을 안아주면서 용서를 구합니다.

멘션의 야간 경비원 표종록(천호진), 혼자 사는 남자의 집에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상하다 싶어서 102호 류승혁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게 수상하냐는 류승혁의 말에 이상한 거라고 답하며 신경전을 벌입니다.
최근에 자신의 동료인 다른 경비들이 실종이 되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그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수도 점검을 하다가 핏자국과 머리카락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평소 이뻐하던 여학생 수연을 류승혁이 노리고 있다는 낌새도 알아차립니다.
그 후로 수연을 걱정하면서 여선의 엄마 경희도 마찬가지로 류승혁의 낌새를 알아차리고 걱정합니다.

 

결말

문틈으로 수연을 주시하던 류승혁을 목격한 경희는 자신의 딸 여선과 닮은 수연을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류승혁은 가방가게 주인 상영이 자신의 범행을 눈치챘음을 알고 퇴근하는 상영을 납치합니다.
가방가게 주인인 상영은 자신이 판매한 트렁크 가방에 비밀번호를 설정해두었는데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자신이 살해당할 것이라 생각해 비밀번호를 모른다 우깁니다.
승혁은 그런 상영을 계속 감금해두는데 혼자 있으면 계속 나타나는 여선의 모습이 두려워서 그랬습니다.

피자가게 알바생 안상윤은 류승혁이 피자를 시키는 주기가 살인의 주기와 똑같아 의심하지만 설마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실종되는 사람이 생기고 류승혁이 계산한 지폐에 피가 묻어있자 102호의 류승혁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류승혁이 살인범이라는 걸 직감만으로 알아차린 건 표종록입니다.
그런 그와 함께 다니는 김종국.
표종록은 류승혁의 집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되기 전부터 그를 의심했습니다.
알고 보니 표종록의 옆에 있는 종국은 그의 눈에만 보이는 환영이었고 자신이 실수로 종국을 죽이고 산에 매장하고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숨어 사는 신세였습니다.
5개월 후면 공소시효가 끝나는데 괜한 일에 얽힐까 류승혁이 범인임을 알아차렸지만 침묵합니다.
하지만 계속 종국은 살인을 부추기고 수연이 위험해지자 혼란스럽습니다.

비 오는 날 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수연, 핸드폰을 두고 와 엄마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수연의 뒤를 류승혁이 쫓습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주시하던 류승혁의 모습이 생각나 버스정류장에서 경희가 수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같이 집으로 가는 길 승용차 한 대가 쫓아오는 걸 느꼈고 그 차에 탄 사람이 류승혁인 것도 확인했습니다.
동네가 정전이 되고 위험에 빠진 걸 감지한 경희가 수연의 손을 잡고 도로로 뛰어들고 모든 차들의 시선이 수연과 경희에게 집중되자 류승혁은 포기하고 집으로 갑니다.

류승혁이 집으로 갔을 때 탈출 방법을 갈구하던 상영.
그를 의시한 표종록, 안상윤, 그리고 류승혁의 계략으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들어온 혁모.
모든 이웃사람들이 류승혁을 공격하고 수연이 죽는듯한 환영을 본 표종록이 류승혁을 죽입니다.
표종록은 그 길로 맨션을 떠나고 수연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동네 사람들은 다시 자신의 생활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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