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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한국영화 <파수꾼> 정보 / 줄거리 / 결말(스포O)

by 앙쏘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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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이 영화는 드라마 형태로 상영시간은 117분이며, 2011년 03월 03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평점은 9.5점이며, 2.6만 명이 상영하였습니다.
감독은 윤성현 님이며, 주연은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 님입니다.
조연은 이초희, 배제기, 김록경, 전민현, 민종기, 정설희, 허지원 님입니다.

 

줄거리

기태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에게 무관심했지만 기태(이제훈)가 자살하고 나서 기태의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재호(배제기)라는 기태 친구에게 기태가 동윤(서준영), 희준(박정민)과 친했다는 걸 알아내고 희준을 만나지만 희준은 자기보다 동윤과 더 친해 벽을 느끼고 있었고 자기는 전학도 갔는데 친구들이 왜 자기랑 기태를 친하다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기태 아버지는 별다른 답을 얻지 못하고 동윤과 연락이 되면 알려달라고 하고 떠납니다.

희준은 기태 아버지에게 자기 번호를 알려준 재호에게 가서 기태, 재호 패거리 때문에 전학 갔는데 왜 기태가 자살한 걸 자기에게 떠넘기냐 따집니다.
재호는 희준이 전학 가고 기태가 난폭해졌다고 따집니다.
희준은 동윤의 집을 찾아가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동윤을 만나 기태 아버지의 연락처를 남깁니다.

동윤은 기태 아버지를 만나고 기태 아버지는 기태의 친한 친구라는 둘이 한 명은 전학을 가고 한 명은 장례식도 안 왔고 모두 답을 회피해 뭔가 숨기려는 거 같아 보인다 말하는데 동윤은 아무 말을 못 합니다.

과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희준을 보고 동윤이 기태랑 트러블이 있냐 묻지만 희준은 답이 없습니다.
하굣길에 기태와 재호가 희준의 가방을 뺏고 밤에 공터로 불러내 희준을 구타합니다.

사실 희준, 기태, 동윤은 절친이었는데 여자들과 같이 놀러 갔다가 희준이 좋아하던 보경이 기태를 좋아하자 기태는 희준의 눈치를 봅니다.
희준의 집에 모여 노는데 희준은 자기 방에 기태와 보경이 단둘이 있는 걸 봅니다.
나중에 희준이 기태에게 보경과 무슨 얘기를 한 거냐 묻지만 기태는 말을 돌립니다.
희준이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자 기태가 희준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희준이 정색하고 자리를 뜹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아이들이 모여 수다 떠는데 희준과 재호가 무슨 얘기를 주고받습니다.
기태는 이야기를 끊고 자리를 피하고 재호를 따로 부릅니다.
재호는 희준과 집 얘기가 나오자 기태가 대화를 항상 돌렸던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편부 가정에서 자란 기태는 하굣길에 희준에게 자기는 어머니가 없어서 밥도 자기가 해먹고 아침에 깨우거나 공부하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집안 얘기 최대라 말하고 자리를 뜹니다.

 

결말

기태가 한 번 더 희준과 다툰 후, 희준은 본격적으로 기태를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재호와 같이 희준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희준이 다친 걸 보고 동윤은 기태를 찾아가 따지고 기태는 짜증을 내고 동윤은 기태에게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 합니다.

기태는 동윤을 밤에 불러서 자기가 보경의 고백도 거절했고 희준을 계속 신경 쓰고 있었음을 밝힙니다.
다음날 희준을 찾아가 말 걸지 만 희준은 냉랭하게 답하며 다음 주에 전학 간다고 말합니다.
다시 언쟁을 벌이고 희준은 기태에게 한 번도 친구로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아무도 너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을 거라 말합니다.
기태가 희준의 멱살을 잡자 동윤이 나타나 기태에게 평생 그렇게 살라고 화내고 희준을 데리고 나갑니다.
기태는 둘과 모두 틀어져 버립니다.

희준은 전학을 가고 기태는 동윤에게 동윤의 여자친구의 안 좋은 소문을 얘기합니다.
동윤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나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동윤이 변한 걸 느낀 여자친구는 자살시도를 하고 동윤은 절망에 빠집니다.
동윤은 기태를 기차역으로 불러내 몸싸움을 합니다.
기태 패거리가 동윤을 구타하는데 기태는 동윤을 패는 재호를 때립니다.
결국 모든 친구들이 기태에게 등을 돌립니다.

기태는 과일 바구니를 들고 동윤의 집을 찾아가서 사과를 하지만 동윤은 받아주지 않고 기태는 너만큼은 나한테 이러지 말라고 매달리지만 동윤은 자기가 진정한 친구였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역겹다고 말합니다.
기태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 묻고 동윤은 잘못된 거 없다면서 너만 없었으면 된다 말합니다.
기태는 눈물 흘리며 집을 나섭니다.

현재, 기태 아버지를 만난 동윤은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우고 셋이 모여 기찻길에서 놀던 때를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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